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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5 21:11:27
Name 유안
Subject 역대 최고의 프로토스가 누구인가요?
아까 경기에서 엄옹께서 말씀 하신것중에 역대 최고의 프로토스는 송병구다라고 언급하신 부분이 있는데
저는 사실 조금 의아했던게 딱 한명을 굳이 꼽기는 어렵지만 김택용 선수나 송병구 선수라고 할줄 알았거든요.
역대 최고의 테란이라고하면 이영호, 역대 최고의 저그라고하면 이제동 이 부분에서는 어느 누구도 부정을 못할텐데
프로토스는 조금 애매한거같아요.

송병구선수도 대단하지만은 김택용 선수도
처음으로 백만 프로토스를 열광 시킨 토스이자 저그한테 그 불리하던 프로토스를 지금의 프로토스를 있게 만들었구요.
저그전에 커세어는 1기만 뽑아서 정찰용으로 밖에 안쓰던...커세어를 어쩔수 없이 써야하기에 토스가 불리하다고 하던 그 시절에
지금에의 커세어를 모으는 플레이의 정석화를 만들었고... 제가 알기로 프로토스 최초 3연속 결승진출도 일궈냈고...
그냥 프로토스 종족에 있어서 정말 혁명가거든요.

제 생각엔 프로토스는 송병구다 아니다 김택용이다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가 힘들거 같거든요.
송병구선수의 위대함도 쓰자면 만만치 않지만...꾸준함에서는 토스 최고가 아니라 프로게이머 최고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도 한명을 뽑자면 역시 송병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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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_TheMarine
12/05/15 21:1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요
진중권
12/05/15 21:14
수정 아이콘
송병구가 더 좋지만 김택용이요.
찰진심장
12/05/15 21:14
수정 아이콘
엄옹이 말씀하신게 역대 최고가 송병구가 아니라 역대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선수라는 뉘앙스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이제동은 떨어졌지만 역대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중에 송병구는 올라와서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요.
이번스타리그 프로토스중에 송병구 선수밖에 없죠.
Langrriser
12/05/15 21:15
수정 아이콘
3.3 혁명과 광통령, 영웅등이 있어서 뽑기 어렵긴 한데...
송병구만큼 프로토스에 충실한 선수도 없어서...분위기 안좋으면 참 힘든데 분위기 타면 갓영호던 누구든 그냥 다 잡아버리고...
개인적으로 백만 프로토스의 상징, 캐리어의 극한인 송순신을 믿기 때문에 송병구 꼽습니다. 다만 박정석 선수가 눈앞에 아른거리긴 하네요;
12/05/15 21:15
수정 아이콘
10년 팬질 추억보정으로 기욤 선수를 꼽고 싶지만 누가 지금 저에게 역대 최고의 프로토스를 한명 골라봐라 하고 말한다면 저도 송병구 선수를 꼽겠네요.
케세라세라
12/05/15 21:15
수정 아이콘
여지껏 토스로 누가 제일 잘하는 것 같냐고 하면 김택용 선수이지만
누가 가장 위대하냐고 물어 보면 저의 경우엔 마지막 낭만 프로토스인 강민 선수요.
가을독백
12/05/15 21:16
수정 아이콘
제일 롱런하고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어서 송병구선수요.
신예terran
12/05/15 21:2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요. 토스의 영원한 숙제인 저그전을 해결시켜준 해결사죠.
베어문사과
12/05/15 21:23
수정 아이콘
저그전의 극복과 개인리그 우승횟수, 프로리그에서의 활약 등등...김택용 선수가 역대 최고라고 봅니다
12/05/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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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민이요!
12/05/15 21:24
수정 아이콘
역시 프로토스는 갈리는게 정상이군요...흠흠
12/05/15 21:25
수정 아이콘
박정석 갑니다
아야여오요우유으
12/05/15 21:26
수정 아이콘
강민 김택용에서 좀 고민되기는 하지만 송병구는 썩 제 마음에는 안 들어오는데... 제가 스타 안 본지 오래 돼서 그런가보네요.
된장찌개
12/05/15 21:3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알겠는데, 송병구 선수가 이루어낸 프로토스 업적은 어떤게 있죠?
궁금해서 그러는 것이니 오해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2/05/15 21:3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죠.
단순히 오래 해먹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커리어면 커리어 실력이면 실력(부침이 있긴 했어도...) 다 좋죠.
김동수, 박용욱, 기욤, 박정석 같은 선수들은 대단했지만, 임펙트가 짧았고...
김택용 선수나 강민 같은 선수들은 임펙트는 강했었도 활동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죠.
믈론 김택용 선수는 아니라 할 수도 있지만 송병구 선수에 비하면 그래 보입니다.
一切唯心造
12/05/15 21:3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요
원 빈
12/05/15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송병구 선수는 꾸준함은 인정하는데, 그 꾸준함은 김택용선수도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특히 스타일은 김택용선수가 더 매니아틱하다고 보거든요.


근데 한명을 꼽자면 강민
강민이 없으면 지금 김택용선수도 없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다레니안
12/05/15 21:36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VS 프로리그로 또 갈릴 거 같은데... 개인리그 우승3번의 커리어는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김택용의 압승이죠.
12/05/15 21:37
수정 아이콘
강민이 유일한 양대우승자 아닌가요..?
12/05/15 21:37
수정 아이콘
송병구는
존경받는 프로게이머
로는 손에 꼽힐 수 있을지 몰라도
(아마 역대로 따져도 가장 꾸준한 선수.. 겠죠?)

최고의 프로토스에는
강민이나 김택용한테 안 될 것 같은데 말이죠 '';;
greensocks
12/05/15 21:40
수정 아이콘
MSL 금뱃지, 프로리그 다승왕, MVP의 김택용이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몽상가저그
12/05/15 21:41
수정 아이콘
유일한 프로토스 양대리그 우승자 강민!!
하나키 구리코
12/05/15 21:43
수정 아이콘
박정석+강민, 송병구+김택용 이렇게 둘씩 뽑고 싶지만 꼭 하나 뽑아야 한다면 그래도 김택용이요.
게임 스타일 자체를 엎어버린 선수니까요.
애패는 엄마
12/05/15 21:45
수정 아이콘
이건 김택용이죠. 해온걸 보면
개인우승, 임팩트, 프로리그 세 가지면에서 모두 가장 앞서있는데.
12/05/15 21:46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죠.
송병구 선수가 온겜에서 3번 우승을했으면 또 몰라도
우승 한번가지고 최고의 프로토스라고요?
강민 선수도 프로토스로 양대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가졌음에도
msl 3회우승한 김택용 선수에게 밀리는게 현실인데...
디레지에
12/05/15 21:46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와 역대 최강의 의미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역대 최고라면 송병구 선수가 꼽혀도 무리가 없죠. 역대 최강이라면 김택용이 어울리구요.
물론 제 마음속에서의 토스 본좌는 역시 강민입니다. 단지 제가 가장 좋아했던 토스 선수라서..
뚫훓쀓꿿삟낅
12/05/15 21:48
수정 아이콘
변종석이요
응?
TAG Heuer
12/05/15 21:48
수정 아이콘
저는 역대 최고의 플토라면 강민,김택용이 떠오르네요.
그중에서 그래도 김택용이 조금 낫지 않나 싶어요.
12/05/15 21:49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최강 둘다 김택용이요. [m]
매콤한맛
12/05/15 21:50
수정 아이콘
커리어 임팩트 패러다임 모든면에서 김택용선수라고 봅니다.
된장찌개
12/05/15 21:52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도 들어보고 케스파가서 경력도 보았는데요. 이건 제 개인적으로 무게를 두는 것이지만,
우승 몇 번,준우승 몇 번, 진출 몇 번, 꾸준함 이런 것 보다 프저전 밸런스를 맞춘것이야 말로
종족에 상관없이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임은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또다른나
12/05/15 21:52
수정 아이콘
최강은모르겠고
최고는 송병구선수라고생각합니다.
제 느낌상 김택용선수의경우 에이스를상대할경우 상대방을 압도하는느낌을 준적이 10년이후로 많이줄어들었습니다. 아마 개인리그의 영향이 좀 큰것같습니다.
반면에 송병구선수는 07년이후부터 누굴상대하던 해볼만하고 이길것같은느낌을 주곤했죠..
피피타
12/05/15 21:5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2/05/15 22:00
수정 아이콘
김택용 -2005년 4월 11회 커리지매치 입상
<개인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 4강 3회
<프로리그>
08-09 정규리그 MVP
10-11 정규리그 다승왕및 MVP
12시즌1 결승전 MVP
<협회수상>
2006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2008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2011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송병구- 2004년 7회 커리지매치 입상
<개인리그>
우승 1회. 준우승 4회. 4강 3회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다승왕
2007 전기리그 MVP, 결승전 MVP
<협회수상>
2005 신인상
2007 최다승상
2007 프로토스 올해의선수

많이 거론된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 굵직한 것만 정리해봤습니다.(출처:엔하위키)
12/05/15 22:05
수정 아이콘
두말 할 것 없이 김택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북거북
12/05/15 22:10
수정 아이콘
전 코...
12/05/15 22:12
수정 아이콘
저그전 패러다임을 뒤엎은 김택용이 넘버원이 맞겠지만,
송병구, 박정석도 대단한 선수이고,
강민은 창의적이기도 했고 게임 이상의 감동을 준 선수로 기억합니다.
애패는 엄마
12/05/15 22:17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지
프로리그랑 msl을 보면 꾸준함이 적다는 건 말이 안되죠.
올해의 프로토스 3번이나 선정된 선수에게 꾸준함이 적다는 건.

진짜 이번 스타리그에 진출해서 우승해서 마침표를 찍었어야 했는데.
12/05/15 22:17
수정 아이콘
스1이 기울어간다는 분위기에도 역시 토스 원탑 떡밥은 건재하네요.
12/05/15 22: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떡밥 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김택용 선수가 1위고
그 뒤에 강민이고 그다음이 송병구인데
우승 1회 한 선수를 양대우승하거나 3회 우승 한 선수보다 낫다고 하는게 억지죠.
Made.in.Korea
12/05/15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단연코 최고하나를 꼽자면 김택용 선수 꼽겠습니다.

하다못해 스타리그 결승 못간거 빼놓고는 송병구 선수한테 밀리는것도 없고 오히려 앞서죠.

두 선수의 제일 결정적인 차이는 프저전의 혁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패스미
12/05/15 22:24
수정 아이콘
통산 기록 / 승률 / 우승기록 / 커리어 / 임팩트 / 전성기 시절의 강력함
꾸준함 말고 송병구를 선택할 이유가 없군요.
굵직굵직한거만 말해도 송병구는 꾸준함, 토스로서 최다 결승진출 정도지만, (그나마도 1회우승4회준우승) 김택용은 패러다임을 바꾼 것, 신인으로서 당대 최강자를 꺾은 것, 택뱅리쌍 시대의 개막 종을 친 것, 3회연속 결승 진출 및 2회연속 우승, 토스최초·유일3회우승, 금뱃지, 0809프로리그 54승 14패 79%, 1년단위 프로리그 4회 연속 결승진출 등 내세울 것 많죠. 프로리그 mvp, 다승왕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김택용이 개인리그에서 죽쓸 때가 많기는 했지만 '양대리그 연속 진출 기록' 부분에서 박성준 선수를 제치고 1위 했던 적도 있죠.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패스미
12/05/15 22:26
수정 아이콘
당장 선수들에게 최강의 프로토스를 물어봐도 김택용 혹은 드물게 강민이지 송병구는 아니죠.
에휴존슨이무슨죄
12/05/15 22:40
수정 아이콘
상대도 안되게 김택용이요 -_-;;

테란말고 저그와 토스는 1인자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는 마씨가 조작질하면서...
테란은 이영호도 대단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이윤열도 있고, 뭣보다 테란말고 스타자체로써의 임요환이 있기에.
위원장
12/05/15 22: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김택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스엠퍼러
12/05/15 2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둘다 좋아하지만 김택용선수죠..
바티스투타
12/05/15 23:05
수정 아이콘
택이요~
부스터온
12/05/15 23:0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단연 원탑.

2인자 자리는 광 or 뱅 둘 중 하나인데.

광빠지만 택>뱅>=광인듯 싶네요.
12/05/15 23:13
수정 아이콘
광빠이고 택을 고르겠습니다. [m]
최강라이온즈
12/05/15 23:34
수정 아이콘
김택용 vs 송병구 하니
이승엽 vs 양준혁 느낌도 나네요.
12/05/16 00:55
수정 아이콘
강민이요.
비첸지
12/05/16 01:14
수정 아이콘
지겨운 엄소리..

강민-김택용-박정석-송병구-박용욱 순으로 봅니다.
릴리러쉬.
12/05/16 05:56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건 강민이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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