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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10:09
여론조사 기관들 좀 까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지역여론 조사방법이 RDD에 유선이 대부분이고 휴대전화는 20% 정도밖에 반영을 안하던데요. 통계를 다루는 기관이 정확한 표본수집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얘기에요. 이번 총선 박빙의 선거구는 대부분 2~3% 표차로 승패가 결정된 마당에, 지난주까지 여론조사 보니 신뢰수준 +- 6~7% 정도의 결과들도 우르르 쏟아지던데 이런건 전혀 참고가 되지 않죠.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여론조사 기관이 사용할수 있게 하든지 해서 신뢰도를 높이든가 해야지, 저렇게 신뢰도 낮은 결과는 여론몰이에 영향을 줄수도 있으니 아예 공표 못하게 막아야 할것 같습니다.
16/04/14 11:22
지역 자체가 좀 그런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동쪽은 구도심, 서쪽이 비교적 신도심인데 구도심은 연령대가 좀 높으신 분들이 많고 개발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 여권 지지, 신도심은 젊은이들이 많고 진보적 성향인 사람들이 많아 야권지지
16/04/14 11:31
그렇다고 보기에는 구도심쪽 발전이 너무 더뎌서...저만 해도 성심당 본점이나 아트시네마 갈 때 빼고는 둔산동을 지나는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한 번 쯤 바꿔줄 때도 되지 않았나 했는데 아직 견고한 모양이군요. 대흥동 재개발이 잘 되고 있는건가...
16/04/14 11:23
아무리 자신감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런말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멋지네요;
올스타전 앞두고 세계 유명 미드들 상대도 안된다는거 보여주겠다는 앰비션의 패기가 문득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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