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6/24 23:37:43
Name Absinthe
Subject 4년간 연애하고 결혼한다면?
안녕하세요 :)
1주일에 2-3일 정도 보고 멀리 떨어져 있었던 적은 없으며
상대방의 부모님을 같이 찾아 뵈었던 적이 없기에 부모님과
친하거나 딱히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른 이성관계 때문에 문제 되거나 싸운 적도 없었고 서로 믿는 경우라면
연애 4년차에 결혼해도 크게 무리 없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24 23:38
수정 아이콘
음 그러면 몇 년 더 사귀시고 결혼 할 생각이신지 크크 충분하죠 4년이면
절름발이이리
12/06/24 23:42
수정 아이콘
전혀 무리 없는 수준이지요.
OneRepublic
12/06/24 23:44
수정 아이콘
아주 무난하긴 한데, 이런걸 물어보는 것이 조금 신기하네요. 결혼을 왜 남들 (거의 100% 객관적인 시각) 의식하고 생각하시는지;
그닥 할 생각 없는데 이쯤되면 결혼해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결혼하는거면 모르겠네요. 뭐, 이렇게 결혼해도 잘사는 케이스도 많긴하지만
가을독백
12/06/24 23:44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긴 편 아닌가요? 보통 주변 사람들 연애결혼 보면 1~2년 사귀고 결혼한 사람들이 대다수던데..
OneRepublic
12/06/24 23:4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보통은 3년 넘기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보죠. 2년이나 사귀면서 결혼할 마음이 안생겼다는 것 자체가
박예쁜
12/06/24 23:46
수정 아이콘
하고싶으면 하는거죠 누가 몇년사귀고 결혼하라고 정해논건 아니니..
Hook간다
12/06/24 23:49
수정 아이콘
충분한데...-_-

신기하네요... 이런걸 묻기전에..

이젠 결혼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12/06/24 23:59
수정 아이콘
한 달을 만나고 결혼할 수도 있고 10년을 만나도 아니다 싶으면 파토나는 게 결혼이니까요. 이 사람이 결혼해도 될 사람인지는 백 명의 말보다 두사람이 가장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m]
Absinthe
12/06/25 00:00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
주변에 결혼까지 골인한 친구가 아직은 딱 한명인데 6년 사귀다가 한 경우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확실히 있지만 일반적으로 몇년 정도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가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이 있어서
질문이 좀 두서가 없었네요. 좋은 밤 되세요 :)
감전주의
12/06/25 00:18
수정 아이콘
cc로 출발해서 5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그 정도 되니까
"아.. 이제는 때가 됐구나" 이 생각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식을 올렸죠..
하도 오래된 사이다 보니 식장에서도 전혀 떨림이 없더군요..크크
물론 아직까지도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나도좀하자
12/06/25 01:08
수정 아이콘
맞선보고 몇개월만에 결혼하는 케이스도 허다한데..조심성이 많으시군요.
한 1년정도 만나면 상대방에 대해서 대충 알 만큼 알지 않나요?
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 사이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나 되던 말이죠.
아레스
12/06/25 02:04
수정 아이콘
음.. 글만보면 뭐랄까요..
이상하게 괴리감이 듭니다.. 결혼을 너무 의무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닐까요..
다른사람들 시선을 너무 생각하는듯도 하구요..
12/06/25 10:18
수정 아이콘
저희 친누나를 보면 6년 사귀고 결혼했습니다. 1주일에 2~3번 봤고 멀리 떨어졌던 적은 없었고, 상대방의 부모님을 같이 찾아 뵈었던 적이 없기에 부모님과 친하거나 딱히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였죠. 다만 글쓴이와 다른 점은 다투기도 징하게 다투고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나이차는 5살정도 차이났죠. 30살에 결혼했습니다.
매번 결혼해라 결혼해라 해도 안하더라구요 자기는 다른 좋은남자 만날꺼라고, 근데 결국 결혼했습니다. 안한다고 하더니 왜했냐고 물어보자. 어느순간 그냥 이사람은 내 배우자구나 했답니다. 지금 이런 질문을 하신다는건 아직 확신이 안서시는 걸수도 있겠네요. 연애를 몇년하고 결혼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사람이 내사람이다 느낄때 결혼하는거 같습니다.

덧)저희 누나도 pgr을 애용하는데(주로 질게. 유게) 누님아 나도 조카좀 보자~~ 이제좀 낳자!! 매형 나이도 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8492 어제 런닝맨 보셨나요? [10] 연필깎이2268 12/06/25 2268
138491 [디아3] 악사 아이템 질문입니다 [4] 一切唯心造2124 12/06/25 2124
138490 잘 터지는 스맛폰은 어느 통신사를 써야 할까요? [5] ArcanumToss1868 12/06/25 1868
138489 고속도로 트라우마 어떻게 없애야될까요 [3] 아레스2051 12/06/25 2051
138488 대구에 괜찮은 탁구클럽 동호회 [2] PoLo3696 12/06/25 3696
138487 [디아3] 음.. 이거 얼마나 할까요? [4] JavaBean1845 12/06/25 1845
138486 팔굽혀펴기의 효과 및 운동방법... [25] 에휴존슨이무슨죄5806 12/06/25 5806
138485 디아 친구추가 질문입니다. [2] Camel1797 12/06/25 1797
138484 다들 여자는 어디서 만나십니까? [37] Eva01011134 12/06/25 11134
138483 [디아] 수도사도 템빨 많이 받나요? [12] 라울1602 12/06/25 1602
138482 [디아]한손검 감정 부탁드립니다. [10] 형님1563 12/06/25 1563
138481 [디아3]아템 가치좀 알려주세요 Made.in.Korea1247 12/06/25 1247
138480 궁극의 노래방이 되려면 어떤것이 필요할까요? [16] 척키2121 12/06/25 2121
138479 아 멘붕 지갑분실했어요 질문좀 [3] 창이2118 12/06/25 2118
138478 동방신기 분열과 카라 해체위기 사건 질문입니다. [9] 기미수2328 12/06/25 2328
138477 인터넷 질문입니다! [1] 맠장1282 12/06/24 1282
138476 자동소총에 대한 질문입니다 [2] 견성오도1333 12/06/24 1333
138475 4년간 연애하고 결혼한다면? [16] Absinthe 2774 12/06/24 2774
138474 디지털 피아노 PX-130 VS P-95 [1] 물덕1291 12/06/24 1291
138473 두달 후 피씨방 점유율1위 디아3 vs 블소 vs LOL [22] Tad2208 12/06/24 2208
138472 [디아3] 법사용 한손마법봉 감정좀 부탁드립니다. [4] Katana1749 12/06/24 1749
138471 [lol] 이번 lol 서머 챔스예선때 프로겐의 애니비아를 볼 수 있을까요? [17] 소주2156 12/06/24 2156
138470 재생토너 관련 질문입니다(삼성 프린터) 그땐1650 12/06/24 16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