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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1 12:35
여자가 외제차에 호감을 느끼는건.. 차 자체가 아니라 그 남자가 능력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해서 아닐까요..
근데 기대감만 부풀려놓고.. 나중에 그 남자의 능력이 아니라는걸 알게됐을때 실망감은 더 크겠죠.. 짧게 만날 상대라면 외제차.. 길게 만날 상대라면 본인이 쓰는차를 가져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12/05/11 12:43
어느게 맞는 생각이냐고 물으시면,
둘다 맞죠. 틀리고 맞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서로 의견이 다른거니까.. 외제차 가지고 나갔다가 나중에 빌린거라고 말하면 실망할 수도 있는거고, 차 없다고 첫번째 만남에서 아웃될수도 있는거죠.
12/05/11 13:42
이런건 절대적 정답은 일단 없긴 합니다만....
일단 본인의 가치관과 부합되는 여자를 만나는데 어느쪽 선택이 더 나은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자는 어느 정도의 허세(?)는 기본이고 이 정도는 좋아하고 반응해주는 여자를 만날것인지 혹은 남자는 허세보다는 내실이 탄탄해야 한다 라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여자를 만날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죠. 친한 후배중에 국산 대형급 차량을 몰지만 유지비때문에 출퇴근은 대중교통으로 하는 녀석이 있는데 여자도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결국 만나더군요. 이건 좋다 나쁘다로 말할 문제는 아닌것 같고 본인들 가치관에 맞는 상대를 만났으니 잘됐다고 봐야겠죠. 그냥 님 자신의 가치관에 솔직해져 보세요. 빌려서까지 차를 가져와서 여자에게 호감을 산다라... 방법 차체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그렇게 해서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만날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정말로 자신이 만나고픈 가치관의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
12/05/11 14:17
진지하게 만날거라면 자기 능력에 맞는 차를 타고 나가야죠..
솔직히 누구나 허세는 있기 때문에 경차 능력이지만 쏘나타 정도는 타고 나가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정도 능력은 성실히 산다면 누구나 생기기 때문에...
12/05/11 15:33
케바케입니다만 요즘 제가 느끼는 바에 따르면요...
외제차를 이용한 허세가 느껴지는 남자와 평범한 차라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남자에 대한 비교가 아닌가 싶은데 그걸 여자분들은 다 느끼거든요... 후자에 더 매력을 느낀다고 봅니다. 설령 외제차가 실제 오너라 하더라도 허세가 배인 모습에는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근데 자기차가 아니라면...더 거부감이 심한 인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평범한 차라는 의미에는 궁핍한 인상은 아니라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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