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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8 18:40:12
Name 브릿덕후
Subject 포경 꼭 해야할까요?
- 어쩔 수 없이 부위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포경 수술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시선에 대해선 부정적이지만,
해외에서도 좀 있고 어쩌고 하다보니 포경할 시기도 놓치고
포경이 꼭 필요한건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안했습니다.

헌데 생각해보니 한국 남자의 절대다수가 포경을 했을거고 (안한 애들 간혹 있다고는 합니다만)
남자 여럿이서 함께 하게 될 자리에서 남들 다 했는데 안하면 놀림거리가 될 것도 같고
나중에 관계를 가질 때에도 절대 다의 남자가 당연히 포경했을거라는 생각을 했던 여자라면
기겁하거나 싫어할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생각해보게 됐네요.

20살 순수 청년이구요.
어렸을 때부터 변태처럼(?) 표피를 손대서 이른 시기부터 표피가 뒤로 아주 자연스럽게 잘 까졌던 것 같습니다.

포경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무래도 그 밑에 쌓이는 스메그마인가 라는 병균 물질때문인 것 같은데,
샤워할 때는 까서 따로 아래까지 매일 씻어주는 편입니다.


구체적인 질문


1. 자연포경이 자연스럽게 알아서 표피가 젖혀져서 까지고 귀두가 튀어나오는 걸 말하는 건가요?
2. 매일 표피 까서 아래까지 씻어준다면 별 문제 없을런지요? 그리고 포경하고 나면 냄새나 이물질들이 확실히 몰라보게 없어지나요?
3. 포경 안해도 건강(의학)상으로 별 문제 없다면 역시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큰 문제인데, 남녀 불문하고 요새도 놀림거리입니까?
4. 포경하면 사람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한달 정도는 통증이 지속된다는데, 감소하고서라도 꼭 해야할까요?
   안한 사람도 결국엔 늦게서라도 다 하게 된다는데. 여자에게라도 끌려가서 말이죠.
5. 포경한 사람이 관계를 가질 때 귀두가 까진 상태로 하면 안 아픈가요? 하물며 포경 안 한 사람이 까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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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요는 혁신이다
12/06/18 18:42
수정 아이콘
전 안합니다.
제 주위에도 안한애들 많구요.
12/06/18 18:42
수정 아이콘
1. 원래 정상적인 성장과정에서 커지므로(!!!!!!) 어렸을적에 덮고있던 표피가 젖혀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되어야 되는데 이게 안되는 일부의 경우때문에 생겨난 것이 포경수술입니다.
2. 네 별 문제 없습니다. 근데 자연스레 포경이 되면 포경수술 한거나 아니거나 차이가 없습니다.
3. 글쎄요.......... 일단 전 안했습니다만
4. 전 안했는데요?!
5. ......... 안아파요....
12/06/18 18:43
수정 아이콘
흠..솔직히 포경 안한 친구 놀리긴 놀리네요.
절름발이이리
12/06/18 18:43
수정 아이콘
발기해도 귀두가 노출되지 않을 정도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포경 안해도 됩니다. 여자가 끌고가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런걸 놀리는 사람이 일부 있긴 하겠으나, 대개 장난일 뿐이고, 진심으로 그걸 흠잡는건 지극히 미개한 시선일 뿐이니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근데 굳이 친구랑 목욕을 하지 않는다면 노출될 일도 없을텐데요.
12/06/18 18:45
수정 아이콘
안해도 큰 무리는 없으나 위생상 하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
12/06/18 18:48
수정 아이콘
포경을 안함으로써 얻는게 더 많죠.... 성감도 포경 안한쪽이 훨씬 좋다고 하고... 조루도 포경한 쪽에서 많이 나온다더군요...
위생적인 문제야 본인이 관리만 잘 하면 별 문제 안될것 같구요.
전 초2때 했지만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안시킬 생각입니다.
브릿덕후
12/06/18 18:51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것도 성감 그런 것도 케바케라고 해서...
요새 갖 아이 가지신 부모님들이나 젊은 분들은 아이들 안 시킨다고 하시는 분들 많네요.
12/06/18 18:48
수정 아이콘
포경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사실 정상적인 남성의 경우 사춘기를 지나오며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포경이 이루어집니다. 이루어지기 전에 아무래도 이물질이 생기는 문제가 있을수는 있지만, 깨끗이 자주 씻게 되면 문제가 없구요.

근데 왜 포경을 그렇게 해야 하는 분위기를 만든걸까요, 아예 산부인과에서는 태어나면 바로 포경수술을 해버리는 경우까지도 존재하며 어른들 손에 이끌려 가서 포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뇨기과의 주 수입원이라고들 합니다.

안해도 상관 없는 이유야, 친구들이랑 목욕탕을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요...(!?) 딱히 진성과, 수술을 통한 포경을 구분 못하죠..
만약 이게 진짜 모두가 해야 되는 수술이라면 현대의학의 발전 이전 조선시대 이전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크크...

적당한 논리로 놀림을 반박하셔도 되고,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난 니들처럼 아픔따위를 겪지 않은 남자야!!! 라고 외쳐보시길...
브릿덕후
12/06/18 18:55
수정 아이콘
갖 태어난 아기를 포경시키는 건 안 좋다는 말도 있던데..

아 조선시대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포경이 활성화 된것도 얼마 안됐죠 -_-;;;
발기하면 정상적으로 (?) 귀두가 아주 잘 보이는지라... 뭐 상관 없을 것 같네요 --;;
honnysun
12/06/18 18:54
수정 아이콘
한 사람들 99%가 부모님을 원망하고 있죠.
하지마세요.
아이유랑나랑
12/06/18 19:00
수정 아이콘
하지 마세요. 안하신게 부럽네요.
발로텔리
12/06/18 19:02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 저학년 때 했는데 너무 일찍 한게 아닌가 후회합니다 ㅠㅠ
라이디스
12/06/18 19: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발기해도 귀두가 노출 안되면 이건 포경을 해야할까요?;
나이도 좀 있는데 고민입니다 ㅠㅠ
레지엔
12/06/18 19:05
수정 아이콘
최근의 속설과는 달리 한다고 크게 단점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성감이니 조루니 얘기하는데 그걸 입증할만큼의 근거가 희박합니다(데이터에 따라서는 하고 나서 더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_-;). 그렇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다고 좋을 건 더 없으니까요.
12/06/18 19:05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때 해서 되게 아팠고 종이컵 끼우고 다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냥 추억일 뿐이고 만족합니다 ^^;;

위생적인 면에서도 윗분들은 자주 씻으면 상관 없다곤 했지만 어차피 사람 사는 생활 패턴은

자기의 상황과 성격에 영향 받는 거기때문에

포경 한 사람이 포경하기전 과거로 돌아가 포경 안 하고 살면 안 했을 때에 비해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관리 해줄진 의문이고요... 위생적으로 더 좋았으면 좋았지 못 한건 아니니깐요

외관상으로도 포경한게 훨씬 이쁘던걸요~^^;;

포경하고도 성생활에 문제는 없으니깐 뭐~^^;
12/06/18 19:23
수정 아이콘
우리집에 초딩 6학년 아들놈도 학교에서 성교육 비스므레한 것을 받는 모양이더군요. 친구들중에서도 포경수술한 얘들도 있다고 하고요. 어느날 퇴근해서 집에 들어갔더니 포경 수술에 대해서 물어보길래, 나중에 해도 되니까 스무살 넘거든 그 때 니가 결정해서 하라고 했네요...
샤르미에티미
12/06/18 20:03
수정 아이콘
생각해봐야 할 게 하나 있죠. 수술 상태이신 분들이 위생 상태나, 기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좋다고 아무리 외쳐도
그 분들은 비수술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수술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확실히 무조건 수술 상태가
좋다고 한다면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창피한 것은 감수해야겠지만요.
어쨌든 지금은 비수술 상태가 더 좋다고 하는 때입니다. 그것도 수술 상태이신 분들이 더 많은 데도 의견이 그렇게
흘러가는데 수술 할 필요가 없죠.
Abrasax_ :D
12/06/18 20:05
수정 아이콘
저는 마무리가 약간...
하지 마세요.
12/06/18 21:36
수정 아이콘
저는 수술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안할겁니다.
새강이
12/06/18 23:55
수정 아이콘
안하셔도 되요
동네노는아이
12/06/19 11:5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버지가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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