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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8 23:58
언급하신 음식들 중 어떤것도 발리지 않은 육류를 제외하곤 전부 안됩니다.
하루 1g이라고 하시면 진짜 말그대로 밥과 염분이 전혀 들지않은 반찬만 섭취 해야 된단 소린데... 한식중에 소금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_- 일단 확실한건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절대 안됩니다.
12/05/09 00:21
라면 하나에 보통 1800mg~2000mg 입니다. 방금 3분 카레를 봤는데, 3분 카레 한 봉지에 1,200mg 이네요.
찌개류는 정말 최악이구요. 하루 1g = 1000mg 이면 반찬 양도 최소화하고,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음식들만 먹어야 할텐데요. 채소 생으로 또는 데쳐먹는 것 위주로 먹고... 고기도 양념들어가지 않은 것 그냥 구워 먹는 선에서 그쳐야 할 거구요. 운동하면서 근육 키우시는 분들이 단백질 위주에 탄수화물, 지방 줄이면서 나트륨 양도 줄이는데, 운동하는 분들의 식단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평소 한국인 식습관에 따르려면 불가능이라고 보아야 하고, 밖에서 사먹는 음식도 절대 금물입니다. 음식점들에서 제공되는 반찬이나 식사는 전부 자극적이고 간이 셉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다시 오거든요.
12/05/09 05:16
채식보다도 더 힘든 식단이 저염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음식들은 물론이고, 시중 음직점에서 파는 음식들과 가공식품류 각종 소스 등은 전부 금지라고 봐야 합니다. 언제 한 번 마트가서 식재료 코너에서 성분함량 일일히 찾아보세요. 나트륨 함량이 어떻게 되는지 말이죠;
저염분식 제대로 하려면 입맛부터 완전히 바꾸셔야 하고, 식단도 주의해서 짜셔야 합니다. 소금이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 음식은 사방에 널린 게 나트륨이에요.
12/05/09 10:04
저염식에 대해선 좋은 답변이 많으니..
저염식을 하시면서 조금 더 수월하게 음식을 드시려면 '향'을 잘 내면서 염분함량이 없는 각종 향신용 채소를 써먹어보세요.. 맛은 없어도 요리는 향이 절반이라고 먹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12/05/09 10:10
알긴산, 펙틴류는 위내에서 양이온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
나트륨 흡수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알긴산의 경우 해조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다른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니 추천할만 합니다. 반대로, 단 음식은 그 자체에 나트륨이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일부 단당-이당류는 섭취한 나트륨의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짠 음식과 마찬가지로 삼가하셔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 달고 짠거 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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