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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9 21:38:48
Name 하늘이어두워
Subject 스타2) 테란으로 도대체 프로토스 어떻게 이깁니까?
안녕하세요. 어제 스타2를 질러서 신나게 레더게임 달리고있는데 토스전에 번번히 가로막힙니다.
종족은 테란이고 배치경기다이겨서 플래티넘조 배치됬는데 타종족전은 거의 다 이깁니다.
ell이 올라가면 토스전에 다깎아먹혀서 몇연패하고 타종족전으로 ell올리는 그런 수순이 계속 반복-_-...
1병영 더블상태에서 궤도-2병영-2가스-군수공장 2의료선  이 빌드밖에모르는데 토스전은 언제 엔베를 지어야할지
그리고 거신,고위기사를 타는 모습이 보일시 대처등이 궁금합니다.
운영싸움으로 테란이 토스를 잡는 vod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초반에 테란이 유리하다는데 토스가 작정하고
본진 의료선 수비하고 멀티먹으면 어떻게해야하나요..  병력vs병력으로 맞부딪히면 필패가예상되고 의료선견제를하자니 추적자+차관소환으로
막히니까 답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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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socks
12/05/29 21:41
수정 아이콘
정면으로 힘싸움만 고집하면 테란으로 토스 이기기 많이 힘들더군요
저같은 경우 중앙 주요 병력들로 역장 끊어 먹기 식으로 병력을 돌리면서
토스 본진이나 멀티에 의료선 견제를 자주 합니다
그러면 토스 병력의 집중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각개격파 식으로 공격하구요
저는 랜덤유저라 토스로도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제가 토스를 할 경우 상대 테란이 평범하게 더블 먹고 병력 모아서 정면 공격하는 경우가 가장 상대하기 편하더군요
반대로 의료선이나 소수 병력 멀티 견제로 자꾸 귀찮게 하면
정말 짜증나더군요 크크크
걸스데이
12/05/29 21:49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감입니다 그리고 토스의 스타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토스가 작정하고 수비하면 이길 수가 없어요
그린삭스님은 약간 공격적인플레이를 하시는거 같은데 공격적인스타일의 토스를 상대로할땐 견제가 그나마 좀 먹히고 할만합니다
근데 작정하고 수비하는토스들한텐 답도 없습니다 이길려고 게임 정말 재미없게 하는 분들인데..
그렇다고 시간이 끌리면 끌릴수록 테란이 좋냐? 점점 더 악화되죠 상황은 토스는 거신or고기가 쌓이는데
테란은 끝까지 해불선이거든요 유령바이킹을 뽑으면 해불선이 화력이 약해지고 뭣보다 컨트롤적측면에서도 훨씬 어렵죠
30분까지 공격 한 번 안오고 멀티+수비만 하면서 니가와모드 하는 토스를 상대해본적 있는데 저러고 싶을까 싶더군요 저는 견제
계속해도 작정하고 수비하니까 계속 막히고..고기&거신은 쌓여가는데 답이 없죠.. 거신 고기를 확 너프시키던가
테란이 후반에도 힘싸움에 밀리지 않도록 탱크를 버프시키는게 필요하다 봅니다 개인적으론 거신&고기를 너프시키면
지금 밸붕이라 불리는 프저전도 알아서 해결될거 같은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거신 고기는 사기입니다
박예쁜
12/05/29 21: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창 메카닉도 해보고 토르도 써보고 별짓을 다해봤는데 결국은 토스사기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마날 별마 왓다갔다 합니다

제가 주로 쓰는거는 3염차 드랍 이후 3/1/1(올인) 은밴이후 앞마당 후 2우공 3군수 염차 밴쉬 토르(앞마당에서 200채우고 나감)

아니면 1병 더블후 5병영 해병 푸시후 5병영으로 몰아치기 정도 씁니다
12/05/29 21:55
수정 아이콘
이번 GSL 코드S 4강 정종현 vs 원이삭 1,2,4세트. 결승 정종현 vs 박현우 1,2,3세트 vod 찾아서
정종현선수의 빌드와 플레이를 유심히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옵저버로 생산창이 보이니까 빌드가 유추가 쉽게 되죠.
그게 테란으로 프로토스 이기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또 의료선 견제할때 의료선 하나만 가지 말고 본 병력으로도 압박하고 두 세군데 동시에 떨어뜨리는 등
양동작전이 좋고요.
된장찌개
12/05/29 22:03
수정 아이콘
요샌 저그전도 어려워요. -_-;
후반에 타락귀,무군,감염충 (남는 자원 긁어서 저글링) 갖춰지면 25분 이후의 프로토스 같습니다.
저그전 바이킹이야 노업이라 타락귀에 상대도 안 되요.
초반 적절한 환상적인 비율의 저글링+맹독충+ 바퀴 찌르기는 얼마나 강력한지....
12/05/30 01:07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습니다. 다른 종족으로 바꾸세요. 당장 편하고싶으시면 토스를 미래를 내본다면 저그를 그냥 져도 상관없다 재미만있다면 테란 하셔도 되시지만.. 아직까진 정말 아직까진 테란이 쓰레기라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아마 장담컨데 앞으로 상황이 악화되면 악화되지 좋아질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자유의 날개에서는요. 그래도 확장팩 나오기 직전 자날 막바지에 이런 암울기가 와서 다행이네요. 적어도 예전에는 테란이 사기라고 불리울만큼 좋았으니..
JuninoProdigo
12/05/30 01:18
수정 아이콘
0. 토스전 한 때 잘했던 테란입니다. 리그는 마스터 날개랑 서치 되는 다통령이고, 지금은 디3 때문에 안 하고 있지만 gsl은 챙겨보면서 전략 흐름은 보고 있습니다. 사실 승격이 안 되서 멘붕하여...

1. 기본적인 빌드에 대한 숙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위에 나온 VOD 말고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빌드를 참고하기에 좋은 경기들을 소개해 드리면
2반응로 1기술실 해병 위주 멀텟 싸움 : GSTL Season 1 Final 이정훈 vs 원이삭 (묻혀진 계곡, 첫경기, 재경기 모두 추천합니다.)
해병, 공성전차로 출발하는 운영 : GSL Season 2 Code S 32강 김영진 vs 안상원 (구름왕국)
밴시로 출발하여 1/1/1으로 끝내는 경기 : GSL Season 3 Up&Down 변현우 vs 박진영 (듀얼사이트, 다소 최근 것입니다.)
2기술실 1반응로 제2멀티 안 주고 한타이밍 승부 : GSL Season 2 Code A 2 Round 정지훈 vs 박진영 (안티가조선소), GSTL Season 2 1 NS호서 vs Slayers_EG 정지훈 vs 최재원 (안티가조선소), 최근 정종현 선수의 경기들

2. TvP에서 테란이 가져야 할 마인드는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내가 너를 찍어눌러 주겠으니 어디 한 번 버텨봐
- 2의료선부터 시작되는 무한 견제 및 멀텟 싸움을 시도하며, 토스의 소환쿨, 증폭 사용 여부, 테크의 완성도를 파악하고 있어야 가능한 운영 방식입니다. 이 마인드로 출발하여 상대방보다 근소한 차이를 계속 늘려나가는 방법으로 게임을 진행하고요. 견제에 있어 중요한 건 상대방의 손을 바쁘게 하는 것이지, 자신의 병력이 막 죽고 그러면 교전에서 무조건 지니까 견제 병력은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그래서 멀티테스킹이 중요하고, 어려운 운영에 속하지만 손맛은 아주 끝내주는 운영입니다. 이 운영으로 시작하여 상대방의 테크에 따라 바이킹, 유령을 추가해줍니다.
2) 멀티? 먹어봐 그 때 끝내줄께
- 최근에 정종현, 정지훈 선수를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는 운영입니다. 토스가 4가스 상태에서는 체제에 있어 어딘가 공백이 분명히 있습니다. 거신이 부족하다든가, 폭풍이 부족하다든가, 업그레이드가 느리든가 어딘가 분명히 빠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군수공장 및 스캔으로 열심히 체크하면서 상대방이 멀티를 먹는다 싶을 때 짜낸 병력으로 한타이밍 쇼부를 보는 방법입니다.

질문자분의 토스전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본인 경기의 리플레이를 보는 겁니다. GSL을 자주 보면서 빌드 및 운영을 익히시고요.
JuninoProdigo
12/05/30 01: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playxp의 작전보급소를 추천합니다. 유저들의 수준에서 승부를 볼 수 있는 전략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보고 익히시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각 종족전 별로 빌드를 5개 정도 잘 구사하는 수준이고, 오늘은 1번 전략, 내일은 2번 전략 이런식으로 쓰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올라가고 다른 빌드를 사용했을 때에도 확연히 실력이 올라간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빼먹었네요. 빌드 중에 빠르게 트리플 하는 빌드가 있고, 밴시로 출발하지만 상대방보다 멀티가 많은 빌드가 있습니다. 밴시 트리플이라고 약간 몰래멀티에 가까운 멀티를 하나 먹어가면서 상대방을 회전력에서 눌러 버리는 빌드입니다. 다만 밴시 트리플은 최근에는 잘 안 쓰이기 때문에 권장해드리지는 않네요. 트리플의 경우에는 월요일 경기였던 정지훈 vs 김상준 구름왕국 경기를 추천합니다. (빌드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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