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27 15:16
1.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1과 2의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둘 다 재미있긴 한데, 1과 2의 성격이 조금 다른데다가 3는 2에 가깝다고 봅니다.
2. mmorpg가 아니라 그냥 rpg입니다. 와우에서 흔히 생각하는 레이드 같은 pve 요소는 없습니다. 와우보다는 차라리 스타2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 쓰신 것처럼 최대 4인이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3. 분명 귀속 시스템이 존재했더라도 현금을 이용한 거래가 없지 않았기 때문에, 귀속 시스템이 없는 디아블로 3는 좀 더 비중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금 강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아직 컨텐츠가 전부 공개되지 않아서 확신할 순 없지만, 기대한만큼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04/27 15:20
1. 뭐가 어떻냐는건가요? 게임시스템이 비슷하냐는건지, 인기가 있었는지를 물어보시는건지 질문이 좀 애매한듯 합니다
2. 기본은 스타랑 가깝습니다.. 다른 rpg 처럼 보스및 네임드는 정해져 있고 그곳까지는 가는 길에 나오는 잡몹이 있습니다.. 가는 길과 잡몹은 접속할때마다 랜덤하게 결정되고요.. 배틀넷에서 하면 방을 만들고 함께 참여한 사람들과 같이 몹을 잡고 아이템을 줍는겁니다.. 2에선 pvp도 했지만 3는 안된다고 하네요 나중에 투기장이 생긴다고 하고요.. 3. 이 부분은 mmorpg 에서 차용한 부분입니다.. 와우처럼 경매장이 있고 거기에 자기가 습득한 템을 올려서 파는거죠.. 거래는 배틀코인이라는 걸로 하고 이거는 현금으로 구매하고, 현금으로 환전도 가능합니다.. 이 환전기능이 문제가 되서 우리나라에선 환전은 아니고 대신 블라자드 스토어 같은데서 상품구매용으로는 쓸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4. 국내베타는 못해보고 북미판은 해봤는데 대박이었습니다.. 타격감이 일단 너무 좋더군요..
12/04/27 15:20
디아블로1은 실시간 RPG의 시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당시에는 RPG=턴제 이게 당연하다시피하던 시절이었는데, 디아블로1은 실시간으로 전투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사실 디아블로1도 개발당시에는 턴제게임이었다가 도중에 실시간 RPG로 노선을 바꿉니다) 거의 발상의 전환급이었지요. 마우스 클릭 → 캐릭터가 움직임 → 몬스터를 즉각 공격함. 지금 보면 정말 당연한 일이고 별로 놀랄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혁명적이었지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무작위"요소. 무작위로 떨어지는 아이템과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 그리고 무작위 위치에서 만들어지는 몬스터. 이러한 요소들은 정해진 루트를 정해진 위치에서 정해진 템만 먹고 금방 질려버리던 다른 RPG와 달리, 쉽게 질리지 않고 반복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데 기여합니다. 초딩때 디아블로1하면서 밤샜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디아블로2는 더더욱 성공했습니다. 아예 대놓고 RPG의 탈을쓴 액션게임을 선보입니다. 파티가 굳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파티를 해도 탱딜힐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가있고 그냥 닥치고 사냥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정통 RPG가 아니라고 많은 비판도 받았는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까 전작의 무작위 요소는 더욱 강해지고, 접두사+접미사로 생성되는 수십만가지의 아이템은 수집욕을 자극했으며, 개성있는 5개의(확팩에선 7개로 늘어남) 캐릭터, 인간의 전투본능(?)을 자극하는 호러적인 요소와 고어한 연출 등등 메가히트를 칩니다. 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디아블로2의 마성아 빠져서 인생퇴갤을... 게임 시스템을 물어보신다면, 스타 배틀넷과 비슷합니다. MMORPG처럼 많은 사람이 필드에나와 있는것이 아닌 랜덤한 게임에 들어가서 랜덤한 유저들과 같이 플레이를 할수 있습니다.(친구초대나 지인초대는 가능합니다) 친구와 한 아이디로 동시에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현금경매장은 말그대로 게임내의 화폐가 아닌 실제현금을 사이버머니로 바꾼후 화폐로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만 국내판에서는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디아블로의 경우... 현질을 하면 네. 높은 자리로 쉽게 올라가는게 가능합니다. 디아3은 특히나 아이템 귀속시스템이 없어서 고가의 아이템 거래가 활발할것으로 보아... 현질이 성행할것으로 생각됩니다...
12/04/27 15:33
1. 디아블로 1은 대 흥행, 디아블로 2는 초대박텄죠. 그 당시에 디아블로 안하면 간첩이었습니다.
2. 혼자서 패키지 게임 하듯이 할 수도 있고, 온라인 게임처럼 다른사람과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식발매가 되면 파티플레이가 주가 되겠죠. 솔로는 스토리를 알아보기 위한 수단일 뿐. 3. 현질은 분명 있을거고, 돈 쏟아붓는 사람도 있을거 같네요. 4. 충분히 흥행하리라 봅니다.
12/04/27 16:19
2. 그냥 mmorpg에서 필드는 없고 인던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같은 채널시스템, 공방시스템+인스턴트 맵 인거죠. 채널에서 파티를 구할 수도 있고 친구들끼리 파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해도 되구요. 그런 식으로 스타의 배틀넷처럼 공개방에 조인을 해서 정해진 퀘스트를 같이 하는 겁니다. 4. 한글화라든지 하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핵앤슬러쉬 방식의 특징라고 해야하나요 활성화시켜서 쓸 수 있는 스킬이 6개 뿐이고 wow나 여타 mmorpg는 그 세계관에 푹 빠져서 방대한 대륙 여기저기 다니면서 모험을 하는 느낌이었다면 디아는 좀 다른... 필드도 없고... 여튼 노가다 느낌이 더 쉽게 들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재미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