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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0 22:42
깡패도아니고 사람을 왜칩니까, 아무리 학번제고 뭐고 해도 폭력은 아닌거같네요
제생각에는 충분히 고소 가능하다고 보구요, 그냥 고소 먹이는게 한방법같네요, 그리고 아무리 학번제라지만 동생들보는앞에서 학번낮다고 그것도 자기보다형을 욕하고, 폭행하는건 그 선배라는 사람이 개념이 이탈한것같습니다 ;; 보는제가 화가 다나네요,
12/03/30 22:45
굳이 학번제 따라줄 필요도 없을 정도의 개념을 갖고 있네요. 군대놀이 그렇게 좋으면 군대나 가라하세요.
본 사람이 많으니 충분히 증인은 많고, 고소는 가능하지싶습니다. [m]
12/03/30 22:46
체대 아니구요 ..보건계열 입니다. 지금 심정은 남은 대학생활이 어떻게 되든 그냥 다 저지르고 싶은데 뒤늦게 대학가는 저를 항상 응원하시고 기빠하시던 부모님 생각하면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속만 끓이고 있네요
12/03/30 22:49
정말 개념없는 선배네요.. 저희는 조졸 학생도 많고 재수 학생도 많고해서 학번제가 기본인 학교지만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인데.. 신고하고 제대로 고소미 먹여주고 싶네요.
12/03/30 22:50
아직도 이런 일이 있네요.
학교에서 선배가 후배 군기를 잡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나이 많은 후배한테까지 이런다는 건 정말이지 어이가 없군요. 고소 크리 두려워 하지 말고 진행하십시오. 어차피 그 사람들하고 평생 안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학교 4년이요? 금방 갑니다. 나중에 평생 억울함을 안고 사느니 고소하십시오. 지금 상태로 고소하기가 애매하다면 더 때리게 유도하십시오. 상대방이 흉기까지 들게 한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12/03/30 22:53
와... 보는 제가 다 빡치네요.
일단은 인터넷에 올리고 그런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물론 그쪽이 잘못했지만 고소까지 진행되었을 때 불리하거든요. 먼저 학교에서 해결하세요. 학부장 안되면 학장. 안되면 총장. 학교에서 마음에 안 드는 조치를 취할 때 고소로 들어 가세요. 진짜 엿먹이고 싶으면 핸드폰으로 녹음 켜놓으시고 사과 받으러 가세요. "전에 저 왜 때렸냐고" 같은 말로 유도심문을 하고, 어차피 "때릴만 하니까" or "건방지니까" 이런 식으로 걸려 들게 되어 있으니까요. 나중에 발뻄하기 힘들도록 소명자료를 만드는 겁니다. 학과의 분위기가 당연히 구타를 용인하고 암암리에 이루어진다고 해도 나이차이가 상당할 텐데 정말 황당한 수준이네요.
12/03/30 22:54
군대가 아닌이상 무조건 나이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번제는 얼어죽을.... 개념없는 선배는 선배대접 하지 말아야합니다.... ps. 진짜 이러면 안되는거지만... 짝복님께 한번 더 선배랍시고 주먹을 쓴다면.... 친구들 대동or1:1로해서 학교 밖에서 나이로 한번 이야기를 하는것이....
12/03/30 22:59
아.. 아직도 학교내 폭력이 존재하다뇨.
학번제라도, 1~2살도 아니고... 5살정도면 나이 대우 어느 정도는 해줄텐데... 안타깝네요. 물론 1~2살 차이였더라도 폭력은 잘못된 것이었고요. 따끔한 한 마디 정도는 상황에 따라 할 수 있어도, 이건 뭐 군대도 폭력 점차 없어지는 마당에 아직도 학교에선 옛날 군대놀이나 하다니... 그렇게 때리는 인간들이 개념이 없는 겁니다. 저였다면, 맞는 즉시 맞폭력이 아닌 그냥 말로 반항하고 뛰쳐 나왔을 것 같고 그냥 그런 선배는 무시하고 친한 동기 몇몇 들하고만 지내면서 학교 생활 대충 마쳤을 것 같네요. 현 상황에서 신고로 인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실 건지에 대한 고민은 좀 필요해보이네요.
12/03/30 23:03
전 진짜 학교 혼자 다녀도 되거든요 미국에서 대학교 다니다가 온거라 혼자다니는데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어요 그렇다고 사교성이나쁜것도아니지만요. 단지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기분이 태어나서 최악이네요.
12/03/30 23:12
글쓴분에게 고소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교수님들도 이런일로 시끄러워지는걸 원치 않으시고 결국은 교수님들에게 미운털이 박힐테니까요.
단 글쓴분입장이 저라면 고소합니다. 이런건 트라우마로 남아서 평생 따라다니니까요. 확실히 보복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12/03/30 23:14
저는 졸업후 자격증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학점이 크게 중요하지가 않기도하고..우선 이거저거 따지고 싶은마음이 없고 상대에게 분을 풀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겁이나는건 고소를 했는데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해사요
12/03/30 23:17
그놈의 학번제도 이해가 안 가고 학번제든 나이제든 사람이 사람 때리는 건 더더욱 이해가 안 가네요. 군대 놀이가 재밌나 --; 고소하세요. [m]
12/03/30 23:18
일단 찾아가서 때렸다는 증거를 음성으로 확보하세요.
고소를 할 수도 있고 고소를 안하더라도 확실한 증거물로 망신을 줄 수도 있습니다.
12/03/30 23:25
읽던 저도 빡쳐서 슬레지해머 들고가서 한대 후리고 싶은데 글쓴 분은 더 심하겠죠. 진짜 화 많이 나네요.
정상인이라면 아무리 학번제래도 같은 남자인데 갓 입학한 애들 보는 앞에서 나이많은 후배를 때리진 않습니다. 아니 애초에 학번제인데 후배가 말 안 듣는다고 때리진 않죠. 어차피 말로 해도 안 통하는 놈이니 윗분들 말대로 대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2/03/30 23:25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많네요. 저도 고소미를 먹였으면 싶은데.. 의문이 드는건 선배 둘이서 모이라고 한다고 한 학번이 모이는게 가능한걸 보면 평소에도 어느 정도 군기가 있거나 저런 악습이 묵인 되는거 같은데 불이익 안 당하게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12/03/30 23:30
증인 서줄 사람만 있으면 모든게 가능하지 않나요? 저 같아도 가만 안있습니다.
대신 저는 바로 신고하기전에 그 선배를 찾아가서 먼저 사과를 요구하고 욕부터 할겁니다. 여기가 군대냐 쓰레기 같은놈들아하면서요. 그쪽에서 후회하고 무릎 꿇으며 사과를 하면 생각 좀 해보겟습니다만 그럴 기미가 안보이면 바로 신고하세요. 더 고생하기전에 확실히 끝을 보세요.
12/03/30 23:36
학점도 인간관계도 필요없으면 고소가 답이죠.
아픈데 없어도 일단 해뜨면 병원가서 진단서 끊으세요. 미리 목격자들, 당사자와 걔가 나 때렸을때~ 혹은 니가 나 때렸을때~ 하는 식으로 말해서 간접적으로 인정하게 만든거 녹음도 하시고요.
12/03/30 23:45
맞은 흔적이 없으니 증인이 중요할텐데
동기들과 미리 얘기해둬도 나중에 학교생활 어려워질까봐 피하게 될 경우가 있으니 (혹은 가해자로부터의 회유) 증인확보에 좀 더 조심하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2/03/31 00:03
고소 가능합니다. 거기 보고있는 눈이 몇개인데요. 그리고 경찰도 정황보면 님이 거짓말 치지않는다는 것 정도는 캐취해냅니다.
그냥 고소하세요
12/03/31 00:28
학번제라고 해도 보통 나이 많고 이러면 대접 해주는게 보통인데 말이죠.
게다가 좀 특별 대우 해준다고 해도 동기들도 형이니까 그러려니 할테구요. 아 다시 보니 2명한테 맞은거네요. 음 고소하면 아마 무릎 꿇을 겁니다. 보는 눈도 많았고 말이죠. ( 혹시 수정 전 글을 본 분 있다면 급 말바꿔서 죄송합니다. )
12/03/31 00:32
나이고 학번이고 이런 거 다 필요없고 성인들 간에 손찌검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개념을 상실한 거죠.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셔야 할 일이네요.
12/03/31 00:58
어이가 없네요. 도움을 드릴정도의 지식이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힘내시고 잘 마무리 지어서 개념없는 사람들 혼좀 내주시길 바랍니다.
12/03/31 01:34
2명이서 때린거라면 단순폭행이 아니라서 죄질이 좀더 무거워 질겁니다... 아마...
제대로 해보시려면 병원가서 진단서 때고 주변분들 증언 조금 모아서 경찰서 가시면 될겁니다.
12/03/31 02:54
뭐 고소보다는 대략 큰 커뮤니티 여러군데에도 학교랑 피의자 실명 공개(어느정도는 익명처리하면서도)하여 글을 쓰는게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을까 싶네요.(더불어 어느정도 학교 이름이 있는 곳이라면 알아서 사람들이 더 퍼트려 줍니다) 고소로 가기에는 크게 상처 남은데가 없으면 경찰서에서도 잘 안받아 주려고 하고, 또 되도 그다지 크게 상대방에게 의미부여가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글쓴분만 학교 생활 곤란하게될 것 같습니다)
12/03/31 03:13
고소도 참 귀찮고 힘들어요 경찰서 몇번 왔다갔다하고 가서 했던 이야기 몇 번이나 반복해야되고 전화도 오면 경찰서에 출두도 해야되고...
병원가서 진단서 발급하고 녹취나 증거 모으고 애들한테 증인 서달라고 하고 가서 민원실가서 조서 작성하고 그걸 또 가서 형사랑 이야기 하고 형사랑 이야기 한뒤 몇 일지나면 또 서로 출두해서 이야기 하라고 하고 상대방도 출두하고 또 합의하라고 하고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12/03/31 12:17
군대도 요즘엔 웬만하면 저러지않는 세상에..
개인적으로 저런인간들 혐오하기때문에 저같으면 할수있는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고 눈물콧물쏙빼놓게할겁니다 꼭 평소에 찌질한애들이 저런 울타리안에서 어깨세우고 싶어하죠 꼭 강경대응하시길 확실히 혼내야 깨달아요 저런애들은
12/04/01 15:41
어이없네요. 제가 03군번인데 군대에서도 몇번 맞은적은 없습니다.
저 정도 때린다고 하면 가만히 안둡니다. 가만히 놔두지 마시고 강경하게 대응하세요. 후배들이 잘못하면 구타한다는게 도대체 어떤 생각에서 나온건지 정말 황당하네요.. [m]
12/04/01 15:43
아 그리고 전 02학번이었는데 저희 학교가 학번보단 나이가 우선이라 한살많은 05학번 형들한테도 형이라고 부르면서 지냈거든요. 실제로도 그게 맞다고 보구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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