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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14:46
제 사는 곳 가까이에 1등 7명 2등 18명이 당선된 이른바 로또명당이 된 휴게소(지방도로 휴게소)가 있습니다. 최근 478회인가 1등도 나왔구여..
거기 워낙 소문이 자자해서 얼마전에 이월 몇 번 되었을 때 토요일날 교통정체가 심하게 된 적도 있죠 하하.. 암튼 당선자가 없는 건 아니구요.. 당선된 게 소문이 안 나는게 정상인거 같아요. 제가 당첨된다면 가족에게도 알려야 하나 고민할 거 같은데요?
12/05/28 14:52
1등은 아니고 2등 당첨된 친구는 있습니다. 2250인가 2450쯤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로 카톡 프로필로 사진찍어서 인증하더군요. -_- 2등이라 그런지 뭐 씀씀이가 헤퍼지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현대자동차 다니는 데 아직도 일 열심히 하고있죠. 술도 안좋아하는 친구라 당청금 수령하고 친구들 뷔페데리고 가서 한턱쏘고 두달 전에는 주말에 정자가서 대게 잘 얻어먹었습니다.
12/05/28 14:55
저 주변에 당첨된 사람이 1분 계셨는데....생각보다 당첨됬다는 말을 자주 하고 다니더군요...
지금도 뭐 일하면서 잘 살고 계시지만...
12/05/28 15:02
그리고 당첨자 유무와 조작 여부가 1:1 매치 되는게 아닙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조작을 해도 6명 실제 당첨자 + 1명 조작 이렇게 되죠~
12/05/28 16:58
제 친구가 1등 됐습니다. 아는사람은 극히 드물지만.. 가족하고 저랑 또 한 친구밖에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원래 역삼쪽에 70억짜리 건물 실소유주인 친구인데.. 로또1등 걸리더니 용돈처럼 쓰더군요.. 아무런 감흥도 없다고... 세상은 되는놈은 됩니다........
12/05/28 21:09
절친 아버님이 80년대에 주택복권 1억원 시절에 1등 당첨되었습니다. 요즘 로또 10억 이래봐야 세금떼면 7억인데 강남 기준으론 소형 평수 아파트 하나 못삽니다만, 80년대초 1억이면 집 여러채 사고 작은 빌딩도 샀습니다. 현재 30억 넘어가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81년 당시 1억이면 샀거든요.
원체 잘 살던 집안이라 큰 변화는 없더군요. 친구 어머니가 고급그릇 가게를 하셨었는데 매장이 좀 더 좋은 위치로 이전했던 정도만 기억납니다. 지금은 머 어마어마하게 잘 살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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