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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 10:55
아무래도 기록경기(육상, 역도, 수영과 같은)의 선수들은 다 제외되겠고..
격투기나 구기종목 중 피지컬 그 자체가 무기가 될 수 있고 기술의 발전이 더딘 종목(제가 생각하기엔 농구)의 선수들이 될 것 같아요. 복싱도 과거의 선수들이 더 높게 평가받는 글도 많이 보았고 농구 센터 포지션의 경우 과거의 3명의 센터가 샤킬오닐이나 하킴 올라주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구요.
12/04/20 10:55
두뇌스포츠라고 해도 시대의 장벽이 큰데 전략전술의 축적도가 달라서... 당구는 육체스포츠(..)고요. 과거와 지금의 차이도 어마어마합니다. 막말로 한국의 과거 유명했던 짝대기들 나중에 프로데뷔해서 어린 선수들에게 굴욕당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당장 애버리지도 증가 추세고...
인기가 있었다가 떨어진 스포츠, 그러니까 과거에 비해 현재의 선수풀이 더 작은 스포츠에서는 본문과 같은 상황이 많을 겁니다. 바꿔말하면 돈되고 유명한 종목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까진 아니고 있기 어려운 일이죠. 그리고 야구처럼 스테로이드 열풍(..)이 불었던 시기와 지금을 비교하면 그 당시의 타자들이 장타력이 더 우수할 것이라는 계산도 있습니다.
12/04/20 11:30
양궁이나 사격같은 스포츠는 과거 선수가 더 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격은 그래서 나이 많은 현역선수도 많죠. 양궁은 김수녕 선수 같은 케이스도 있구요
12/04/20 11:40
헐 저는 종목이란 말을 그냥 '분야' 라고 생각하고 썼는데...그게 아닌가보군요;;
아무튼 한마디로 그 시장 자체가 퇴보하지 않는 이상 거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군요...;; 흔히말하는 '아 옛날 누구누구 데려오면 올킬인데' 는 전혀 통하지 않는단건가...;; 감사합니다!
12/04/20 11:42
한 분야에서 시간이 경과되었다라함은 발전까지 동반되었다는 말이니(룰, 훈련방법, 실제 성적, 환경요건 등등) 스포츠 중에 레전드가 현역 최고의 위치에 있는 선수보다 나은 경우요?
룰을 그 시대로 돌리지 않는 이상 레전드가 능가하는 케이스는 단적으로 절대 없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12/04/20 12:14
위쪽에 언쟁중이신 복싱은.. 흠 생각해 보니 이전 선수가 더 강해 보이기도 한것 같아 보이네요.
조지 포먼의 경우도 있고... 미들급 f4 아저씨들 지금 시대 떨궈나도 세계 챔프는 능히 할것 같은
12/04/20 14:33
궁술 생각나네요
동양은 삼국지 장수들이나 태조 이성계 서양은 로빈훗 윌리엄 텔(맞나?) 이면 후후후후 마상술도 떠오르네요 말위에 서서 창질 했다던데 유목민족중에 이름없는 누군가가 탑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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