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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6 03:11
스팀으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이 스2, 디아3과 거의 유사한 형태입니다. 요즘 패키지/온라인 칼같이 구분하는 경우가 별로 없죠.
12/05/16 03:32
당연히 패키지 게임입니다. 몇몇 게임들은 패키지 출시 없이 온라인으로 출시했지만 이를 온라인 게임으로 구분하진 않습니다.
가장 간단한 차이는 정액제 등의 지속적인 과금 형태를 지니고(혹은 기본은 무료지만 부분적으로는 유료화), 이에 따라서 지속적인 컨텐츠 추가를 이루는 게임을 온라인 게임이라 볼 수 있겠고, 이에 다르게 디아블로 3처럼 패키지를 판매하는 게임을 패키지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확장팩이나 dlc(무료일 경우에도)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컨텐츠가 추가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콘솔 게임이라고 부르는건 플랫폼(pc 혹은 콘솔)의 차이지, 콘솔 게임도 일부 게임 빼고는 패키지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2/05/16 04:58
이미 EA와 유비소프트 게임의 경우에는 해당 런쳐를 실행시키지 않으면 게임을 즐기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 실행되지 않는 게임이 꽤 많습니다. 스팀만이 그나마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하는데 이도 이전에 스팀 인증이 필요하고요. 다시 말해서 현재 발매되는 PC 게임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게임이 인터넷이 안 되면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이는 심지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서 설치한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상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대부분의 패키지 게임은 흔히 DRM이라 부르는 보호 장치를 이용하기 위함이므로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DRM이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는 분들도 있고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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