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4 20:35:18
Name 김정탁
Subject [토론] 테란 조이기 풀기의 셔틀 시대는 간것인가?
얼마전 부터 나는 플토로  플레이 하면서(본인은 테란 유저이다.) 테란조이기를 풀면서 셔틀의 존재를 잃어 버리기 시작했다.
언제 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테란 유저들의 벌쳐컨트롤과 탱크의 배치가 더욱더 정교해지기 시작하면서 가미가제 질럿들이 아무 일도 하지못하고 사라졌버린다.

그 옛날(?) 테란 조이기 풀기의 필수품이자 없으면 조이기 풀기가 불가능했던 가미가제식 공격.... 이제는 점점 그 효력이 사라지는....
최근 스타급 테란 선수들의 조이기를 보면서... 플토의 압박감이 라고할까? 이런것들을 느겼버렸습니다.

이제 셔틀의 시대는 추억이 되버릴까요?
물론 아직 셔틀을 사용하지만...요즘 테란의 조이기가 워낙 단단해서....
조이기를 풀기의 제일 좋은방법은? 뭘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물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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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준이
02/09/24 21:55
수정 아이콘
웅..ㅡ_ㅡ 셔틀로 몰래 조으기 뒷선으로 병력내린후에 쌈싸먹기 말고는 가능성이 없는듯..
그러고 보니 요즘 부쩍 패스트 케리어가 늘어나는 분위기 더군요..
Elecviva
02/09/24 22:22
수정 아이콘
질럿 떨구기는 테란의 조이기 상황에 따라 쓰는 거죠.
그렇다고 쓸모가 없다고는 안 봅니다.
이동익
02/09/24 22:27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의 터렛 배치가 예술이라 셔틀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프린스마린
02/09/24 23:26
수정 아이콘
음...... 저에게는 플토의 셔틀이 가장 큰 적인데요 ^,^
질럿하나와 탱크 하나만 바꿔도 아까워 죽겟다는-_-;;
심똘이
02/09/25 12:16
수정 아이콘
셔틀에 질럿을 태울게 아니라 리버 두기를 태워서 조이기의 최전방에
나서는 벌쳐들을 잡아내는 전술이 앞으로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얼마전 누구의 리플인지는 잘 생각이 안 나지만 대 테란전에서
셔틀 리버의 아케이드로 조이기에 나서는 테란 병력의 선발대를
무력화 시키는 리플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개마고원 테란11시
플토 1시의 불리한 위치를 리버의 적절한 활용으로 테란의 전진을
늦추며 무한 확장으로 테란을 잡아내는 리플을 봤습니다. 아주
인상이 깊었습니다. 리버를 벌쳐 사냥꾼으로 활용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scvDancE
02/09/25 12:26
수정 아이콘
위에서 말씀하신 리버컨트롤은 기욤선수가 자주 보여주더군요
빠르게 리버로 일꾼잡으려고 했는데 상대테란이 방어를 잘 해둬서
일꾼을 잡기 힘들때 상대가 조이려고 나오는 리버를 떨궈둔다던가 해서
말이죠 ㅡ.ㅡ;;
Elecviva
02/09/25 14:02
수정 아이콘
심똘이님이 보신 거 혹시 pgr대회가 아닌지?
인상적인 유저였습니다. 리버 빌드를 정석화 시켰더군요.
그 리플 말고도 상당히 많은 리플에서도 같은 빌드를 보았습니다.
리버로 마인, 벌처를 상당히 잘 커트하더군요.
2기 리버로 상당히 견제하면서 사업드라군을 천천히 준비하더군요.
심똘이
02/09/25 18:10
수정 아이콘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요즘 pgr대회 테란 대 플토 리플 연구하는게
취미가 되었읍니다.
리버 IQ업그레
02/09/27 13:58
수정 아이콘
위에 딸기준이님 말씀대로.. 몰래 내린후 쌈싸먹는 방법 밖에는..--; 할루시에이션도 꽤 쓸만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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