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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8 21:30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fps게임에서도 역할 배분 없이 무조건 자기가 쓰고 싶은 총기를 쓰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rts에서도 조합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생산/운용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심지어 mmorpg의 폐쇄적인 파티플레이 구조에서도 그렇고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12/05/08 21:53
저는 솔직히 인정 못하겠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선픽이라고 당당히 우기던데, 그게 LOL 유저들 사이에서 인정되는 매너도 아니고 짜증나서 가위바위보 하자고 그럽니다.
12/05/08 22:48
전 이해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러니까 이젠 그런갑다하고 저도 선픽노리고 가고 싶은 라인 픽합니다. 후픽이면 남는거 하구요. 미드는 지독하게 못하는데 미드 남을 때는 별로 없더라구요. [m]
12/05/08 22:56
저는 팀원 두명이 그걸로 싸움나면 무조건 그냥 같이 가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는 저를 비매너 유저라고 생각하던데요 -_-;
내가 원딜로 서폿 없이 2:1 싸움 하겠다는데 내가 왜 비매너 유저라는거야...
12/05/08 23:58
누가봐도 늦은 픽은 양보합니다.
애매하게 서로 비슷하게 픽한 경우는 대화를 합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그냥 그 챔프를 고르고 게임을 진행합니다.(승률에 대한 미련이 크게 없이 때문에) 선픽이라고 특별하게 잘하는 경우도 드물기도 해서, 굳이 즐기려고 하는 겜을 저 사람 때문에 내가 희생해야 할 필요는 없다.. 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가끔씩 트페로 탑 간다고 선픽 선픽 이러면 So What? 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제가 성격이 글러 먹어서 그런걸까요 ㅠ
12/05/09 00:05
저도 미드 선픽이니 원딜선픽이니 들어오자마자 말하는 사람들 보면 왜저러나 싶었는데
그럴수밖에 없더라고요 대안도 없고 선픽이 아니라면 매너있게 양보하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12/05/09 06:05
꼭 선픽하는 사람들이 고르는건 미드 탑 원딜이더라구요.
남는 자리는 정글러, 서폿 그래놓고 정글러나 서폿 하라고 강요하는 경우에 한마디 해 줍니다. "님들 라인에서 20분안에 cs 세자리수 이상 먹을 수 있음?" 세자리수도 많이 봐 준거지만 가끔 20분에 cs 50개 이런 원딜을 만나게 되면 제 멘탈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자신있음",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이런 류의 대답이 나오면 그냥 남는자리로 가고 이상한 느낌이 들면 닷지합니다. 그런데 이런 선픽 현상은 저렙이거나 노말elo가 낮을 때 많이 겪는 현상 같아요. (부캐를 처음 만들었을 때 많이 경험함) elo가 오르게 되면 서로 먼저 고르라는 훈훈한 분위기의 방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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