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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12:15
일단 여자친구가 있는지 먼저 물어보셔야....
는 장난이구요. 친구 2명이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사귀었는데 똑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졌습니다...
12/05/28 12:21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어본게 두 번이 있는데
처음에는 똑같은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두 번째는 다른 이유로 헤어졌구요 본인이 변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같은 이유로 헤어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 때만 넘기자는 마음이면 아마 그대로일거에요 그리고 게임한다고 애인한테 소홀히하면 좀 그렇네요 -_-;
12/05/28 12:34
저도 헤어졌다 만나봤고, 친구도 헤어졌다 만나고 해봤었는데 또 같은 이유로 싸우고 같은 이유로 헤어졌어요.
사람 참 쉽게 안바껴요;;
12/05/28 12:35
여자분 생각 최대한 자제하면서 멘탈부여잡으시고 본인생활에 충실히, 열심히 하면서 1달 살아보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조언입니다. [m]
12/05/28 12:45
그 친구의 맘을 바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글쓴분도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변화할 맘이 없다면 다시 사귀어도, 다른 사람을 만나도 똑같으니까요.
12/05/28 12:46
정말로 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지게 되더군요. 마지막은 완전 똑같은 이유는 아니었지만.
그런데 한달이면, 다시 사귀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12/05/28 12:58
그냥 제 경험과 주변 경험을 종합해서 말씀드리자면 대체로 1년 사귀다가 헤어진 커플이라고 치면 다시 사귀면 6개월 사귀고 또 헤어집니다
그리고 또 사귀면 이번엔 3개월 정도 갑니다..... 그리고 보통 한달만 시간을 달라(혹은 시간을 갖자)라고 말하고 한달 후에 연락해보면 '미안 역시 안되겠다' 라는 말이 90% 이상 나옵니다. (어느 유머에도 나오지만 헤어진 직후에는 남자보다는 여자쪽의 상실감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상태가 역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달"이라는게 되게 고전적 레파토리인데 여자쪽에서 "한달"이야기 나오고 난 뒤 정말 한달 있다가 원상복구 되는 경우를 거의 못봤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결론을 말씀드리면 진짜 죽고 못살겠다 싶은 사람이라도 시간 지나고 나면 다 그냥 잊혀집니다 -_-
12/05/28 13:10
습관적으로 헤어지자 했다 다시 화해하고 이런 경우가 아니라.
진짜 헤어질 결심하고 연락안하다가 어쩌다 다시 만나게 된 경우 있는데 끝이 별로 안 좋았습니다. 어차피 지금 게임>>>여친 이런 상황으로 비춰져서 헤어지신 것 같은데 사람 생각보다 쉽게 안 바뀌고, 또 억지로 여친을 게임 or 집에 혼자있는것보다 우선순위에 두려고 해도 힘들겁니다. 다음에 게임은 눈에 안 들어올정도의 여성분을 만나시는게 답인 듯 싶습니다. 진심으로 게임보다 여친이 좋아져야지, 여친을 붙잡기위해 억지로 자신을 속이다보면 다 티가 나더라구요;
12/05/28 13:16
10년 동안 연중 행사처럼 헤어진 친구 커플 아는데...
5~6년차부턴 친구들이 헤어졌다는 말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혼하더군요. 사내녀석이 울더군요 ㅡㅡ 후후
12/05/28 13:16
사촌형은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고 결혼까지 해서 사촌들 모임에서 공공의 적 소리 듣습니다. 몇년째 신혼이냐고 -_-;;
제 친구는 다시 사귀고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12/05/28 13:16
제가 피쟐에 어느누구보다도 헤어진여자와 다시 사귄 횟수가 많다고 단언 할 수 있는데
결국 다시 사귀는 사이는 똑같은 이유로 또 다시 헤어집니다.
12/05/28 13:53
헤어졌다가 다시만나면서 하는 말이 항상, 내가 이래서 너랑 헤어진거야, 내가 이래서 그때도 너랑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헤어진거야...입니다..
12/05/28 13:54
다시 사귀고 똑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졌습니다
웃긴건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은 계속 하고싶다고 그래서 나쁘게 헤어진건 아니지만 그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연락 끊었네요
12/05/28 23:37
제가 아는 지인도 게임하다가 헤어졌습니다. 게다가 여자에겐 딴 남자까지 생겼죠.
포기하라고 했는데 근데 정말 너무 좋아해서 매일 괴롭고 죽고싶다고, 너무 보고싶다고 하소연하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술끊고 싸이라도 좀 이쁘게 꾸미고 여전히 사랑한다는 걸 강조해보라고 했습니다. 그 후로 정말 착실하게 살고 잘하겠다는 다짐 등을 은근슬쩍 강조하니까 다시 돌아오더군요. 약 한 달 후에~흐흐. 그리고 지금도 잘 사귀고 있습니다~그 이후로 삼 년이 넘었군요 벌써. 서로 정말 좋아한다면 헤어져도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니 아무쪼록 힘내세요!! 변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여친에게 심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12/05/29 00:22
제 경우에는 사연이 복잡하긴 했었습니다만,
한 번 헤어졌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 어떤 경우의 수도 내게는 상관이 없습니다. 케바케.라고 합니다. 내가 하기 나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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