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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7 16:10:16
Name 에버츠포드
Subject 지금 저 혼자사는 집에 누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혼자 살고 있구요. 늦은 밤인데..친구들을 만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컴퓨터 뒤에 옷장이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인기척이 느껴져요.
옷장사이에 구멍이 일자로 뚫려있는 형태인데 이게 아주 자그마한 틈에 색갈이 다르게 보인것같습니다 확실친 않은데.. 사람은 있는것 같아요
일부로 아무 소리도 안켜고 헤드셋을 끼고있는데 숨소리도 엄청 조그맣게 들리는것 같구요. 이상한 툭툭 거리는 자그마한 소리도 들립니다
핸드폰은 다른 방안에있고 섣불리 움직이면 안될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혹시 여기다 주소를 남겨도 될지..
이지역에 젊은 여성들 살인사건도 많이 일어난지라...지금 별에별 생각이 다드네요,, 컴퓨터도 오래 못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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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12/05/27 16:13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이면 거기서 빨리 나오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글 쓸 시간도 없을거 같은데..
이직신
12/05/27 16:13
수정 아이콘
일단 나올수 있으시면 빨리나오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집에 글쓴이 분 말고 누가 또있나요?
12/05/27 16:14
수정 아이콘
너무 무서워요... ㅠㅠ
새강이
12/05/27 16:14
수정 아이콘
일단 남기시고 빨리 움직이세요 제발 ㅜㅜ
레지엔
12/05/27 16:15
수정 아이콘
다음 글을 볼 수 있기를 빕니다...
이직신
12/05/27 16:16
수정 아이콘
꼭 무사히 빠져나오셨으면 신고하시고 확인글좀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글만 보는데 너무 무서워요
에버츠포드
12/05/27 16:16
수정 아이콘
집이 산에있어서 이웃도 엄청 멀고.. 차고나 다른 곳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그냥 지금 미친척하고 나가야겠네요
사신아리
12/05/27 16:16
수정 아이콘
무사하시죠??? 그렇죠?????
천마의마녀
12/05/27 16:16
수정 아이콘
밖에 편의점이든 가게든간에 비교적 안전한 곳이 있나요? 있다면 지금 당장 그리로 도망가신 뒤 경찰 불러서 함께 집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연필깎이
12/05/27 16:17
수정 아이콘
최대한빨리나가셔서 도움을요청하셔야될것같은데요 덜덜 [m]
불쌍한오빠
12/05/27 16:17
수정 아이콘
메신저나 페이스북으로 친구분들한테 메세지 보내세요
경찰에 신고 좀 해달라고
경찰은 싸이렌같은거 울리지 않고 조용히 와야한다고
Impression
12/05/27 16:30
수정 아이콘
제일 무서운 질문이네요
어떻게 돼셨는지;;
12/05/27 16:31
수정 아이콘
이웃도 멀면.. 저 같음. 메신져나 페이스북등등으로 연락하고 지금 부엌 달려가서 식칼 잡겠습니다.

이미 위험한것같은데 모른척 컴퓨터 하는것보다 나은거 같아요.
12/05/27 16:35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은 너무 위험하니 듣지 마시고 혹시 부엌으로 달려나갈 시간이 있으시면 밖으로 나가세요.
XellOsisM
12/05/27 16:39
수정 아이콘
같은 동네 살았으면 도움이라도 드렸을텐데..
12/05/27 16:48
수정 아이콘
국내도 아니고 국외 사시는 분이라 여기선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빨리 밖으로 도망가세요. 메신져로 친구분께 신고 부탁하시구요 [m]
12/05/27 16:50
수정 아이콘
상대도 방심하고있을텐데 갑자기 뛰쳐나가야죠. 몸이 우선인데
나는 나
12/05/27 16:51
수정 아이콘
글 읽고 있는데 오싹하네요....
글쓴이분 무사하길 바라겠습니다....
12/05/27 17:03
수정 아이콘
꽤나 오랬동안 글이 없으시네요.... 무사하셔야 하는데..
EternalSunshine
12/05/27 17:11
수정 아이콘
제발 무사하시길 걱정돼서 죽겠네요
12/05/27 17:13
수정 아이콘
무사귀환하시길;; 착각이라고 인증글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또다른나
12/05/27 17:13
수정 아이콘
지금 다른곳에서 안정을취하시고계시느라 답글을 못다시는거겠죠?
RealityBites
12/05/27 17:15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본 글중에서 제일 섬뜩한 글...
Impression
12/05/27 17:1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긴 밤이군요.... 공포가 밀려오네요;; 제발 나중에 괜찮다고 글 하나 올려주시길
12/05/27 17:24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쓴 분이 여성분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럼 위험부담이 너무 커져요..;;

꼭 다시 글 올라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가을독백
12/05/27 17:50
수정 아이콘
제발 아무 일 없다고 이야기해주세요..
12/05/27 17:56
수정 아이콘
제발요...
12/05/27 17:59
수정 아이콘
만나고 온 친구들에게 연락하세요.
신경이 예민해져 있으셔서 헛것을 본것이였으면 좋겠네요.
견성오도
12/05/27 18:12
수정 아이콘
무사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제발..
프리템포
12/05/27 18:4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됐나요 무사하시면 글 하나 달아주셨으면,,
스타카토
12/05/27 19:01
수정 아이콘
답글 하나만 달아주세요...
얼굴 한번 본적 없는분이지만...많이 걱정되네요.
Absinthe
12/05/27 19:08
수정 아이콘
리플 남겨주세요;;
무사하신거죠?
12/05/27 19:14
수정 아이콘
무사히 잠드신거라 생각합니다.
늦더라도 꼭 답글이라도 달아주세요
발로텔리
12/05/27 19:25
수정 아이콘
아까 4시 쯤에 봤었는데.. 3시간이 지났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기를~
에버츠포드
12/05/27 19:37
수정 아이콘
무사합니다..
밖이 밝아지네요.. 잊을수 없는 날이 될듯
에버츠포드
12/05/27 19:41
수정 아이콘
사람이긴 사람인데 생각하기도 끔찍하네요
에버츠포드
12/05/27 19:44
수정 아이콘
혼자 사람 사는사람(여자,남자) 자는거 지켜보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은데,
저번에 학교 기숙사에도 이런일 있었던것 같던데
Tristana
12/05/27 19:47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덜덜..
정확히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에버츠포드
12/05/27 19:48
수정 아이콘
제정신이아니네요
어쩃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5/27 19:51
수정 아이콘
그럼 진짜 남집에 몰래 들어와 숨어있었다는건가요?;;;
에버츠포드
12/05/27 19:57
수정 아이콘
그냥 컴퓨터하는척 하다가(2층) 무작정 1층으로 뛰쳐나갔구요
1층으로 갈쯤에 제기억으로는 별 헛소리 geez geez 이러면서 막 웃으면서 따라 내려오다가 마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밖에 아무 사람 잡아서 셀폰빌리고 경찰신고했어요. 생각보다 사람도 좀 됬고
집 마당이 엄청나게 넓고 뒷집 마당이랑 저희집 마당이랑 거의 합쳐지면 운동장만한 크기고 산에 위치한거라 집 뒷쪽 통해서 들어온것 같은데
12/05/27 20:02
수정 아이콘
별일 없으셔서 참말로 다행이네요...
발로텔리
12/05/27 20:12
수정 아이콘
별일 없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한국이나 캐나다나 별반 다르지 않네요;; 별 미친X들이-_-
에버츠포드
12/05/27 20:19
수정 아이콘
정리해서 나중에 올리던가 하겠습니다
집와서 컴퓨터가 켜져있으니까 오긴왔는데 좀 쉬어야겠네요
빠독이
12/05/27 20:22
수정 아이콘
조금 늦게 보긴 했지만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군요.

제목 보자마자 수사 9단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가슴이 철렁했었는데 댓글 보고 쓸어내렸습니다.
견성오도
12/05/27 20:34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원 빈
12/05/27 21:24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2)
goGo!!@heaveN.
12/05/27 21:34
수정 아이콘
잘 넘기셨습니다.다행이네요 [m]
피피타
12/05/27 22:00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이네요.
미스터리
12/05/27 22:25
수정 아이콘
세상이 정말 흉흉하네요..
아무 일 없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12/05/27 22:40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댓글이 늦으시길래 무슨일 나신줄알았네요...
임승현
12/05/28 00:54
수정 아이콘
캐나다 어디사시나요? 저도 캐나다 사는데 작년 겨울에 3일 연속 제 여자친구와 저의 자취방으로 미친x가 들어온적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 경찰차만 당시에 10대는 온것 같네요. 그래서 한 한달 다른 룸메이트들이 들어올때까지 피신해있었습니다. 혹시 어디사시나요?
단지 그것뿐..
12/05/28 06:55
수정 아이콘
휴.. 정말 큰일 치루셨네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사신아리
12/05/28 14:20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진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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