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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6 02:24
수익과 비용은 회계 쪽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고,
익금과 손금은 세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이 수익과 비용, 그리고 비용과 손금이 대응되는 개념입니다.. 세법에서는 기업회계를 존중하기는 하지만, 약간은 다른 손익인식체계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회계쪽에서는 유가증권평가손익을 손익으로 인정을 하지만. 세법에서는 유가증권을 원가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평가 손익을 인식하지 않습니다. 자산평가손익도 세법에서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인정하기 때문에 회계에서는 수익 비용이 세법에서는 손금 익금과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회계에서의 일부 충당금도 세법에서는 일정 부분만 인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반대의 경우로는 세법에서는 자기주식처분손익과 주식배당이나 일부 무사주 배당 등을 익금과 손금으로 보기때문에 과세대상이지만, 회계에서는 자본거래로 보기 때문에 수익과 비용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법에서는 비용인식 한도액이 있습니다. 접대비나 이자비용 감가상각비 기부금등은 세법에서는 일정 한도까지만 손금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손금과 비용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이 정도네요. 회계학 공부하면 할수록 정말 어렵죠.. 하지만, 회계 잘 공부해두면 언젠가는 유용하게 쓸 때가 꼭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과 쪽에서 가장 실용적인 과목이라는 생각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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