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1 23:36
소설같은 이야기이고 제 희망이기도 하지만 문재인 전대표가 차기 야권의 대선주자로 손학규씨를 대놓고 밀어주면 어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참 좋아합니다, 그 우직함도 인정하고요, 다만 어쩔 수 없이 친노로 공격받을 수 있는 양반입니다, 물론 이런 공격이 타당하거나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문제는 먹힌다는 겁니다, 또 표의 확장성에서도 한계가 있다고 보고요 헌데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진다면 차기 대통령이 야권에서 나온다 한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6/04/01 23:39
손학규는 개인적으로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중 지지도가 너무 떨어지는 사람이라 ㅠㅠㅠㅠㅠ
정치 관심층에겐 인기가 많은데 일반대중의 눈길을 끌 요소가 별로 없어서 ㅠㅠ 문재인이 밀어줘도 잘 될지 모르겠어요 나이도 좀 많구요.. 70대 아닌가요 ㅠ
16/04/01 23:48
저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또 계시네요. 손학규는 검증된 사람이긴하지만 혼자 뜨기는 힘든 분이라;;
문재인의 인기와 손학규의 중도개혁이미지를 모두 잡을수만 있다면야 정권교체가 어려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손학규는 새누리당중도지지층, 안철수지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라 확장성은 좋다보고요. 젊은층에게는 '저녁있는 삶'에 버금가는 정책브랜드 하나만 더 만들 수 있다면 좀 괜찮아질거라고봐요. 문제는 문재인+손학규 그게 가능할까요(...) 일단 손학규가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른다는게 우선문제.
16/04/02 01:20
손학규 전 대표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편인데... 문재인 전대표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약점 다 극복하는게 더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그만큼 지금 문전대표가 가진게 많고 손전대표는 가진게 없죠...그리고 아마 반야권성향의 유권자들이 별로 안좋아하는게 햇볕정책일텐데 손 전 대표는 한나라당시절부터 햇볕정책 좋게 생각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16/04/01 23:48
손학규 전지사가 복귀한다는 가정하에(개인적으로 복귀하려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가장 유력한 주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죠.
슬슬 밑밥을 준비하고 있는건가라는 시그널이 감지되곤 합니다. 총선이 대패로 끝나고 문재인 고문이 은퇴하게 되면 그럴싸한 그림이 나오긴 합니다. 참고로 이 그림의 초안은 축을 잃고 사분오열된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합당이겠죠. 과거에 한번 그리다 실패한 그림인데 이번엔 잘 될지 모르겠네요.
16/04/02 07:34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거라고 봅니다. 유권자들도 무조건 1번보다는 나름대로 생각을 갖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 생각이 새누리로 가는 사람도 많겠지만, 문재인으로 가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인물 괜찮고, 군대 잘 갔다 왔고, 부패 없고, 자녀 문제 없고, 경력도 있고, 권위주의에 찌들어 있지도 않고.. 약점이라고는 친노 패권주의 인식일텐데, 김종인과 함께 간다면 그 문제도 잘 극복할 수 있을거구요. 기우는 그만해도 될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