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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8 19:24
야구는 축구와 달리 경기수가 많고 투수란 존재 덕분에 언제나 이기는 팀이라는게 나오기 어렵습니다. 못하는 팀이라도 승률 3할은 기본적으로 나오고요. 다만 국내 프로야구에선 요근래에는 SK 같은 팀이 독주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12/05/08 19:30
사람들이 보기에 롯데나 NC나 같은 경남권 연고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팬이 있기 때문으로 봅니다. 실제로 빠져나가는 수가 적더라도 충성도? 면에서 타격을 받는게 상당히 크죠. 롯데 입장에선 마산구장을 사용하는게 계륵처럼 느껴졌을텐데 막상 NC가 가져간다니 심술부리는 격이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반대한다는 입장(그들은 모기업의 사업성등을 이유로 들어 재정문제를 따지고 들어서지만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팬 뺏기기 싫어서 부리는 수작이다 고 생각할겁니다.)을 고수하다가 NC입성이 찬성된 지금, 이미지가 많이 깎였고 안 빠져나갈 사람도 빠져나가게 만들것 같습니다.
또 오늘 결과 나오기 전까지 반대하는 팀은 많았습니다. 찬성반대기권 비중이 4:3:1 혹은 5:3:0 으로 나오다가 여론을 의식해선지 다 찬성으로 돌아선거죠. 드러난 결과는 롯데만 뻘짓한게 되버렸습니다.
12/05/08 19:30
롯데가 반대하는건 뭐 자체 사정이 있겠죠.
크게 떠오르는건, 경남팬들의 이탈이 있을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경남팜을 나눠먹어야 한다는것도 있을수 있겠죠. 그리고 야구는 특성상 장기간 상위권 군림이 어렵습니다. 김성근감독의 SK가 2000년들어서 07, 08, 10 우승하면서 군림하기도 했지만 우승할때의 승률이 65% 정도 밖에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한화가 꼴지할때에도 승률이 35% 였습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보니 아무리 잘해도 3연전중 2승1패만 해도 좋은정도지요. 팀당 130여 경기를 해야기 때문에, 선수단의 고른 능력과 부상여부, 그리고 특급용병등등 변수가 많습니다. 뭐 그래도 팀 잘 갖춰놓으면 3~4년 정도는 강팀으로 분류 되지요. 작년 우승팀 삼성이 올해 한화와 탈꼴지 싸움하고 있고, 작년 꼴지 넥센이 올 초반 잘나가고 있(었)습니다.(최근 3연패로 5위)
12/05/08 20:20
야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장기 집권이 힘듭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많은 경기수, 그에 따라 많은 선수가 필요하고 게임의 특성상 소수의 선수가 미친다고 경기를 이길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시간제한이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팀간 격차가 많이 나면 게임이 엄청나게 지루해 집니다.. 이러면 팬들이 떠나는 원인이 되기에 팀간 격차를 줄이고자 제도적으로도 노력을 많이 합니다.. FA로 이적할때 보상선수를 준다던지 하는 것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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