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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8 16:29:13
Name Bikini
Subject 입사 거절 한 회사 다시 입사하고 싶은데..
한달여전에 입사 지원해서 면접을 봤습니다.

그때 면접때 회사측에서 절 많이 좋게 봤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합격했다고 뭐 서류 준비해서 월요일날 출근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때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토요일 오후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퇴원을 화요일날 했는데

월요일날 출근은 생각도 못 하고 그냥 지나갔다가 화요일날 왜 회사 안오냐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이러이러 해서 병원에 와서 그랬다. 입사는 지금 힘들거 같다 죄송하다"

이렇게 말 하고 끝냈습니다.

근데 괜찮아지고 나서 다시 구직중에 있는데

그때 그 회사가 아직도 사람을 모집하더라구요. 그 전부터 계속 모집을 하긴 했는데

지원자는 많은데 계속 못 구해서 그런지 계속해서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다시 한번 염치불구 하고 다시 지원을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사실 그때 당시에 먼저 전화해서 입사 못 하겠다고 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무례하게 느껴졌을거 같아서 고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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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용
12/05/08 16:32
수정 아이콘
제가 저회사의 담당자라면 '얘가 무슨 생각으로 또 지원했지?' 라고 생각할꺼 같습니다....
출근하라고 하였는데 그 날짜를 생각조차 못했따는건 회사를 무시했다는 거랑 같은 뜻이거든요.
입원했으니 입사날을 미뤄달라고 했었어야 하셨어야..
타츠야
12/05/08 16:33
수정 아이콘
그 때 마무리를 어떻게 하셨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허리가 안 좋아서 좋아질 때까지 치료가 길어질 것 같아 입사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이었고 그쪽에서 아쉽네요 라고 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입사 날짜 잊은것도 워낙 아프면 그럴 수도 있으니)
하지만 서로 기분 나쁘게 끝냈으면 어렵죠.
3시26분
12/05/08 16:40
수정 아이콘
입사가 될 확율은 극히 낮은듯 합니다.
출근일에 주위사람에게 부탁을하더라도 연락을 드렸으면 모르겠는데..
Cazellnu
12/05/08 16:43
수정 아이콘
낙장불입
너는나의빛^^
12/05/08 16:49
수정 아이콘
힘들것 같네요..
그쪽에서는 자기 몸 힘들다고 최소한의 예의인 연락도 안했다고 생각했을듯.
글쓴분 생각이 어떻든간에 받아들이는 입장은 그렇구요..
그래도 뭐 손해보는거 없으니 지원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안되면 마는거고 되면 좋은거 아닌가요?
Grateful Days~
12/05/08 16:53
수정 아이콘
어찌저찌 입사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한동안 엄청나게 푸대접 받을 각오는 단단히 하셔야 할겁니다.

그건 세월과 사람들을 내편으로 삼을 정도의 능력과 붙임성이 좌우할겁니다.

각오한다면 다시 도전하셔도 좋을듯.
소주왕승키
12/05/08 17:13
수정 아이콘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듯 하네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2/05/08 17:42
수정 아이콘
좋게 끝냈으면 그쪽에서도 아쉬었을수 있으니 나았다고 오면 잘될지 모르나..
그게 아니라면...
공안9과
12/05/08 18:23
수정 아이콘
사정이야 어찌 됐건 첫 출근날 잠수탔는데 다시 뽑아줄 정도의 상호구인증 회사라면 안 다니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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