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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7 13:02
원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김구라가 밑도끝도없이 말꺼내고, 신정환이 받아주고, 윤종신이 주어먹는거였는데 앞의 둘이 없다는건 이젠 예전같은 느낌의 라디오스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거겠죠.
12/04/27 13:32
유세윤씨는 원래 사람 많은 토크쇼에서는 자기차례오면 말하지 억지로 토크 따오고 이런건 없죠
김구라씨가 나갔으니 유세윤씨도 자연스레 기회가 많이 가고 살아날것으로 보입니다. 김국진씨 진행위주에 다른사람 드립보다는 윤종신, 유세윤의 진행위주에 김국진, 규현이 받쳐주는 그림이 더 재미있어보이네요.
12/04/27 14:06
희대의 악수가 될수도 있고 김구라씨 후임이라면 안올지도 모르지만, 요즘 한가하신 박명수씨는
어떨까요? 김구라씨는 적어도 일년은 쉰다고 보고, 둘이 중복되는 건 그때 걱정하고 일단 프로가 살아야 하니까요. 유세윤씨는 윤종신씨와도 겹치고 이런 토크쇼에선 조금 몸 사리는 듯해요. 진지하게 갈구는 건 아예 못한달까? 말투부터 이건 장난이니 웃고 넘겨줘 뉘앙스를 풍길때만 깐족대니까요. 박명수씨가 만약 라스살린다면, 무도도 안하는데 무도 힘도 좀 보태 대상 받을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잘 하려나? 인데
12/04/27 14:13
김구라의 강점은 날카로운 독설+고생 많이 한 아저씨로서의 현실감각(속물스러움)인데, 유세윤은 깐족대긴 하지만 독설이라기 보다는 놀림? 시비?거는 느낌이고, 속물스러움도 모자라서 어렵죠.
박명수는 좀 속물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차라리 유세윤보다 나은 면이 있긴 한데, 논리적인 느낌이 없어서 날카로운 독설을 날리기는 어렵고.. 확실히 김구라의 포지션이 유니크하긴 합니다. 누구를 넣어도 대체가 안되네요.
12/04/27 14:48
여담이지만 김국진은 도대체 라스에서 역할이 먼저 참...
한때 개그맨 넘사벽 넘버원이 지금 라스에서는 제일 쩌리신세라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초반에는 뭔가 의욕적으로 해보려는거 같더니(그때도 사실 의욕만 있었죠) 지금은 그냥 대본만 읽는 수준같아서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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