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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3 17:09:46
Name 정용현
Subject 미국의 역사를 나타내는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공수업 과제가 미국 역사에 관한 영화 한편을 보고 칼럼을 쓰는 것입니다.

미국 내에서의 역사 흐름을 볼 수 있는 영화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머리에 떠오르는건 '진주만' 정도인데 이것은 너무 흔한 것 같구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생각해 보긴했습니다.

혹시 피지알 유저분들중에 추천해 주실만한 영화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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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fsdfdsf
12/05/13 17:16
수정 아이콘
프레스트 검프(굵직 굵직한 사건들이 간접적으로 드러나죠) 가 갑오브 갑
Rorschach
12/05/13 17:17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흐름은 아니겠지만 <콜드 마운틴>, <갱스 오브 뉴욕>도 있어요.
응큼중년
12/05/13 17:22
수정 아이콘
"파 앤드 어웨이" 괜찮지 않을까요?
서부개척시대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북극봄
12/05/13 18:19
수정 아이콘
영화의 개별적인 재미를 제하고도 포레스트 검프가 갑이죠.. 사건들이 유동성있게 드러남
몽키.D.루피
12/05/13 18:21
수정 아이콘
패트리어트 있습니다.
브릿덕후
12/05/13 18:27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검프는 정치적으로 위험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포레스트라는 인물의 보수성을 들먹이지 않아도, 역사와 이야기를 다루는 태도에서 지나치게 함의를 묵인했다랄까요.
클린트 이스트우드옹의 <아버지의 깃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전쟁 연작 추천드립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 대한 미국과 일본 각국의 시선에서 한 편씩을 만들었죠.
(아버지의 깃발 - 미국,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일본)
영화 만드는 것은, 그리고 역사를 다루는 것은 결국 태도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주는 걸작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2/05/13 19:26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한물 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늑대와 춤을' 도 있지요.
거간 충달
12/05/13 19:43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검프가 미 현대사를 관통하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정치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영화입니다. 상당히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셔야 할겁니다.
정용현
12/05/13 19:50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포레스트검프에 대해 상당히 흥미로운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럼을 쓸때 도움이 될만할 것 같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Absinthe
12/05/13 20:13
수정 아이콘
영화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한참 골드러시 열풍에 빠져 있었던 시대를 탁월하게 묘사한
드라마 시리즈 Deadwood 추천합니다. 미국 비평가들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드문 작품입니다.
마늘향기
12/05/13 20:23
수정 아이콘
브레드 피트 나왔던 '가을의 전설'도 볼만 합니다.
중년의 럴커
12/05/13 20:26
수정 아이콘
How the west was won. (서부개척사)
아주 오래된 영화와 tv 시리즈가 있습니다만, 영화만 보십시요. tv 시리즈는 별로입니다.
센테니얼
아주 오래된 tv 시리즈입니다. 대신 초기 개척단계부터 아주 잘 다루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사람들. (all the king's men)
닉슨 워터게이트 당시 그 사건을 폭로한 두기자의 이야기입니다.
7월 4일생
톰크루즈 주연의 월남전 소재의 영화입니다. 참전용사가 반전운동으로 돌아서는 이야기입니다.
12/05/13 21:49
수정 아이콘
http://www.imdb.com/title/tt0472027/

전 이게 바로 떠올랐는데.. 한국에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거기까지
12/05/13 23:05
수정 아이콘
tv시리즈로 '존 애덤스'도 있습니다.
분량이 부담스러우시면 1~3화만 보고 쓰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보스턴 차 사건부터 미국 독립전쟁의 종전까지 거든요.
정용현
12/05/14 03:48
수정 아이콘
와 그새 댓글이 더 달렸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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