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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0 12:56
어느 특정 조리법을 옹호할 생각은 없는데
그동안 많은 조리법 + 각가지 부수적인 반찬(마늘 대파 계란 기타)을 넣어서 먹어봤지만... 결국 원조리법대로 저는 먹습니다. 물의 양 칼같이 맞추고, 시간도 맞춰서 먹고 있어요. 아 한동안(몇개월전까지) 맵게, 짜게 하는 것을 좋아해서 물의 양을 조금 적게..끓이는 시간을 좀 늘려 퍼지게도 먹던 적도 있습니다.
12/05/10 12:57
다들 자기자신만의 방법이 있지 않나요?
저는 물은 다소 적게하고 팔팔끓을때 면을 넣고 순간적으로 익히는걸 좋아합니다. 스프는 물끓기 전부터 넣는데 다른이유는 없고 그냥 귀찮아서 그런겁니다. 시간은 따로 재는게 없고 면이 슬쩍 풀어질정도까지만 익히네요 저도 기본 조리법대로 끓여먹으니 밍밍하고 싱거워 맛도 없고 해서 이렇게 합니다.
12/05/10 12:58
라면은 조리법대로 먹는게 진리라고 수없이 들은것 같은데 말이죠.
방송에 나온 유명 라면가게 사장님들고 그런말씀 많이 하셨던 것 같고 말이죠.
12/05/10 13:13
라면 정말 좋아하지만 결론은 '조리법 대로 먹는게 제일맛있다'네요.
라면 들었다 내렸다 하던것도 안하고 그냥 뚜껑덮고 스마트폰 타이머로 조리법에 나온 시간대로 칼같이 맞추면 그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12/05/10 13:18
조리법에서 물용량 빼면 보고 할만한게 있나요? 면의 조리 시간은 개인취향, 가스렌지의 화력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그런건 따라하면 안되죠..
12/05/10 13:27
처음보는 라면은 원래 라면의 의도한 맛을 보기 위해 조리법대로 2~3번 먹습니다.
결국 내 입맛에 맞다고 판단되는 몇가지 라면은 제 맘대로 조금씩 변형해서 조리합니다.
12/05/10 13:29
전 조리법대로 합니다. 화력은 좀 세게... 하는데 가스렌지가 오래되서 그런지 화력은 안 좋은 모양이더군요.
일반 라면 기준 550ml, 그 외는 500ml, 400ml에 우동은 400ml... 물 빨아들이는 재료 첨가하면 한 20~30ml 추가-_-?
12/05/10 13:35
전 비빔면 종류는 절대 찬물에 헹구지 않습니다.
조리법대로 헹궈먹으면 소중한 녹말과 기름이 씻겨나가서 맛이 없어요. 실제로 제가 만들어준 찐득찐득한 스파게티면을 먹은 제 의형제는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 먹어본다고 감격했습니다.
12/05/10 13:35
라면에 물 조절 말고 딱히 조리법이 있나요?
가스렌지 화력이야 그냥 무조건 가장 세게하는 거구.. 시간은 봐서 면이 익었다 싶으면 불 끄는 식이잖아요.
12/05/10 13:46
물양, 시간 칼같이 맞춰서 먹으면 그게 제일 맛있는 방법이라고 알고있습니다만...해본적이 없어서요...
특히 짜짜로니는 조리법대로 하면 매우 맛있고 조리법대로 못하면 맛없다고들 하죠. 반면 짜파게티는 얼추 고만고만하게 나오죠.
12/05/10 15:58
대충 물 맞추고 가스불 키기전에 스프하고 후레이크 넣고
끓으면 라면 넣고 기다리다가 면 들었다 놨다 하면서 막판에 뚜껑덮고 화력집중 이렇게 하면 전 맛있더라고요
12/05/11 03:57
저는 라면끓일때
물이 반쯤 끓었을때 후레이크랑 스프를 넣고, 마늘을 썰어 넣습니다. 크크크 마늘을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라면에 마늘이 들어가면 왠지 모르게 개운하고 삶겨진 마늘을 씹는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물이 끓으면 파를 썰어넣고 면을 넣고, 계란을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넣습니다. 그런 뒤에 뚜껑을 닫지않고 끓이면서 젓가락으로 면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차가운 공기와 면이 마찰되어서 쫄깃해지도록 하고 적당히 익으면 먹습니다. 다른 요리는 몰라도 저는 제가 끓인 라면 하나만큼은 절대 맛없다 소리 들어본적 없거든요. 크크 제 방식대로 한번 끓여보세요. 근데 저처럼 끓이는게 거의 정석 아닌가요? (보통 마늘은 잘 안넣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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