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7 20:33:47
Name Tea
Subject 일단 스탑 마인 문제는 넘어간 것 같군요..

글세요..
임요환 선수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그런데 규정을 어길 경우 어떠한 징계를 받는지에 관한 명문화된 규정은 없었나보군요..
이제 규정뿐만 아니라 그것을 어길 때 어떻게 되는지도 확실히 공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프로축구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죠..
용병을 엔트리에 다섯 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는데 경기에는 세 명까지만 출전시킬 수 있었죠..
그런데 아마 삼성에서 실수로 네 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가 몰수패를 당한 적이 있죠..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된 것은..
첫째 사전에 이 규정을 어길 경우 어떻게 된다는 규정이 없다는 것..
둘째 재밌게 진행되던 경기를 중간에 끊어버린 점..

이번 일은 이렇게 마감되었지만 뒷처리가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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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02/09/27 20:36
수정 아이콘
서로 맞물리고 또 맞물리고 싸우고 목소리 높이는..스타리그의 늘 있는일.. 한번쯤 따갑게 질책하고 한번쯤 아량도 베풀어 주는게 어떨지..
Hound.jy
02/09/27 20:37
수정 아이콘
머... 공문전달이 잘못됬다는
중계진의 말이 사실이라면 선수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분명 대회때마다 반칙에 관한 공문이 내려왔을건데
이번대회에서 얼라이마인에대한 공문이 내려오지않았다...
음.. 이럼 애매하지 않을가요 -_-;
박승우
02/09/27 20:4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귀가 뚫여있었다면 모를리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박종혁
02/09/27 20:52
수정 아이콘
음.확실히 충분히 논란의 소지가 잇는 게임이네요. 가장 중요한 결승 진출,연승,승률 여러가지 의미에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쩝.
임요환 선수가 몰랐을까. 얼마전에 뻐뻐토크에서 머 방송의 스탑마인 금지에 대해서 거론했다고 들었는데 몰랐다고 보기는 어려운거 같네요.
임요환 선수 스탑마인에 대해 개인적으로 불만이었고 금지 규정에 대한 항의성이 아니었나 싶네요.몰랐다고 보기는 어렵고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 팬이었는데 도덕적인 면에서 약간은 실망감이 드네요.
온게임넷에서는 수시로 스탑마인 금지에 대해서는 자주 말이 있었고 게이머인 저도 온게임넷에서는 스탑마인금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주최측의 대응에 문제가 많았네요.반칙패를 했어야 함에 불구하고 어쨋건 규칙은 규칙이니깐 말이죠.
규칙 전달사항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온게임넷측이 그 선수의 소속사에 사과하는 방향으로 했어야 하는데 하긴 생각해보면 발의자님의 말씀대로 이 규정을 어길 경우 어떻게 된다는 규정이 없다는 문제가 생기네요.
가장 큰 문제는 온게임넷측이었던 것 같네요.
이미 결정이 내려진 경기 분명 되돌릴 수 없지만 요새 점점 느껴지는 온게임넷측의 미숙한 대회 운영 점점 다른 곳으로 채널을 돌리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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