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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9 00:43
정황이랄게 별로 밝혀진 게 없습니다. 추정되는 건 한국 음악계 자체가 표절에 대해서 둔감했던 상황인데 이상민씨는 더더욱 그런 편이었을 거라는 것 정도죠.
12/05/19 00:48
음악의 신 정말 재밌더라고요. 4화 마지막장면에 술취한 이상민씨가 늘 개그로 사용했던 랩 '여기서 멈추지 마라 위나윈나 내가 기다려왔다 기나긴날' 을 한 이후 고개를 숙이며 한숨을 쉬는데, 정말 너무 찡하더라고요. 그 눈빛이며 표정이며 제스쳐며... 잘됐으면 좋겠어요. 고영욱씨도 모쪼록 무죄쪽으로 밝혀지면 좋겠고.. 참 선해보여서 좋아하던 연예인이었는데 어쩌다가 갑자기 이렇게..
12/05/19 01:11
신정환이 방송에서 한 얘기들로 추측해봤을때, 80년대 암암리에 들어오던 일본음악에 대한 언급을 하는걸 보면 어느정도 조예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상민도 어느정도 알고 있지 않았겠냐는게 제 생각이긴 하지만... 다 추측일뿐이죠.. 다만 오마쯔리 닌자가 어느정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었는지는 미지수라서.. 일본음악에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해도 오마쯔리 닌자까지 알고 있었을지는 역시 의문입니다..
12/05/19 03:35
일음 들었으면 몰랐을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제가 그때 초등학생인데도 알고 있었습니다(pc통신을 통해서). 프로라면 더더욱... 아예 일음을 안들었다면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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