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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0 13:23:37
Name 굿샷
Subject [일반] 이재명의 허은아/깅용남 영입이라.
이재명 후보가 허은아 전 개혁신당 당대표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깅용남 전 의원도 영입했죠

음.

왜 허은아 였을까요?

허은하란 인물에 대해서 정치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실겁니다.

전형적인 국회의원 자리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인물이죠.

이재명 후보에게 허은하란 인물이 가지는 가치는 딱 하나입니다.

최근에 시끄러워 임마인. 이준석에 대한 긁?

허은아 깅용남에게는 지지세력도 없고. 정치적/사상정 스토리도 없어요.

둘 입장에는 그냥 다음 총선 공천하나 바라 보는건데.

민주당과 지지자들이 허은아 와 깅용남에게 기꺼히 허용할 자리는 없습니다.

차라리 김상욱 의원이야 스토리라도 있지. 둘은 개혁신당 비례대표 하나 바라보고 개혁신당 갔다가

그거 안되니 넘어간건데.

민주당을 위해서 오랫동안 헌신한 인물들이 한둘이 아닌데. 듣보잡 허은아? 깅용남에게 공천은 없죠.

3년후에. 공천을 못받은 허은아 깅용남이 과연 뭐라 하고 분탕질을 할지 벌써 궁금하네요.

그리고 대체 개혁신당 구성원들은 어떤 인간들이 뭉친거야..

마지막으로 허은아는 미천한 집안 이재명이라 한거에 대해서 사과는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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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인
25/05/20 13:28
수정 아이콘
빅텐트 꾸리는 것 자체는 좋고, 이후 집권과 존속을 위해 아예 민주당이 주류로 자리를 잡겠다는 의도로 보이기는 하는데.. 솔직히 예전 열린우리당이 어떻게 되었나 본 마당에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저렇게 넓은 스펙트럼과 다양한 군상이 한 집단에서 공존할 수 있을지 영 확신이 없네요. 민주당이 무슨 의석을 막 250석 이렇게 차지하고 성향 따라 분당하는게 아닌 담에야 집권 이후 공적을 또 어떻게 정산할지도 모르겠고요.
린버크
25/05/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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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가 여러모로 힘드네요... 히읗과 미음과 이응이 구분이 안돼요
누군가입니다
25/05/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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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요즘 이거 관련 이야기나오던데 애초에 이해타산으로 만난 집단이고 결렬됐으니 헤어지는건 순리겠죠. 그 바미당도 면면보면 결코 융화될수없는 집단이었는데
근데 이해타산만으로 움직이다보면 신용이 떨어질텐데 콩고물이 있나보죠. 근데 언행보면 의원해보겠다고 개신당간것 같은데 민주당에서 자기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25/05/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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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국내에서 보기힘든 대안우파당 전진당을 만들었던 이언주까지 데려오는거 보면
이정도는 약과라고 봅니다
저는 여전히 이언주가 싫고요
25/05/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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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공천은 당원들이 경선에서 결정할 거라 불복해봐야 욕만 먹고 비웃음만 당합니다.
임종석도 박용진도 뭐 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하물며 허은아 김용남 같은 철새 주제에 지들이 화가 나면 뭐 어쩔 거고 분탕질을 하면 뭐 어쩔 겁니까.
정정당당하게 경선에서 이기면 공천을 받는 것이고. 경선에서 떨어지면 못하는 걸로 끝이죠.
25/05/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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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는 그냥 이준석이 싫어서 간거죠. 이준석 망하게 하는게 본인 인생의 과업인 사람이라.
25/05/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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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까지는 몰라도 김용남, 허은아는 민주당이 품기엔 너무 튀는 인물 같아보이긴 합니다. 이재명은 품을 수 있을지 몰라도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과 권리당원들은 그렇지 않을거 같아요.
25/05/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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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목표가 자민당이라면 이념 스펙트럼을 최대한 크게 잡고
싸우는건 내부에서 파벌로 싸워라가 될 수도 있겠죠
25/05/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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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입당하겠지만 아직은 입당도 안한 상태이긴 합니다. 당연히 민주당에서 좋은 지역 전략공천줄 일은 없을 거에요. 사고지역구나 서초,강남등 험지인데 기존 당협위원장이 리타이어한 곳으로 가서 당내경선 거치겠죠. 김용남 전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수원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덴드로븀
25/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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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거철엔 철새가 제맛(...)이긴 하죠.
그리고 빅[텐트] 지 빅[콘크리트빌딩] 이 아닙니다.

선거 끝나면 텐트 해체하는거고,
국회의원 벳지 단 사람은 소중하게 여겨서 초기에 우쭈쭈해주겠지만 그런거 없는 사람들한텐 가차없는게 저동네죠.

해체 후에도 저 사람들이 민주당 명함 달고 살아남고 싶으면 온갖 똥꼬쇼하며 알아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칠테고,
그러다보면 민주당 내에서 인정을 받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죠.

인정 못받으면 어차피 철새로 왔으니 혼자 짹짹거리다 다시 왔던길 돌아갈테구요.
누구세요
25/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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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감정적으론 박근혜 사면도 버티기 힘들었었고....
이번에 보수인사 끌어오는 것도 쓰읍 싶지만 별로면 저 인사들 스스로 알아서 튕겨나갈거라고 봅니다.
이언주도 그런 연장선상이고요. 한 번 일어난 일은 두 번 세 번도 가능하니까요.
25/05/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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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이 원래 영원한적도 친구도 없는거죠..

홍준표가 민주당 온다하면 모를까 개혁신당은 원래 중도 포지션인데 그럴수 있죠.
25/05/20 13:36
수정 아이콘
첨언하면. 사람들이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 게, 이렇게 여러 스펙트럼으로 온갖 잡탕이 되는데 조화가 되겠느냐 뭐 그런 걱정도 나오는데, 애초에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은 거의 승리가 확정된 이기는 진영입니다.
위촉오, 아니 진촉오에서 촉오 망하는 게 뻔한데 진에 귀순하는 셈이라 여기서 항장이라고 봐야지, 걔네가 진나라에 맞춰야지 진나라가 항복하는 장수에 뭘 맞춰줘야 하는 게 아니죠.
민주당 이념이랑 노선에, 민주당 당원 민주당 지지자가 원하는 거에 따라가야지 왜 굴러온 돌이 이래라 저래라를 합니까.
쟤네 없어도 어차피 무조건 이겨요. 모양새가 그럴듯하게 보이려고 빅텐트니 하면서 다 받는 거고요.
수메르인
25/05/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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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예시를 드니 더 걱정입니다. 항장들이 줄이어 투항한 진나라가 이후 내부분열로 어떻게 되었나 생각하면(...)
25/05/20 13:46
수정 아이콘
사실 서진보단 명나라 홍무제에 서달, 탕화, 상우춘, 부우덕에 비교하는 게 맞죠. 즉 지금 들어오는 사람들은 군공이 없단 말입니다.
성 하나라도 가지고 들어오는 게 아니고 군대라도 가지고 들어오는 게 아니란 말이죠.
이미 얘네 없이 다 이겼는데 맨몸으로 들어와서 뭐라도 달라 보장해달라 하면 그걸 왜 줘야 합니까.
공천달라 떼쓰면 당연히 안 주죠.
시스템 공천이라 경선에서 민주당 당원들이 투표해서 민주당 노선에 맞는 사람 뽑을 거고 보수정당 출신인데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을 떨어뜨리겠죠.
분탕질해서 망가질 걱정이 별로 안 듭니다.
전기쥐
25/05/20 13:59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어차피 당원들이 알아서 떨어뜨려 줄 것이기 때문에 마음껏 받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진짜 지금 영입되는 인사들 중에 당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본인의 능력을 입증한 것이죠.
25/05/20 14:1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전략공천이 아닌한 지역경선에서 알아서 판단합니다.
소와소나무
25/05/20 13: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정치판에서 구르는 사람 중 국회의원 자리만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 최소 반은 될꺼라 봅니다. 그래서 별로 특별한 인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중에 계산기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상징성 생각하면 현시점에 나쁜 선택은 아니라 봅니다. 그놈에 빅텐트 이야기도 사라질테고.
아이군
25/05/20 13:39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과 똑같이 생각하고, 그래서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민주주의 하에서, 이 정도의 거대 정당은 극히 어려워야 정상이에요.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달라야 정상인데, 심지어 과반을 압도하게 넘는 수준으로 같은 생각이다? 이건 말이 안되요. 내란 상황이니깐 가능한 특수한 경우라고 봅니다.

이재명이 집권하면 당분간은, 그리고 내란종식이라는 특수한 의제가 있는 동안은, 한 뜻으로 어느 정도 굴러갈 겁니다. 하지만 그 뒤는? 사람들 생각이 다 다를 거고 그걸 조율하기 위해서 이재명은 고생을 많이 할겁니다. 이게 정상적인 민주주의죠.
마카롱
25/05/20 13:45
수정 아이콘
선거에서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들어오는 모양새가 좋습니다.
승리가 눈 앞에 있더라도 국정 운영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한 표라도 더 얻어야 하기 때문에, 오겠다는 사람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뒷정리는 당선되고 나면 할 일입니다.
25/05/20 13:4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들어온다고 해도 받아야죠.
+ 25/05/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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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25/05/20 13:52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당선을 위해선 그 빳빳한 고개를 숙였잖습니까 크크크크
25/05/20 13:52
수정 아이콘
빅텐트에 너무 매몰되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25/05/20 13:58
수정 아이콘
전 김용남은 걱정안되는데
허은아는 걱정됩니다.
물러나라Y
25/05/20 13:59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이준석 지지자들 분들께서 허은아 전 의원에 대한 평들이 박한데,
그렇기 때문에 잘 이뤄진 영입이라고 봅니다.

이준석 지지하시는 분들이야 허은아 대표의 잘못 만을 부각하시는데,
여기서 누가 잘했다를 따지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준석은 배지 조차 버리면서 자기를 따라와 준 허은아를 끝까지 품지 못했고,
이재명은 그렇게 떠돌던 허은아를 품은 건 이재명이죠.

어차피 지금 민주당은 당원들이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자기 몫은 자기들이 찾을 겁니다. 심지어, 이재명이 직접 영입한
이언주 조차도 복당 후 경선 거쳐서 당선 됐습니다.

염려 주심은 감사하나, 알아서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짭뇨띠
25/05/20 14:12
수정 아이콘
품으려면 뱃지를 줘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하니 다들 삐지고 갈라선 듯합니다.
심지어 김철근이라는 사람도 비례순번 욕심냈죠
조그마한 당해서 비례욕심자만 잔뜩 있으니 당 제대로 안굴러갔던게 맞습니다.
조기 대선 덕분에
이번에 나가신분들은 새둥지에서 성공 기회를 노리고,
입당시긴 민주당은 사이즈도 키우고 선전효과 받고,
개혁신당은 썩은 이 빼냈다며 서로 다들만족한 결과 냈다 봅니다.
정치판에 활력이 돌았네요.
아랫분 댓처럼 완전한 자격미달자만 아니면 일단 오면 받아주는 것이 좋다 보이네요.
25/05/20 16:28
수정 아이콘
전 저번총선때 개혁신당은 차라리 올 비례로 갔어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 이준석도 비례로 가서 인지도 바탕으로 당 지지율 끌어올리기 했으면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특히 허은아는 가능성도 없는 영등포는 왜 갔는지 크크
린버크
25/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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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아용인은 물론 이낙연, 류호정, 조응천, 이원욱, 조대원, 양향자 등등과 합당한 시기 지도부와 현역의원들은 모두 지역구를 나서기로 했죠. 여기는 그럴수밖에 없는 게 너무 인물이 많아서 비례에 각 계파조차 골고루 넣을 수가 없죠.
아무튼 그 합당이 깨져서 이낙연과 친구들은 빠져도 천아용인, 류호정 등 정의당 탈당파, 조응천, 이원욱, 조대원, 양향자 등등 과반은 개혁신당에 남았기에 갑자기 비례정당으로 전환하기에는 불가능했습니다. 창당 전략부터 조국혁신당을 따라갈 수가 없었죠. 당연히 지역구는 전멸했고, 동탄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이준석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습니다.
허은아는 동대문을 처음부터 쭉 노렸으나, 당의 요청에 따라 영등포로 옮겼다고 합니다. 밋밋한 이슈의 동대문보다 민주당 탈당 김영주(뜬금없지만 이 사람은 내란터지고도 국힘선거유세 돕더라고요 참)와 민주당 사이에서 보수후보라는 반사이익과 홍보효과를 노린 거같아요.
짭뇨띠
+ 25/05/2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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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은 비례정당해라가 주 의견이었던 것 같은데
꼼수 안쓰고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배출하는 유일정당 타이틀 욕심과 이준석의 과한 수권정당 목표 욕심이 이런 결과 만든 듯합니다. 제대로 고생해버렸죠.
허은아는 김종인과 이준석에 대한 비례간청읍소 실패후에 멘탈이 나간건지 그뒤로 이상한 판단들만 하더군요. 인간적으로 그 심정까지는 이해됩니다. 조대원 허은아 김용남 이런분들이 만약 비례정당으로 다 순번받아 당선되었다면 이준석과 등지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움 그 뒤
25/05/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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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나서서 영입했으면 좀 말이 나올 수 있겠지만,
본인들이 온다고 하면 영입안하고 내치기가 더 어렵고 말 나올거 같은데요. 포용을 못한다고.
피아칼라이
25/05/20 14:10
수정 아이콘
본문만 보면 이재명이 나서서 허은아 데려온 것 처럼 보이네요?

실상은 허은아가 이재명에게 가서 나 좀 받아달라고 해서 들어간거 아닌가요?

글 서두의 선후관계부터 교묘하게 왜곡해놓으니 뒷 말들을 보는 눈도 짜게 식을 수 밖에 없죠.
25/05/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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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는데 오독하신거 같네요.
당연히 허은아가 먼저 숙이고 들어갔지. 이재명이 왜 허은아에게 먼저 손을 내밀겠습니까? 아무것도 없는 인사인데.
하지만. 확실한건 이재명이 품어줬으니 허은아가 이재명 지지선언을 하고 서로 손잡고 투샷을 찍은거죠.
지금 이재명은 당선이 거의 확실합니다.
굳이 허은아 김용남 같은 인사를 품는게 그렇게 도움이 안될거 같습니다.
김용남은 그래도 눈치껏 할거 같은데 허은아는 진짜 당에 1도 도움이 안될겁니다.
마치 이수정과 국힘과의 관계 같은거라 봅니다. 서로 서로 피해를 주는.
하늘하늘
25/05/20 14:11
수정 아이콘
지금은 선거기간이죠.
이기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최대한 안정적으로 승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김용남이든 허은아든 인지도 있는 분들을 영입하는 건 그 자체로 굉장한 퍼포먼스가 됩니다.
아군에게는 사기를 높힐 수 있고 상대한테는 전의를 꺾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허은아에 대해 비토가 많은 것 같은데 매불쇼에서 본 허은아는 상당히 합리적으로 보였고
여론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넌 안돼 할정도까진 아니라는 거죠.
비슷한 케이스로 신인규는 ok하지만 장성철은 절대 반대하는게 민주당 정서 같더라구요.

선거가 끝나면 텐트도 해체하는 거고 입당한 분들은 이제 개인적인 전투를 치뤄야합니다.
민주당에서 어느정도로 대우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확률로 경선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인지도 있는 분들이니 나름 할만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5/05/20 14:17
수정 아이콘
전 이거에 대한 생각이 다른게
허은아를 보면서 이수정보는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어차피 지금 유권자로서 이재명 미는 이유는 완전히 아사리판된 정국에는 이래저래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허은아는 들어오면 민주당들이 수박이라고 싫어하는 부분인 내부 분탕질 할것 같은 우려가 들어서 입니다.
그저 우려로 그쳤으면 좋겠는데 늘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어가지고...
진짜 아니길 빕니다.
하늘하늘
25/05/20 14:35
수정 아이콘
이수정은 능력이 너무 없잖아요. 그리고 합리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아주 몰상식하던데요.
허은아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미래의 일이겠지만 만일 허은아가 수박짓을 한다면 당원이 충분히 걸러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5/20 14:43
수정 아이콘
제발요 진심으로 그러길 빕니다.
이수정도 그알시절에는 합리적(...) 이었어요
아무튼 그냥 나쁜예감이 틀리길 바라면서 적습니다.
하늘하늘
25/05/20 15:43
수정 아이콘
그알은 편집된 발언만 나오는 거죠. 거기선 사기꾼도 소리전문가로 둔갑시켰어요.
그리고 정치판에 오고부터는 실체가 다 드러났는데
허은아는 정치판에 들어와서도 특별히 합리성을 잃은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많이 아는건 아니고 거의 매불쇼로만 알고 있는게 전부고 그마저도 전 출연분을 다 본것도 아니라서 자신은 없습니다만
이준석의 발언을 들을때보다 허은아의 발언을 들을때가 훨씬 귀에 잘 들어오고 합리적으로 보이더라구요.
+ 25/05/20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매불쇼로만 두 번 본 것 같은데, 비슷한 감상입니다.
이수정과의 비교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이수정은 그 중에서도 최악의 인간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러나라Y
25/05/20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개혁신당 지지자 분들 께서 비토하시는게 대부분이고, 그건 마찬가지로 민주당 인사가 가더라도 비슷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 역시 허은아는 상당히 합리적으로 보였고, 거진 당에 들어 올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나름 당대표를 했었기 때문에 세력(조대원 등)은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 부분에 대한 조율이 있는 것 같네요.

어째됐든, 지금의 민주당은 권리당원들에게 생사여탈권이 달려 있고,
이재명 같은 경우에 측근이라 해도 딱히 메리트를 챙겨주질 않았기 때문에
알아서 잘 살아 남으면 다음 선거에서 또 보는거고, 아니면 잊혀지겠죠.
츠라빈스카야
25/05/20 14:15
수정 아이콘
김용남한테 깅용남이라는 무슨 밈 같은 게 있는 건가요? 제목 보고 오타인가 했는데 본문에도 꾸준히 깅용남 여러 번 반복인 거 보면...
짭뇨띠
25/05/20 14:21
수정 아이콘
''깅용남' 밈은 김용남 전 의원의 이름을 일부러 발음상 어색하게 변형한 인터넷 유행어로, 정치권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를 희화하거나 각종 패러디에 활용하는 표현' 이라고 검색되는데 본적이 없어요. 어디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선거마다 떨어져서 '용남당했다'의 조롱 밈은 많이봤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5/05/20 14:30
수정 아이콘
유행어라고 하기엔 검색해봐도 나오는 게 몇 개 되지도 않는데 유행어라고 할 수 있나 싶군요....그나마 한 개는 전혀 관계없는 모 고등학교 동문회 회원 이름 오타낸거고...
척척석사
+ 25/05/21 00:17
수정 아이콘
gpt같은거 너무 믿지 마세요 잘 지어냅니다..
25/05/20 14:37
수정 아이콘
아...그런 밈도 있었군요
제 키보드가 좀 안좋아서. 기+ 미음+ 이응 + ㅛ 할때 빨리치면 깅용남 이렇게 되더라구요.
오타입니다.
신경을 썻어야 했는데...
츠라빈스카야
25/05/20 14:47
수정 아이콘
키보드가 너무나 김용남 저격이군요..
25/05/20 14:52
수정 아이콘
자동완성으로 굥남이 아닌게 어디에요 크크
시무룩
25/05/20 15:52
수정 아이콘
전 깅용남만 따로 복사해서 붙여넣은줄 알았는데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크크
척척석사
+ 25/05/21 00:20
수정 아이콘
은아 은하 은하 은아 로 바뀌는 것도 그렇고 그냥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잘못치는 특성 아닐까 싶네요
입에서 발음나는대로 타이핑하고 이응미음 잘 안 보여서 그냥 넘어가시고 요런거요
Pelicans
25/05/20 14:54
수정 아이콘
박진영 아저씨가 한말이었던거 같은데, 사상이나 철학적으로 같은 dna 끼리 모여 있으면 철학의 퇴행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죠.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논의하고 싸우고 올바른 결과를 만들어가는것이 더 건강한 민주주의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랑 생각 맞는 사람끼리만 모일거면 공당이 아니라 정치 동아리를 추천 합니다.
김건희
25/05/20 14:5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다음 선거(지방선거(도지사.시장.군수 등) 혹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에 유리한 정당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본인의 소신이나 철학이 당원들의 지지를 받으면 공천도 받고, 더 나아가 국민의 선택을 받으면 당선도 되겠죠.
25/05/20 14:58
수정 아이콘
허은아는 몰라도 김용남은 꽤 오랜기간 이재명을 위해 애썼는데
민주당에서 양심이 있으면 한자리 줘야죠.
전원일기OST샀다
25/05/20 15:03
수정 아이콘
표를 위해서는 플러스 요인일거 같긴한데...

선거후 당내 교통정리 생각하면 마이너스 요소 아닐까요... 지지자 입장에서 당장 대권이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서 당내 간섭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민주당내 상황이... 만만치 않을거 같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5/05/20 15:22
수정 아이콘
개혁신당에서 허은아, 김용남이랑 민주당에서 허은아, 김용남은 전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원도 적고, 지역조직은 거의 없고, 의석도 적은 개혁신당에는 허은아, 김용남이 꽤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당원이 백수십만쯤 되고, 지역마다 조직이 있고, 국회의원도 많고 정치경력이 있는 당협위원장도 많죠.

민주당선 대단한 분탕 치기에는 체급이 부족합니다...
안군시대
25/05/20 15:2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괜히 중도보수의 기치를 내건게 아니죠. 저 사람들이 민주당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당 입장에선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스윙보터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으니 안 받아들일 이유가 없습니다.
배욘세
25/05/20 15:36
수정 아이콘
허은아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어서 민주당에서 적응하기가 힘들것 같고
김용남은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사람이고 능력도 있어보여서 민주당에서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 25/05/20 20:43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에서 손가락 위주로 씻었다는 멘트가 기억에 남았던 분인데(안 좋은 쪽으로..)
매불쇼나 그 외 여러 정치시사 프로에서 보여준 모습은 의외로 상식적이었고,
최욱의 놀림에 대해서도 너무나 접수를 잘 해줘서, 지금은 호감가는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25/05/20 16:08
수정 아이콘
이준석 주위에는 아무도 남질 않는군요..
배욘세
25/05/20 16:23
수정 아이콘
아직 일당백 천하람 남아있습니다!!!!
알바척결
25/05/20 17:01
수정 아이콘
https://www.fnnews.com/news/202505181957564487
천하람 의문의 패배 중..
배욘세
25/05/20 17:20
수정 아이콘
우리 하람이는 계엄에 반대한 법률가 출신 정치인이라구요!! 크크
이와는 별개로 이준석, 안철수, 이해민 같은 이공계 출신 정치인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5/05/20 17:00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9D%B4%EC%A4%80%EC%84%9D%EA%B3%84#s-4.2
[이준석계]
4.2.1. 핵심인사
천하람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기인 (현 개혁신당 수석최고위원)
이주영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김철근 (현 개혁신당 사무총장)
임승호 (현 개혁신당 대변인)
구혁모 (현 개혁신당 화성시 병 당협위원장, 개혁연구원 상근부원장)

4.2.2. 원외 인사
김성열 (현 개혁신당 당대표 공보특보, 양천구 갑 당협위원장)
곽대중 (전 당대표 비서실장)
이경선 (현 개혁신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문성호 (현 개혁신당 선임대변인)
주이삭 (현 서대문구의원)
조영환 (전 개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
곽승용 (전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수행팀장)
이유동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유원 (현 개혁신당 동작구 을 당협위원장)
김두수 (현 개혁연구원 부원장)

아직 16척의 배가...아니 사람이 있습니다.
배욘세
25/05/20 17:35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사람은 5명이네요.
천하람, 이기인, 이주영, 김철근, 김성열

이기인과 김성열은 정치적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고
이주영은 품격있고 아름다우신데 이것과는 별개로 정치 오래할 분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김철근은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손꾸랔
25/05/20 16:48
수정 아이콘
정치인 개인은 어느 진영으로든 호환 가능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정계 뛰어들때 여러 사정이 복합되서 어느 당을 선택한 우연이 그뒤로 쭈욱 가는거죠.
심지어 이준석 자신도 처음 픽한 곳이 박근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였다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더군요.
짭뇨띠
+ 25/05/21 04:34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홍준표도 민주당 갈뻔했죠
이준석이 촛불집회 구경하다 쁘락치로 몰렸던 썰을 들어보니 이미 그쪽엔 학을 뗏고 우리나라 정치기준상 자유주의와 우파 이준석이 문재인의 민주당 밑에 갔다면 또 10년정도는 정치 낭인급 생활 하고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 25/05/21 04: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민주당 쪽에 갔으면 청년쪽 경로로 당직 거쳐서 국회의원은 더 빨리 되었을 수도 있긴 합니다.

민주당 우파 정도 스탠스로 청년정책 내거는 일하는 친문계가 되었을 테니까요.

물론 안철수와는 여전히 사이가 나빴을 공산이....
25/05/20 16:5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허은아, 김용남 칭찬을 많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합류를 막을 명분이 없지요. 지지자 분들 대다수도 아마 좋아할겁니다. 특히 김용남은 매불쇼같은데서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속시원히 해주시더군요
25/05/20 16:58
수정 아이콘
현상으로서 민주당이 집권 초기 내란 종식 아젠다에서 본격적으로 벗어나야 할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솔직히 내란으로부터 국민을 지킨 정당이라는 프라이드와 별개로 어떤 방향성을 갖고 정치하려는건지 아직
뚜렷하게 보이진 않네요
강원도
25/05/20 17: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분란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서, 큰 문제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5/05/20 18:02
수정 아이콘
김용남은 능력이 있어 보이니 어디에든 쓸모가 있어보이고, 허은아는 그렇지 않아보이는지라 적당히 정리될거 같긴 합니다.
새우탕면
+ 25/05/20 18:07
수정 아이콘
허은아가 이재명 지지선언을 한거지 입당한 건 아니지 않나요?
대선 끝나고 콩고물 얻을거 없나 기웃거리며 입당하든 욕하며 떠나든 하겠죠
+ 25/05/20 20:37
수정 아이콘
https://www.etoday.co.kr/news/view/2471779

이 정도면. 입당 정도는 이야기가 끝났다고 봐야죠.
정대만
+ 25/05/20 18:39
수정 아이콘
저 아주머니 정말 비호감.. 
Janzisuka
+ 25/05/20 18:47
수정 아이콘
허은아 진짜 싫어요...
개혁신당 창단할때 앞번으로 바로 가입했었고 꾸준히 살펴보다가 허은아 저 인간 때문에 빡쳐서 탈퇴했는데
하아...
저런건 받아주는 사람들이 좀 판단을 하고 받지 막 받아주네요.
김용남씨야 뭐...매번 강세인 쪽으로 다니는 생물이시고
다크서클팬더
+ 25/05/20 20:08
수정 아이콘
김용남 허은아야 뭐 아직 입당한건 아니지만 받아도 최대 김용남 정도 아닐까요?
허은아는 걍 이준석 원툴 같은데
알바척결
+ 25/05/20 21:35
수정 아이콘
팩트: 22대 총선 영등포구갑 기호7번 허은아
+ 25/05/20 22:4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표의 능력주의 기조를 이어갈 수 있으면 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마음에 걸리는 건 이준석을 따라갔었다는 점이긴 한데..
나른한우주인
+ 25/05/20 22:46
수정 아이콘
김상욱 의원도 그렇고, 저쪽에서 싫어하면 인재라고 봐야…
+ 25/05/21 00:21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동안 개혁신당에 들어온 사람은 누구 있어요?
짭뇨띠
+ 25/05/21 04:39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대선판에 개혁신당에 베팅하러 들어오면 좀 머리가 이상한 것이지 않을까요? 거물급이 오네마네 운을 띄우긴 하는데 블러핑같습니다. 비정치인중엔 구글상무나 함익병처럼 돕는 사람이 있는데 양 거대정당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죠.
소독용 에탄올
+ 25/05/21 04:58
수정 아이콘
좌파나 진보 쪽으로 신념 있는 분들은 비주류로 선명성 중시해서 군소 진보정당 가는 고행을 택할 여지가 있습니다.

근데 우파나 보수성향 정치하려는 분들은 보통 주류지향이라 포괄정당 성격이 있는 민주당, 본진인 국힘 놔두고 개혁신당에 갈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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