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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5 19:09
제가 치질수술했을때 검사할때는 속옷 벗고 엎드리세요 하든데.. 의사가 직접 벗기다니..
물론 저는 남자구요.. 근데 여자분은 보통 여자항문외과 의사한테 진료받지 않나여? 여자항문외과 의사한테 진료받으라고 하세요..
12/04/05 19:52
저도 검사 받은 적이 있습니다. 속옷을 내리고 배드에 올라가서 옆으로 누우라고 했었죠.
속옷도 직접 벗겼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잘 알아보시고 좀 적극적으로 대응하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법률상담을 받아보시는건 어떨지요.
12/04/05 20:03
제가 집앞 항문외과에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의사분이 젊은(?) 여성분이시더라고요.
젊은(?) 여간호사 두분이랑 같이 들어와서는 내시경을 쑤시고 같이 모니터로 관찰하는데 기분이 수치심은 아니지만 좀 꽁기꽁기 하데요. 저는 벨트 풀고 살짝 내리고 누워있었고 아마 간호사분이 필요한 부분까지 쭈욱 내렸던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원래 이렇겠지 뭐.. 했었는데 이 경우랑은 좀 상황이 다를까요 -_-;;?
12/04/05 20:32
고등학교 때 대장내시경 할때 남자의사와
여성간호사 2분이 진행하시더군요 간호사 2분이 엎드리라고 한뒤에 바로 쑤시는데 들리는 웃음소리.....아.....
12/04/05 20:37
그냥 남자 의사에게 민감한 부위를 보여줘야 하는데서 오는 수치심이 아니었을까요?
전 같은 남자의사여도 엄청 기분이 이상하던데요. 저도 가리개는 안썼고 제가 직접 옷 벗고 눕긴 했습니다만, 여자친구분이 민망함에 충분히 속옷을 벗지 않아서 의사가 마저 벗기었다 라면 그 상황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속옷을 충분히 벗기지 않으면 점액(?)때문에 속옷이 젖을 수도 있고요. 그사람들도 그게 일인데 환자에게 흑심을 품고 응큼한 짓을 하진 않았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전 수술실에 엎드려서 민감한 부위를 깐 채로 간호사들의 잡담을 들으면서 마취를 준비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삼겹살 먹을까?" 라면서 히히덕 거리더군요. 제가 민망한 자세로 누워있는 바로 옆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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