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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8 20:02
영화 타짜에서 비판받은 부분중 하나가 시대에 안 맞는다는 거죠(..) 만화 타짜에는 오히려 잘 나오는데 한국 하우스도 지금은 포커가 거의 쓸었다고 봐야하는 걸로... 굳이 도박장에서 한다면 섯다류의 게임입니다. 아주머니들 사랑방에서 주로 하는 건 고스톱일거고, 타짜에서 나온 대규모 도박은 섯다인데 실제 패 받는 사람을 따로 있고 다른 사람들은 밖에서 누가 이길지에 거는 게임(혹은 밖에서 따로 패를 돌려서 비교하는 섯다)일 겁니다. 그리고 최근 인터넷 도박의 대세는 홀덤이겠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건 압도적으로 고스톱입니다. 남자는 섯다도 좀 치지만 여자들은 절대다수가 고스톱만 해서...
12/06/18 20:14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고 몇 년 전에 가본 사람들 말로는(..) 하이로우와 홀덤이 섞여있었습니다. 티비 연결해서 대규모로 돌리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있다면 홀덤 아니면 위에 말한대로 내가 직접 게임하는게 아니라 누가 이길지 겨는 경마에 가까운 게임일 거고요.
12/06/18 20:15
2. 도박 문화를 제외한다면 고스톱이 압도적일거고, 맞고나 섯다 정도가 많이 플레이되고 있을 겁니다. 만약 도박으로 한정지으면 아마 섯다가 제일 많지 않을까 싶네요.
3. 서양식 카드라면 포커가 압도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텍사스 홀덤, 하이로우, 바둑이 정도까지? 그 외의 카드 게임, 그러니까 블랙잭이라던가 뭐 이런건 카지노에서 주로 플레이되겠죠? 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구도와 플레이어 vs 딜러 구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플레이어 vs 플레이어 위주의 도박장이라면 아마 포커/텍사스 홀덤/하이로우 정도일테고, 플레이어 vs 딜러라면 블랙잭, 바카라, 캐리비안 포커 등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12/06/18 20:45
도박의 기본 논리는 한 판당 배팅할 수 있는 턴이 많이 있던가 혹은 한 판이 매우 빨리 끝나야 합니다.
그래서 도박으로의 고스톱은 그닥 선호되지 않고, ( 고스톱은 그냥 재미죠 재미 ) 한 판이 휙 끝나 버리난 바카라 혹은 섯다 등이 많이 이용되고, 그외는 윗분들 말씀처럼 실력 싸움이 되는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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