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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7 17:02
인조잔디는 타구 속도가 빠릅니다. 땅볼시 수비할때 힘들어지는 구석이 있죠.
그리고 인조라서 쓰다보니 딱딱해져서 선수들 하체에 좋지 않구요.
12/05/27 17:06
인조잔디는 타구속도는 빠르지만 불규칙 바운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천연잔디는 타구속도는 느리지만 구장관리가 잘 안되면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인조잔디가 천연잔디에 비해 바닥이 딱딱합니다. 선수의 허리와 무릎에 알게 모르게 충격이 가죠. 이게 야수들의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국내의 인조잔디구장은 관리가 잘 안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12/05/27 17:11
천연잔디가 부상에서 더 안전하고 타구 속도도 느린 편이지만 불규칙 바운드가 일어날 확률이 몇배는 더 높습니다.
인조잔디는 부상 위험이 크고 타구 속도는 빠르지만 잔디의 경계선에만 맞지 않으면 불규칙 바운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한화의 경우엔 인조잔디에서 천연잔디로 바꾸니 선수들이 적응을 못 하며 에러를 많이 했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잃었단 의미로 한 말이죠.
12/05/27 17:11
한대화감독의 이야기는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이야기 한 것이구요.
그리고 흙을 갈아엎어서 땅이 아직 고르지 않아서 수비하기 더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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