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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4 00:21:45
Name 주전자
Subject [lol]점수가 너무 떨어집니다ㅠ
900중후반 심해어입니다.
그냥 저게 제점수라고 생각합니다. '난 여기있을 실력이 아닌데 트롤러들때문에..' 이런생각안하구요.
그냥 천만 넘기자는 작은목표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가끔 꼴딱꼴딱 넘어가기도 했구요.
근데 갑자기 폭풍 연패+트롤러+내똥 때문에 800까지 떨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결국 자기 점수 찾아가더라 하길래 찾아가겠지 했는데 못찾겠습니다...
솔직히 900후반이나 여기나 실력차도 크게 없는것같구요.
트롤러도 비슷한 빈도로 만나고 cs나 이런거 저런거 보면 그냥 점수차이 없는것같습니다.

멘탈정화 해보자는 마음에 노말 돌렸는데 노말도 연패네요....

어떻게 해야 제 점수를 찾아갈까요?
점수 올리신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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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4 00:28
수정 아이콘
강철멘탈로 팀을 캐리하세요.

그리고 안되는 날은 과감히 접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자기스스로는 잘 모르는데, 몇 판 지다보면 한 판 한 판 집중도 제대로 안하고 생각없이 되는대로 하던대로 하면서 이기면 이기는거고 지면 또 돌리고.,, 이런 상태로 게임하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집중하면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하면서 하던 판이 승률이 높은 것 같앗습니다.
12/04/24 00:32
수정 아이콘
진짜 노말이건 랭겜이건 3연패 이상한다 싶으면 걍 오늘은 딱 끊어버리시는게 멘탈케어에도 좋고 승률, 점수 유지에도 좋은 것 같아요.
12/04/24 00:33
수정 아이콘
라인 강캐 말고 한타 기여도 높은 캐리 가능한 챔프를 집중적으로 파세요.
나는 나
12/04/24 00:35
수정 아이콘
800까지 내려갔다가 지금 1200까지 올라왔는데..
우선 경험자로서 조언해드리자면,
1. 절대로 같은 팀과 채팅을 많이 하지 마라.
-> 어떤 이유에서든지 말을 하게되면 서로 싸우게 되어있음.

2. 자기가 킬을 당했다면, 죄송합니다. 라고 저자세로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 팀원들의 맨탈관리가 중요.

3. 적어도 자신은 자기라인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똥은 싸지 마라.
-> 맨탈이 붕괴되는 과정속에서도 흥하는 라인이 하나 있다면, 팀원들은 그거 하나 바라보면서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4. 상호간에 명령,지시,간섭을 금합니다.
-> 니가 먼데? 너 잘났다. 너 몇점이냐? 이런 사소한 일로 맨탈붕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명령이 필요할시에는 부탁조로 말한다.
-> 4번과 연관되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부탁조로 최대한 공손히 말한다.

6. op챔프라고 무작정 고르지 말자.
-> 1픽왈: 님 람머 살았네요. 하실분 ? 없으면 제가 합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열심히 리그디스, 인벤가서 부랴부랴 공략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위프트, 모빌리티 신발 신고 다니는 람머스들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7. 픽할때, 최대한 남들을 배려해서 고르게 한뒤 남는걸 골라준다.
-> 최대한 잘하는거 시켜서 1인분씩 하자는 마인드로 해야합니다.

8. 미아콜, 정글러핑(정글러 갱킹하러 가는 경로로 쭉쭉 핑 찍는 행위) 등을 잘 해주자.
-> 미아콜 한번 안했는데, 그게 봇에가서 대참사를 일으켰을경우, 내 맨탈도, 우리 봇라인맨탈도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9. 정글러라면 킬은 라이너에게 양보해주고, 블루는 미드챔프에서 꼬박꼬박 드린다.
-> 소심한라이너, 미드라이너에게 킬과 블루를 안줬을경우 언제 트롤링을 할지 모릅니다.
특히 미드 라이너에게 2번째 블루를 양해를 구하지 않고 주지 않느다는건 자살행위 입니다.
언제 그가 트롤링을 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블루가 없고 있고는 미드라이너간 싸움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10. 심해라면, 챔프구성을 장판조합으로 가라.
-> 심해의 op 아무무, 모르가나, 케넨, 갈리오 이들이 있다면 그 어떤 챔프들도 무섭지 않습니다.
장판으로 한타 잘 싸우면 승패가 많이 갈립니다.
특히 심해해서 아무무와 케넨의 조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10가지 사항들을 숙지하신다면 심해탈출, 그건 더이상 꿈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한줄요약.
같은편 맨탈 건들지 마라.!
곰똘이
12/04/24 00:46
수정 아이콘
바로 윗분이 롤에서 이기는 법 그대로 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구멍파기가 있지요. 못하는 상대편을 주구장창 노리는 겁니다.
한명을 2킬 이상 초중반에 따내면 상대 팀끼리 싸울 확률이 높아지죠. 상대 5픽을 노리세요~~크크

그리고 저는 랭겜 한판 지면 그날은 안 합니다.
랭겜은 지면 너무 아쉬워서 멘탈 케어가 안되요.
윗분들 말씀대로 연패하면 일단 멘탈을 케어하세요.
조급하게 점수높이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800점이신데 1000점까지 오르려면 거의 10승을 패보다 더해야 합니다. 천천히 하면 쉽게 오르실 수 있을겁니다. [m]
케리건
12/04/24 01:03
수정 아이콘
나는 나님의 한줄요약이 최곱니다. 멘탈 건들지 마세요. 우리편이 왜 미아콜안했냐고 화내면 그냥 숙이고 들어가세요. 무조건 미안하다고 괜히

싸움 부추기면 유리멘탈인 놈들이 afk하거나 피딩하고 다른 팀원도 맘상합니다. 팀원이 못해도 내가 더 열심히해보자 이런 마인드로 게임하세요

그리고 미드의 4명 아리 카시 트페 라이즈 저 친구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셔서 게임해보세요. 그냥 점수가 오르는 소리가 들릴거에요.

멘탈 붕괴되고 한번에 200점 가까이 떨어진거 요새 350점 정도 올리면서 느낀겁니다. 멘탈 건들지마시고, 캐리할 수 있는 챔프 파시기.
테란상향좀
12/04/24 01:14
수정 아이콘
나겜티비 홀스형 왈
벗어나려 하지마세요.. 걍 즐기세요..
주전자
12/04/24 01:27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한판 또 지고왔어요;;

캐리형 챔프를 파봐야겠군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모두의 심해탈출을 기원합니다.
무지개곰
12/04/24 01:35
수정 아이콘
요즘 홀스님의 심해방송을 자주 보는데

900에서 700까지 떨어지는 건 우습더군요 ..

엄청난 캐리력으로 캐리하는 것 밖에 답이 없어보입니다.
12/04/24 02:21
수정 아이콘
저 1300에서 지금 600까지 떨어졌습니다. 뭔가 안풀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군요. 솔직히 랭겜은 운도 어느정도 작용하는듯해요.
제가 서폿이 주 포지션인데 잔나같은 챔프 한느데 도란칼을 들고 오는 원딜이라던지 앞구르기 하는 베인이라던지 w로 이니시하는 트리라던지..
점수를 올리시고 싶으시면 절대 서폿하지 마세요. 서폿으론 정말 힘들더군요.
12롯데우승
12/04/24 03:01
수정 아이콘
심해에서 탑니달리 미드브랜드 봇베인 정말 괜찮습니다 크...
아야여오요우유으
12/04/24 05:06
수정 아이콘
저는 1450 - 1100 - 1400 - 1100 - 1400 왔다갔다 현재는 멘붕연패후 다시 살짝 올라서 1300... 내 스스로가 파워캐리력 없으면 그만큼 운이 영향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솔직히 1200~1400후반까지 게임하면서 사람들 실력은 다 고만고만한 것 같거든요. 7연패 9연패는 우습습니다 이제는 크
동모형
12/04/24 09:37
수정 아이콘
서포터만해서 엊그제까지 1400이었다가 지금은 1300후반대 겨우 붙잡고 있습니다.

팀랭을 많이하다보니 용싸움이라던가 로밍타이밍등을 대충 알고 있다보니까. 그때 그때에만 간단히 말합니다.
보통 부탁을 하지요. '우리 봇라인 전부 딸피에 집에 가는거 같은데 미드랑 정글러님 괜찮으면 용 어떨까요?' 이런식으로요
이사람들도 대충 다 알아듣습니다. 같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다음 용타임 써주고,
다음용 2분전부터 말해줍니다 '2분뒤 용이요' , '곧 용 나와요' 이런식으로요. 그럼 알아서들 뭉칩니다.
보통 두번째 용타임쯤 봇 타워가 밀던가 깨지던가 합니다. 그때부터 봇원딜러한테 말하죠 '저 이제 로밍다니니까 몸 사리셔요' 미친듯이 자신감이 없는이상 원딜러분들 알아서 몸사리십니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다보니 킬이 조금 밀려도 용 킬을 따면서 생기는 글로벌골드의 이득으로 한타때 많이 이기는 모습을 봤습니다.

어차피 같이하는사람들도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고 있다고 욕하는 것 보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이길수 있을까를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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