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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18:41
현 이명박 대통령의 당시 공약을 보고 있으니 오히려 공약 보고 투표한다는게 정말로 의미없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는 어차피 공약은 그 후보의 전반적인 정책의 방향성을 판단하는 지표 외에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선거권을 가졌을땐 정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공약만 보고 찍었는데 지금은 후보 선택 기준에서 공약은 가장 후순위로 제쳐두게 되더군요... 그래도 살펴보긴 해야겠고 하나씩 찾아봤는데 역시나네요. 저 10개씩 제시해놓은 장미빛 청사진중에 제 마음에 드는걸 단 하나라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후보가 있다면야 그게 누구든간에 무조건 찍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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