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여쭤보려합니다.

간단하게 남기겠습니다.
5월 13일 오늘 결혼식이 있어 외지로 나갔다왔습니다.
식을 보고 인근 지하철역으로 가려고했고 초행길이었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시간은 오후 2시 15분~20분정도였고 위치는 구파발역 1번출구 앞이었으며 근처에 아파트단지가 있었고 고가도로 밑이었습니다.

택시기사분이 길을 잘 몰랐던건지 아니면 고가도로 밑에서 좌회전이 안되는건지는 모르곘지만 앞차가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택시도 자연스레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메일유X 트럭이 크락션을 계속해서 울리더군요. 제가 뒤를 돌아봤는데 그렇게 크락션 울리면서 멈출정도의 거리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브레이크 잡고 차선변경해서 지나갈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름이라 창문이 열려있었는데 메일유X 그 기사가 택시를향해 쌍욕을 하더니 가래침을 열려저있는 창문에 뱉더군요.
침을 뱉는 행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창문이 열려있어서 조수석뒤에 앉자있던 저는 물론이고 택시 기사분 뒤에 앉자있던 여자친구의 맨살에도 침범벅이 됐습니다. 그러고는 사과도없이 계속 혼자 욕하면서 그냥 가더군요.

이거 메일유x 홈페이지 불만사항에 남길려고하는데 그쪽에다가 남기는게 맞는지요. 그리고 충분히 화낼 상황 맞죠?
기분같아선 그 기사한테 직접 사과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