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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4 08:53
차나 컴퓨터 등등... 과 같습니다.
아버님 세대에서는 골프채가 워낙 고가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요즘 저가채라고 불리는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이 200만원대 -_-;;;) 그래서 오래 칠 것이라면 처음 살 때 괜찮은 걸로 사는 게 당연히 나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저가와 고가로 확 나뉩니다. 그리고 과학은 계속 발전합니다. 처음에는 저가형을 사서 기본적인 스윙을 익히고, 나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사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무게감은 몸에 가장 편한 것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채 바꾸었을 때 무게감이 달라지면 고생합니다.)
12/04/24 09:42
2년전에 입문한 초보인데요..
처음엔 몇십년된 클럽세트 받아서 레슨받고 연습하고 필드 몇번 나가고 했습니다. 제 경우엔 아이언은 큰 문제 못느끼는데, 우드나 드라이버는 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드라이버와 우드는 새로 샀습니다. 크게 비싸지도 않아요 개당 10~20만원 정도? 연습을 많이 해보고 필드 많이 나가보면 감이 온다고 하는데, 전 아직 그정도 단계는 아닌것 같구요.. 더 연습하다가 느낌이 오면 그때 제 손에 맞는 클럽세트를 구매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엔 연습용이니까 아무걸로든 저렴한걸로 구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느정도 몸에 익은 이후에 제대로 구매를 하시구요.
12/04/24 10:31
골프 접촉안한지 좀 됐는데 일단은 저가입문형으로 가시고 폼이 잡히고 스윙에 대해서 어느정도 느낀다음 맘에 드는걸로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그래봤자 남손에 잡힌 최신모델이 더 좋아보이기는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의 1선 메이커들의 입문클럽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디자인으로 고르면 되죠. 물론 저가 라인에는 단조헤드가 있을리 만무하니까 신경안써도 되구요. 샤프트가 중요합니다 체중이나 근력에 비례하는걸로 맞춰주구요. 근력과 스윙스피드가 올라갈수록 단단한걸로, 이건 코치님한테 문의하시면될거 같구요. 그리고 초기에는 드라이버외에 우드를 여러개 마련할 필요가 없어요. 다루기도 어렵거니와 3,5,7이렇게 나눠가면서 우드를 쓸 실력이 되려면 한참 연습해야 되기때문에. 2,3등 롱아이언도 웬만한 실력이 아니면 다루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아이언세트를 구입할때도 4번이나 5번부터 시작해도 문제없습니다. 클럽 14개 다 모을 필요없습니다.
12/04/24 11:50
다른건 몰라도 인터넷으로 사시는거 괜찮습니다. 왜 인터넷에서 사지 말라시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코치님이 연계된 오프라인 샾이 있어서 그쪽으로 유도하시는건가요.
12/04/24 13:02
제가 골프샵 쪽에 일고있는데 처음에는 저렴한거 사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비싼거 구매하시면 왜 비싼지 이유도 잘모르고 효과도 잘 못느끼실겁니다. 처음에는 따박따박 칠수잇으면서 조금씩 깨달은 뒤에 고가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은 절대 저도 비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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