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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5 01:46
저도 그런 적 있는데..한 1년 지나니까 좀 나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몇년이 지나도 그러시면..심각하네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려나..;; 아무래도 차가 상태가 안 좋으면, 이런저런 걱정들이 많이 들더라고요. 관리를 잘하셔서 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나아지지 않을까요? 전 스스로 저에겐 그런 불행이 오지 않을거라고 최면을 걸기도 합니다;;
12/06/25 01:48
운전 못할정도만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좀 심하다 생각되시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12/06/25 01:51
그런 심리적 요인은 치유하기 힘들죠. 시간이 약이고
자기 세뇌가 답인것 같습니다. 올초에 인도에서 교통사고 난 이후로 전 오른쪽 보도로 걷지를 못합니다. 항상 왼쪽으로만 다니면서 차량이 오나 안오나 눈으로 확인하면서 걷는데요... 이게 신기한게 운전할때는 하나도 겁이 안나더군요. 발생한 특정 상황에만 해당되는게 트라우마겠죠. 어떻게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나 발생하는 사건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상 트라우마 가진자의 자기 최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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