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6일 전부터 투표 마감 시각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할 수 없다고 한 공직선거법 108조 1항에 따라
7일 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기간에 공표나 보도할 수 없습니다.
(다만 7일 이전에 공표됐거나 7일 이전에 한 여론조사를 조사 시점을 명기해 공표·보도하는 것은 가능)

이번 선거는 여러모로 역대급인데 경합지역이 많고
특히 관심이 몰린 상당한 수도권 지역이 투표함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흑막에 가려져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도 기관마다 차이가 꽤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1주일은 남아있는 지지율 그래프로 주식 차트 보듯이 상승세 하락세를 점쳐보거나
수많은 '지피셜'들이 난무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각 정당에서도 늘 그랬듯이 엄살이나 허세를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선거 내내 큰 이슈는 없는 느낌이라 기본적인 구도가 큰 그림을 결정할 것 같고,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는 후보들은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켜보는 입장에선 꽤나 재밌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