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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6 15:17
저는 그냥 윗분들하고 마시면 첫 잔에 한 모금만 마시고 "자 다같이 한잔 합시다" 같은 거 아니면 술 안마시는 부류라 잘 모르겠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12/06/16 15:22
장판안까는게 맞는거고
두번째 줄은 딱 저희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똑같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전 궁금한게 어르신들과 마실때는 그렇다 쳐도 직장 상사분들과 마실때도 그렇게 하는것인가요?
12/06/16 15:32
둘다 예의더라구요. 그렇기에 윗사람이 깡패가 되는 ....
근데 장판 깔지 않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장판깔면 공격하지만 책받침을 까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책받침 안깔았다고 공격하는경우는 드물기때문에 안깝니다 흐흐
12/06/16 16:08
술자리마다 분위기가 다 틀립니다.
특히나 아랫사람인데 잘 모르시면 살짝 남기시고 뭐라 하면 "죄송합니다, 다른데서는 다 마시니 뭐라 하길래 그런줄 알았습니다." 라고 하고 다 마시면 됩니다. (보통은 다 비웁니다.) 그리고 술잔이 비었고 더 마시고 싶을땐 참았다가 술자리 끝나고 집에 가서 드시거나 친구들 만나서 드시면 됩니다. 좀 더럽고 치사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12/06/16 16:13
무슨 술더마시고 싶은걸 걱정하나요..;;
술잔 비어있다면 옆사람이나 앞사람이 챙겨주질않나요? 그리고 술잔 모두 다 비워져있을때 먹고싶다면 제가 한잔 드릴게요.. 라면서 술 따라드리면 당연히 내잔에도 술채워지는거구요. 약간 컬쳐쇼크..;
12/06/16 16:16
요즘도 그렇게 엄한 술자리가 있나요? -_-;
그냥 첫잔은 모두 같이 비우고 아랫사람이 한바퀴 도는 거 빼고는 별 다른 게 없던데요.
12/06/16 17:45
술 더 드시고 싶으시면 소주병 들고 다른 분들 따라드린다고 하세요.(상대방 잔에 술이 없는 분이 있으면 그분에게 따르면 될테고, 없는 경우 실수한척) 보통 이러면 잔 비어있는거 보고 따라주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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