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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5 22:08
스타2 생각해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열풍이죠.
아무래도 한정판 발매때 생각치 못한 광고 효과가 이런 일을 불러일으킨 원인 중하나 아닐까 생각합니다. 텐트치고 구매 줄스고 그게 뉴스도 타고 하니깐 사람들이 솔깃해서 같이 움직이고, 이게 점점 번저 나간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당장 저만해도 블쟈 게임이라곤 스타만 죽어라 하고 디아2도 1개월? 도 채 안하고 스타2도 2주 정도 밖에 안하고 와우도 손도 안댔었는데, 지금 디아3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정도 인가 싶어서 해보려고 정액 끊고 피방와서 체험해 보려고 하는거 보면요 ㅠ
12/05/15 22:08
우선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rpg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액션성을 강조한 게임이 어떤 rpg 게임보다 대중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가장 재미있는 게임은 아닐지도 몰라도, 가장 대중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2/05/15 22:09
그냥 밥내기 정도로 3:3 스타 해본 사람은 많을지언정,
정말 홀릭이라고 말할 정도로 빠진 게임은 디아블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선 스타2보다 디아블로3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
12/05/15 22:14
LOL의 끝갈데 없는 광풍을 보면.. 최근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디아블로를 기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제 주위에는 LOL광풍이 너무 심해서.. 디아블로3 관심도 없고 제가 이야기 꺼내려고 하면 듣기 싫고 흥미 없다고 합니다. 근데 이 사람들은 그 디아블로2도 해보지 않아서 위력을 모르는 거지요. 애초에 관심이 없고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부류라..
지금의 디아3 인기는 전작 디아2의 기대치로 보입니다. 전작을 해본 수많은 팬들이 정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신작이니까요. 일단 저도 디아블로 시리즈를 해보지 않아서 크게 기대까진 안되고 그냥 삼국지 12나 한글정발 되었으면 싶네요. 확실히 전작을 해본 사람들은 안 할 수가 없죠. 저만 해도 스타2 나올때는 가슴 설레여 잠도 못잤으니까요.
12/05/15 22:28
10년전 디아2를 하던 사람들의 향수가 크다고 생각이 되요. 특히 30대에 접어든 제 친구들 보면 거의 다 산다고 하더군요. 반면에 스타2가 나올때는 이정도 반응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원인중에 하나는, 스타는 이기고 지는게 분명하고, 손놀림도 중요한 게임이다 보니, 나이를 먹을수록 배우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아는 그런면에서 부담이 덜하죠. 하루 10분을 해도 되고, 혼자 해도 되고, 손이 느려도 즐길수 있는 게임이죠. 그렇다고 진다는 느낌을 받지도 않고요. 그러다보니 직장인들에게도 구매할 의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12/05/15 22:33
일단 디아2 팬층의 구매력이 20대~30대라서 높았다고 생각하구요
게다가 열풍에 힘입어서 수요가 뻥튀기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되팔이용으로 2개씩 산 사람도 많을거구요...
12/05/15 22:58
다르게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스토리 있는 게임의 부재라고 봅니다.
엔딩이 있는 온라인 게임은 대부분 망하죠. 시도 조차 안하고... 무수한 서브퀘스트의 나열... 패키지 Rpg는 죽어버렸고 비디오 게임기 시장에 가뭄에 콩나듯 한글화... 디아는 엔딩이 있으되 온라인에서 난이도 장비등으로 수집욕을 자극하죠. 대놓고 업적도 있고... 저도 Lol은 lol이고 디아는 디아더군요... 아직 액트 3이라 디아에 할애하눈 시간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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