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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5 21:14
엄옹이 말씀하신게 역대 최고가 송병구가 아니라 역대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선수라는 뉘앙스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이제동은 떨어졌지만 역대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중에 송병구는 올라와서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요. 이번스타리그 프로토스중에 송병구 선수밖에 없죠.
12/05/15 21:15
3.3 혁명과 광통령, 영웅등이 있어서 뽑기 어렵긴 한데...
송병구만큼 프로토스에 충실한 선수도 없어서...분위기 안좋으면 참 힘든데 분위기 타면 갓영호던 누구든 그냥 다 잡아버리고... 개인적으로 백만 프로토스의 상징, 캐리어의 극한인 송순신을 믿기 때문에 송병구 꼽습니다. 다만 박정석 선수가 눈앞에 아른거리긴 하네요;
12/05/15 21:15
10년 팬질 추억보정으로 기욤 선수를 꼽고 싶지만 누가 지금 저에게 역대 최고의 프로토스를 한명 골라봐라 하고 말한다면 저도 송병구 선수를 꼽겠네요.
12/05/15 21:15
여지껏 토스로 누가 제일 잘하는 것 같냐고 하면 김택용 선수이지만
누가 가장 위대하냐고 물어 보면 저의 경우엔 마지막 낭만 프로토스인 강민 선수요.
12/05/15 21:26
강민 김택용에서 좀 고민되기는 하지만 송병구는 썩 제 마음에는 안 들어오는데... 제가 스타 안 본지 오래 돼서 그런가보네요.
12/05/15 21:33
송병구 선수죠.
단순히 오래 해먹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커리어면 커리어 실력이면 실력(부침이 있긴 했어도...) 다 좋죠. 김동수, 박용욱, 기욤, 박정석 같은 선수들은 대단했지만, 임펙트가 짧았고... 김택용 선수나 강민 같은 선수들은 임펙트는 강했었도 활동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죠. 믈론 김택용 선수는 아니라 할 수도 있지만 송병구 선수에 비하면 그래 보입니다.
12/05/15 21:36
저도 송병구 선수는 꾸준함은 인정하는데, 그 꾸준함은 김택용선수도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특히 스타일은 김택용선수가 더 매니아틱하다고 보거든요. 근데 한명을 꼽자면 강민 강민이 없으면 지금 김택용선수도 없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12/05/15 21:37
송병구는
존경받는 프로게이머 로는 손에 꼽힐 수 있을지 몰라도 (아마 역대로 따져도 가장 꾸준한 선수.. 겠죠?) 최고의 프로토스에는 강민이나 김택용한테 안 될 것 같은데 말이죠 '';;
12/05/15 21:43
박정석+강민, 송병구+김택용 이렇게 둘씩 뽑고 싶지만 꼭 하나 뽑아야 한다면 그래도 김택용이요.
게임 스타일 자체를 엎어버린 선수니까요.
12/05/15 21:46
김택용이죠.
송병구 선수가 온겜에서 3번 우승을했으면 또 몰라도 우승 한번가지고 최고의 프로토스라고요? 강민 선수도 프로토스로 양대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가졌음에도 msl 3회우승한 김택용 선수에게 밀리는게 현실인데...
12/05/15 21:46
역대 최고와 역대 최강의 의미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역대 최고라면 송병구 선수가 꼽혀도 무리가 없죠. 역대 최강이라면 김택용이 어울리구요. 물론 제 마음속에서의 토스 본좌는 역시 강민입니다. 단지 제가 가장 좋아했던 토스 선수라서..
12/05/15 21:52
윗분들 말씀도 들어보고 케스파가서 경력도 보았는데요. 이건 제 개인적으로 무게를 두는 것이지만,
우승 몇 번,준우승 몇 번, 진출 몇 번, 꾸준함 이런 것 보다 프저전 밸런스를 맞춘것이야 말로 종족에 상관없이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임은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12/05/15 21:52
최강은모르겠고
최고는 송병구선수라고생각합니다. 제 느낌상 김택용선수의경우 에이스를상대할경우 상대방을 압도하는느낌을 준적이 10년이후로 많이줄어들었습니다. 아마 개인리그의 영향이 좀 큰것같습니다. 반면에 송병구선수는 07년이후부터 누굴상대하던 해볼만하고 이길것같은느낌을 주곤했죠..
12/05/15 22:00
김택용 -2005년 4월 11회 커리지매치 입상
<개인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 4강 3회 <프로리그> 08-09 정규리그 MVP 10-11 정규리그 다승왕및 MVP 12시즌1 결승전 MVP <협회수상> 2006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2008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2011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송병구- 2004년 7회 커리지매치 입상 <개인리그> 우승 1회. 준우승 4회. 4강 3회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다승왕 2007 전기리그 MVP, 결승전 MVP <협회수상> 2005 신인상 2007 최다승상 2007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많이 거론된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 굵직한 것만 정리해봤습니다.(출처:엔하위키)
12/05/15 22:12
저그전 패러다임을 뒤엎은 김택용이 넘버원이 맞겠지만,
송병구, 박정석도 대단한 선수이고, 강민은 창의적이기도 했고 게임 이상의 감동을 준 선수로 기억합니다.
12/05/15 22:17
김택용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지
프로리그랑 msl을 보면 꾸준함이 적다는 건 말이 안되죠. 올해의 프로토스 3번이나 선정된 선수에게 꾸준함이 적다는 건. 진짜 이번 스타리그에 진출해서 우승해서 마침표를 찍었어야 했는데.
12/05/15 22:32
솔직히 떡밥 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김택용 선수가 1위고 그 뒤에 강민이고 그다음이 송병구인데 우승 1회 한 선수를 양대우승하거나 3회 우승 한 선수보다 낫다고 하는게 억지죠.
12/05/15 22:20
저도 단연코 최고하나를 꼽자면 김택용 선수 꼽겠습니다.
하다못해 스타리그 결승 못간거 빼놓고는 송병구 선수한테 밀리는것도 없고 오히려 앞서죠. 두 선수의 제일 결정적인 차이는 프저전의 혁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05/15 22:24
통산 기록 / 승률 / 우승기록 / 커리어 / 임팩트 / 전성기 시절의 강력함
꾸준함 말고 송병구를 선택할 이유가 없군요. 굵직굵직한거만 말해도 송병구는 꾸준함, 토스로서 최다 결승진출 정도지만, (그나마도 1회우승4회준우승) 김택용은 패러다임을 바꾼 것, 신인으로서 당대 최강자를 꺾은 것, 택뱅리쌍 시대의 개막 종을 친 것, 3회연속 결승 진출 및 2회연속 우승, 토스최초·유일3회우승, 금뱃지, 0809프로리그 54승 14패 79%, 1년단위 프로리그 4회 연속 결승진출 등 내세울 것 많죠. 프로리그 mvp, 다승왕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김택용이 개인리그에서 죽쓸 때가 많기는 했지만 '양대리그 연속 진출 기록' 부분에서 박성준 선수를 제치고 1위 했던 적도 있죠.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12/05/15 22:40
상대도 안되게 김택용이요 -_-;;
테란말고 저그와 토스는 1인자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는 마씨가 조작질하면서... 테란은 이영호도 대단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이윤열도 있고, 뭣보다 테란말고 스타자체로써의 임요환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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