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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6 23:01
이 말에 대해서 반응하는 차이로 갈리겠죠.
'거기서 거기니까, 모험하지 말고 그동안 운영한 사람들이 계속 해라' -> 안정성 중시 -> 보수 '거기서 거기니까, 자꾸 바꿔줘야 덜 부패하고 발전할 수 있다' -> 발전성 중시 -> 진보
12/06/06 23:04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대안이 필요한데, 그 대안을 실현해도 지금의 현실과 별 차이가 없다면 굳이 변화를 할 의미가 없죠.
전통적으로 이 논리는 보수적에 유리할수밖에 없습니다.
12/06/06 23:09
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표줄때 어느쪽이 더 많이 차지할까 생각해보고 적은쪽 줍니다..
5:5로만 유지하면 좋겠다 라는생각으로..
12/06/06 23:28
그 나물에 그 밥인게 우리나라 정치판이라는게 더 슬프군요.
양쪽에 다 유리하게 적용합니다 어차피 그게 그거라면 돌아가면서 권력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12/06/06 23:34
거의 무조건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보수에 유리합니다. 보수 자체가 지지도가 더 높기 때문에 저 말은 '내가 왜 내 지지 정당을 굳이 바꿔야되냐?'에 대한 답으로 쓰이고, 그러면 그만큼 현재의 메이저리티가 유지됩니다.
12/06/07 00:10
그 나물에 그 밥이 우리나라 이야기이면 무조건 보수가 유리합니다.
안타깝지만 우리 나라는 무조건적으로 새누리당이 30%, 민통당이 15%는 먹고 들어가는 판에서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면 결국은 전통적 지지층이 많은 새누리당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12/06/07 09:28
50년대 이후 선거판 구호는 결국 두가지입니다.
야당 (혹은 진보): 못살겠다 갈아보자 여당 (혹은 보수): 구관이 명관이다. 그나물의 그밥이 누구 논리를 강화하는 이야긴지는 자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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