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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1 10:56
여러 사람 다 있겠죠 뭐
아마 좋지 않은 일은 언급하기 싫어하고 그냥 잊고 넘어가고 싶어하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저같은 경우는 술로푸는거에 다른 거부감은 없는데 다음날 속쓰리고, 숙취가 싫어서 기분이 좋든 나쁘든 술마시는걸 즐기지 않네요
12/05/11 10:58
케바케 인것 같아요...
저는 기분좋은 일로 술자리 가지기도 하고, 또 어떤 날엔 힘들어서 지쳐서 위로 받고 싶을때 술자기 갖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서 다른것 같아요.. 보통 힘들고 안좋은일 이후에 술자리를 갖는건 다 잊고 파이팅 하자는 의미에서 갖는게 아닐까요?
12/05/11 11:04
저도 비슷한 것 같네요. 술자리에서 다른 사람이 하소연하는 거야 들어 주겠지만 저는 그냥 웃고 떠들 수 있는 말만 하고 싶어요.
12/05/11 11:13
혼자서 지내다 보면 혼자서 온갖 안 좋은 상상, 생각을 할 수 있기 술자리를 가지는 게 좋다고 생각드네요.
술자리 가지면 일단 좀 들뜨기도 하고, 술먹으면서 더욱 심각해지지 않게 파이팅 가지는 의미도 있다고 보구요.
12/05/11 11:18
저도 스트레스받거나 안좋은 일이 있으면 사람을 더 안만납니다.
설사 그게 딴사람들이 모르는 일이더라도, 제가 아무일없는 듯이 떠들고 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혼자서 게임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푸는 스타일이예요. 이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한적 없고요. 겜 신나게 하고서, 밤늦게 운동장 몇바뀌 뛰고 땀 신나게 내고 샤워하고나서 집에서 맥주한캔 따먹는게 젤 좋더라구요.
12/05/11 11:34
술마시고 취할때는 잊어질지몰라도 집에 들어갈때나 다음날에 후회합니다 크크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속도 안좋고 이틀을 버려야되서... [m]
12/05/11 11:40
기분 안 좋은 일 있을 때 1/3 정도의 빈도로 술을 마시긴 하는데, 꼭 어떤 일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된다고 해서 그 얘기를 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뭐 되도록이면 원색적이고 자극적인(그렇다고 퇴폐적이거나 진부한 농짓거리는 아니구요) 활력소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뭐 아이유라던가? 예전에 번호를 받으려고 노력했던 일화라던가? 유쾌한 일들 떠올리면서 최대한 기분 좋게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려고 해요.
12/05/11 12:11
저도 즐거운일 아니면 술을 마시지않는편인데, 안좋은 기분에 술까지먹으면 더 올라오고 부작용만 심한거같아요. 홧술이나 먹고...
전 혼자서 약간의 알콜 섭취후 짜증나는날은 빠르게 잡니다.
12/05/11 12:18
제 경우는 그냥 친한 친구 보러 술자리 가지네요. 맨정신에 위로해주거나 위로받긴 그렇고, 하니까 가볍게라도 술 마시고 합니다.
이것도 이제 서로 바쁘다보니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2년전만해도 모두들 애니콜이었는데..
12/05/11 15:36
저랑 같으십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때 술을 마시면 더 기분이 우울해지거든요. 그걸 알기 때문에 그냥 잠이나 쳐자야지 뭔 술이야~
하면서 술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근데 기분 좋으면 무조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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