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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9 09:53
뭐 현실은 악사가 최고의 캐릭이라고 많이들 그러는데요..
악사하시는 분들 수가 워낙 많아서 그 컨트롤도 제대로 안되시는 분도 많고.. 모두 악사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서 플레이 하시지는 못하니까요. 그래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12/05/29 09:57
숫자도 많고
무한연막이 되다 안되서 느끼는 박탈감도 크고 실제로 너무 자주 죽어서 좀더 빡치는 면이 있어요 남들은 몇대 맞아보고 죽는데 악사는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경험상 제일 어처구니 없었던건 액트2 사막에서 발자국따라가다가 갑자기 엌 하고 죽길래 ???하고 있으니까 저 서있던 자리에 회오리가 생기더군요--; 아니 하필 몸위에 생길건 뭐람..
12/05/29 09:59
그냥 징징글이죠.. 징징글에 의미를 두고 왜 저런 불만이 많이 나올까라고 고민하는건 시간낭비, 정신력낭비일뿐입니다..
그런 글 올리는 사람들은 무슨 캐릭을 하더라도 징징댈 사람들이니까요.. 얼마전까지 무한연막이 되면서 컨이 되면 불지옥에서도 한방도 안 맞고 데미지에만 올인해 진행이 가능했는데 그걸 보고 개나소나 악사하겠다고 달라들었는데 막상 자기가 하니 그렇게 안되거든요.. 게다가 무한연막은 패치돼서 더 이상 안되고.. 남들은 해봤는데 자기는 못했다고 징징대는거지요
12/05/29 10:01
제 악사 아이디가 베인인데...일단 자기 군생활 가장 빡샜고 자기 종족이 젤 약한것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하는 것이 가장 아쉬워서 그렇겟죠.
저는 연막 너프전은 너무 재미가 없더라구요. 진짜 졸릴 정도로요. 연막연막연막하고 시즈딜하면 안 죽는게 없으니까요;; 지금은 강제로 컨트롤를 하게 되어 스릴이 늘어났지만 멘붕이 장난아닙니다. 너무 죽어서요.. 롤하면 베인이 말려도 블써 인피 나오면 희망이 점점 늘어가는게 보이는데 디아에서 보이지가 않아요... 그런데 보니까 옆에 문도같은 바바는 점점 개선되는게 가시적으로 보이니까 불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악사 59레벨에서 멘붕인데 60렙 활사서 껴보고 멘붕이면 법사 키워볼려구요;; [m]
12/05/29 10:05
연막패치했다고 블리자드에게 뭐라고하는 사람들이 가장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럼 그냥 냅둬야하는건지.. 6개월 걸릴거라던데 1달도 안되서 못하겠다고 하는 편도 공감이 되네요(2)
12/05/29 10:26
바보들은 호의가 계속되면 그걸 권리로 안다잖아요.
압도적으로 1등하던걸 밸런스를 위해 근소한 1등으로 바꿔놨더니 못해먹겠다고 그 xx들을 하는 거죠. 사람 욕심 끝이 없어요 참.
12/05/29 10:53
제 생각에는 악사가 제일 좋다더라... 해서 키운분들이 많았는데, 막상 만랩 찍고 이제 파밍좀 해보자 싶을때쯤 연막 너프 되니까 그래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12/05/29 11:18
원래 하드코어 유저들만 징징대는거지, 뭐 그냥 나름대로 라이트하게 즐기는 분들은 징징글따위는 쓰지도 않아요.
게임개발자들끼리 얘기지만, 게시판에 개발자 욕하는 사람 치고 접는 사람 없다... 라는게 통설입니다... 흐흐... 하드코어 유저들은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만 알아요. 자기가 '이 게임 접겠다' 라고 하면 개발자들이 겁먹을줄 알죠. 어차피 그래봐야 유저 1사람일 뿐인데요. 음.. 그렇다고 그걸 무시한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12/05/29 11:49
너무 잘죽어서 재미가 없다라는게 불만입니다. 컨트롤의 난이도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냥 클릭질만 원하는건 아니었는데 노력해도 컨트롤 향상이 안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그냥 다른 케릭터를 해야겠더군요.
12/05/29 12:10
전 악사 레벨 50인데
연막너프되기전에도 그런거 몰라서 못 썼었고 (레벨 업 할때마다 새로 쓰는 스킬이랑 룬 찍어서 썼었음) 연막 너프 된 다음에는 게시판에서 악사가 좋다고들 하는데 왜 나는 계속 죽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나름 제 맘에 드는 스킬이랑 룬박고 돌아다니는데 다른것보다 많이 죽어서 징징 대는게 아닌가 싶네요 친구 둘이랑 3명이서 파티플을 돌면 제가 제일 많이 죽던데요 갑자기 뭐가 튀어나와서 퍽 던젼 들어가자마자 창 던진거 맞아서 퍽 위로 올라가면 더 그렇다고 해서 그냥그냥 많이 하지도 않지만 FPS하는 기분으로 하고 있네요
12/05/29 13:35
음 다들 왜 그럴까요?
전 사실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악사 유저들이 불만 토로한다고 그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잖아요. 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그래서 힘들다. 그건 명확한 사실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하면 될텐데 다른 직업까지 망라하며 부두나 야만, 수도사는 더 힘든데 왜 너희가 힘들다고 징징대냐며 비난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솔직히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제가 너무 오늘 피곤해서 멍한 상태로 있으면 친구가 와서 묻습니다. "피곤해?" "응 어제 부두술사로 개고생하다가 잠을 좀 못잤네" "야 난 어제 애가 하루종일 울어서 나도 잠 하나도 못 잤어" "어쩌라고!" 딱 이 느낌이에요. 그냥 악사가 더 힘들어져서 또는 자기가 컨트롤이 안되고 게임 이해도가 떨어져서 힘들다는 거에요. 이게 왜 비난 받아야 하나요? 야만이랑 수도사가 더 힘들다고요. 압니다. 아는데요. 어쩌라고요. 지금 누가 더 힘드냐 얘기하고 있는게 아니잖아요. 이상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서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착한 부두술사가 의견 남깁니다. 물론 다른 직업이랑 비교하면서 징징대신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뭐 거기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은 거니까 논외로 하죠. 악사가 징징대도 공감해주고 해결책만 찾는 수준에서 이야기 하면 참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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