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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1 22:21
대학생활을 즐기는 것에 반드시 돈이 개입될 필요는 없죠.
하지만 여자분들은 아무래도 패션 아이템에 돈을 좀 투자하죠. 반면 저는 남자라서 그런지 옷들을 10년은 넘게 입습니다. 과외로 용돈 벌고 학비는 최대한 장학금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이러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죠. 사실 대학생 때도 공부에 소홀하면 안 됩니다.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약간 늦게 알았습니다. 괜히 대'학생'이 아니죠. 크게 공부할 때죠. 대학생 때 할 몇 가지 중 첫 번째는 공부 두번째는 사회 체험(알바 포함, 인턴 같은 스펙 쌓기, 봉사 활동) 세번째는 연애라고 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연애하는 사람은 정말 멋져보이더라고요.
12/04/01 22:23
저는 제가 알바를 뛰어서 벌어다 쓰지만,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돈 씀씀이는 잘 바뀌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생각한게 돈을 쓸 환경을 억제하는 것이었어요. 이것저것 일부러 바쁘게 다니고, 이런저런 활동도 하면서 말이죠 :)
12/04/01 22:40
공부는 1학기는 아직 할만해서 열심히 잘 하고 있구요. 활동등이나 연애에 충실하면 되겠네요!! 으으 왜이렇게 옷을 좋아하게 되버렸는지...ㅠㅠ
12/04/01 22:51
옷과 음식 등에 자기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좋습니다... 사실 대학생이 되니까 맛나는거 먹고 꾸미고 다니는 거지..
고등학교 때까지 많이 힘들었잖아요...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득이 되었음 득이 되었지 후회하진 않을 거에요... 생활비 측면에서의 고민은 장학금을 받는 것으로 해결 되실거에요.. 사립이든 국립이든 장학금을 받는 것이 가계에 가장 큰 보탬이 되지요... 그러니 옷도 예쁘게 입고 음식도 맛있게 드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방학때는 아르바이트도 해보시구요... 20대초반에 필요한 것은 경험입니다.. 꼭 장학금도 타시고 많은 경험 해보길 바랍니다...
12/04/01 23:03
경제관념은 자신의 인생관과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제가 FC로 일하면서 만나본 고객님들의 성향을 분석해보면... 물려 받은 재산이 많은 분들이나, 현재 생활도 너무 벅찬 분들은 자신이 소비하는 부분에 집착하기 마련인 반면에 어렵게 부를 형성한 분들은 가족에게 물려줄 자산을 중요시해서 본인보다는 가족에게 집착하기 마련입니다. 자신은 부를 축적하지 못했더라도, 가난을 대물림하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자녀에게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들은 개개인에게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전반적인 성향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제 경험이 국민 모두를 대변하지는 않을테니 ^^;; ) 재무적인 부분은 본인의 성향과 인생관과 맞으면 됩니다. 누군가는 보험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다른 누군가는 보험은 쓸데 없는 짓이라고 느낍니다.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사람과, 매번 조금씩 주식을 사는 것이 왕도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년 5%의 정기예금에 1000만원을 넣어봐야 손에 건지는 이자는 40만원 밖에 안되는데 1년에 40만원이라도 불리려고 예금을 가입하는 분과 고작 그럴바에야 다 쓰고 말겠다는 분들 중 틀린 분도 맞는 분도 없습니다. (그저 소신에 따른 것입니다.) 이제 갓 대학생이 되셨다면, 돈에 집착하시기 보다는 Vision을 향해 학업에 정진하시면서 본인의 인생관을 정립하고 나아가시다보면 재무적인 방향성은 자연히 따라올거라 봅니다. 돈으로도 청춘을 살 수는 없는 만큼 청춘을 마음껏 즐기시되 사치만 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2/04/01 23:40
친구들한테 용돈 얼마정도 받는지 알아보고
한달용돈 얼마 딱 정해서 받으시고 더이상 부모님께 손은 벌리지 마세요 그 이상으로 돈이 필요한 삶을 사시려면 주말알바같은거 하시구요~
12/04/01 23:56
저도 저정도는 씁니다. 다만, 부모님께 용돈을 받을 나이가 아니라서...
예전에 두번의 세계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때도 제가 번돈으로만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쓰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번 돈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봐요.
12/04/02 02:17
자신,집안의 재산이 중요할 뿐입니다.
대부분 그 수준에 맞게 쓰는건데, 이런 고민이 들 정도면 무리하는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12/04/02 03:23
왠지 13만원이 아니라 13만 5천원일것같은데.....
돈 있는만큼 쓰면 됩니다.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뭐 가지고 죽을것도 아니고 그냥 만족스런데 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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