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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6 22:36
한때 마음 둘곳이 없어서 인터넷라디오방송 채팅방에서 약 두세달정도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제가 들어가면 항상 절 반겨주시던 분 닉네임입니다. 일이 바뻐지면서 채팅방을 안들어가게 되었지만.. 그 분의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서 제가 주로 다니는 곳에선 이 닉네임으로 활동하고있지요. 이 전의 닉네임들은 스타 배넷 아이디였습니다.
12/05/26 22:39
초등학교때 위인들이 모두 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나름 지어봤던 호였습니다.
'호가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회에서 세례명을 지어보란 말에 나름 튀어 볼 겸 호도 갖고 싶고해서 어린 치기에 지었는데, 몇 년 까먹고 있다가 주로 교회 커뮤니티에서 인터넷을 하면서 생각이 나서 되살렸던 것이 10년넘게 이어지고 있네요. 아이디는 petity인데, 고등학교 때 첫사랑에게 붙였던 별명입니다. 이걸로 부른 적은 없었지만... 마찬가지로 당시에 인터넷을 하기 시작하다보니 인터넷 아이디들을 대체로 통일하게되면서, 그닥 첫사랑을 못 잊고 있는게 아닌데 계속 쓰고 있네요.
12/05/26 22:40
저는 예전부터, 해리포터 동호회 활동 시작할때부터 이 닉네임을 사용합니다.
7개의 시리즈중에 왜 4편이 선택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단어 중에 가장 맘에 들어서일까요? Stone Chamber Azcavan(맞나?) Goblet Phoenix Half-blood Deathly Hollows 그냥 Goblet이 제일 좋았나봅니다
12/05/26 22:41
위키피디아 돌아가는 꼴을 보다가 이런식으로 가면 이름이랑 숫자 밖에 안 남겠다 싶어서
나는 저렇게는 되지 말자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12/05/26 23:04
이영도작가님의 소설 드래곤라자의 케릭터 이름입니다. 어감이 너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케릭터는 좋아하지 않아요... 핸드레이크 ㅠㅠ 문제는 워낙 유명한 소설이다보니 아이디 선점하기가 쉽지 않다는거... 아이디만 만들고 lol 안하시는 다레니안님이 만일 pgr에 게신다면 쪽지 좀.. ㅠㅠ
12/05/26 23:28
어렸을 때 처음으로 자기관리 라는 거에 눈을 뜨기 시작했는데, 육체적인 욕구도 정신적인 미혹도 아닌 그 어떤 제3의 가치관이나 기준이 필요하다고 혼자 생각했었어요. 개똥철학인데... 그래서 혹시 영혼이란게 있고 나의 궁극적인 어떤..... 그 어떤 니드를 충족시키자는 의미로?
12/05/27 01:14
스타 아이디따서 지었습니다. 스타 아이디를 망으로 지은 건 우리 집 개 이름이 망이라서요. 개 이름을 망이라고 지은 건 개가 우리집에 처음 온 날 일하던 가게가 망해서요 흑흑... [m]
12/05/27 01:21
스타할 때 토스로 평범하게 하지 말고, 병맛? 스럽게 하자는 의미로 HoroToss 입니다.
요즘은 스타 잘 안하니 새 별명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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