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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8 12:34:04
Name PoeticWolf
Subject 스타 1 최고의 명경기 딱 하나만 꼽으면?
스덕들 많으시죠? 아하하 이런 충성스러우신 분들 같으시니라고.

그동안 나이 먹는 줄도 모르고 많은 경기들을 봐오시고 많이 따라해보고 하셨을텐데..
그 많은 경기들 중 딱 하나 내인생 최고의 경기를 꼽으라면 어떤 경기를 꼽으시겠습니까??

전 포르테에서의 강민vs.박태민 전입니다.
저의 종족은 예나 지금이나 랜덤이긴 하지만 그 경기 이후로 토스위주의 랜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주구장창 커세어+리버만 합니다. 져도 이겨도.

딱 한 경기를 꼽을 수 있다면 어떤 경기를 최고로 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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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12/03/28 12:41
수정 아이콘
전 강민과 이윤열의 유보트 경기를 꼽고 싶네요.
12롯데우승
12/03/28 12:43
수정 아이콘
홍진호vs최연성 티지삼보(?) MSL결승3경기
해처리를 수호하는 삼각러커
하지만 드랍쉽에서 탱크가 마린과 함께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you multy ?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박지호vs임요환의 so1 4강 3경기도 참 기억에 많이 남네요.
라오발에서 토스가 무난히 병력 쌓으면 이기는 게임이었는데.. ㅠㅠ 아 박지호 왜 우승을 몬하니..
12/03/28 12:44
수정 아이콘
꼽기가 참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딱 기억나는 경기를 명경기로 치자면

루나 박태민vs이윤열 메딕 홀드의 압박!!!!! 이 경기랑

러시아워 박정석 vs 조용호 디바우러 나오고 다크아칸까지 나온 그경기와 마지막경기(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셨습니까!!)

그리고.. 마재윤과 이윤열의 슈퍼파이트 경기(맞는지 기억안나는데.. 맵은 반섬맵인데 구조물 뚫으면 지상맵 되는맵)
진짜 꼭 지켜야 하는 지역에서 디파일러 스웜이 거의 모든 지역이 다 쳐지면서 마린메딕을 막는데.. 디파일러와 운영의 끝을 봤던기분.

레이드 어썰트.. 스니커즈배 올스타리그 결승전 홍진호 vs 이윤열에서

홍진호 뮤탈+발업저글링으로 진짜 틈이 안보이던 테란 수비 한방에 뚫기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지금까지 스타하고,보면서 유일하게 진짜 상상조차 하지 못하던 플레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재윤경기가.. 너무 기억에 남네요 징글징글한 디파일러
꿀사탕
12/03/28 12:50
수정 아이콘
박카스 스타리그 3,4위전
송병구대 이영호 1경기 파이썬이요
송병구의 경악의 캐리어 컨트롤로 엄청난 역전을 해내죠
캐리어들 킬수가 30에서 40가까이 되었죠 [m]
TheMarineFly
12/03/28 12:52
수정 아이콘
몇개 꼽자면 기욤 대 박용욱선수의 훌오브발할라 프프전

강민 대 이병민선수의 아비터 리콜

임요환 대 도진광선수의 패러독스 등이 기억에 남네요^^
shadowtaki
12/03/28 12:52
수정 아이콘
강민 대 이병민 패러럴 라인에서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이요.
12/03/28 12:56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셨습니까 하고 물어보면은
하드코어 질럿러시가 덩말 좋기 때문에 <ㅡ 요거 나온 경기요
The finnn
12/03/28 12:58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가 배틀뽑고 마재윤한테 역전승후 능욕세레모니 했던경기요.
아나키
12/03/28 13:15
수정 아이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결승전이었고 박성준선수가 이병민선수한테 무난하게 지는 분위기더니 말도 안되게 역전했던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게 제일 쇼킹했던 것 같아요...
냥이풀
12/03/28 13:36
수정 아이콘
박정석 vs 조용호 우주배 msl 패자조 결승 4경기 5경기.

마엘스톰! 하드코어 질럿 러쉬가 정말 좋기 때문에!
광개토태왕
12/03/28 13:48
수정 아이콘
2003년 8월 15일에 했었던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전 임요환 VS 도진광 전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요.
스타크래프트 경기 중에서 최고의 역전 명경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경기를 라이브로 봤다는게 영광일 정도니까요.
Go_TheMarine
12/03/28 13:51
수정 아이콘
06 마조작 대 전상욱 5차전 아카디아
06 성전 강민 대 마조작 백두대간?
09 에버 4강 이영호 대 김윤환 투혼
10 빅파일 4강 1차전 이영호 대 정명훈
12/03/28 13:51
수정 아이콘
강민 이윤열 유보트, 최연성 홍진호 결승 3경기 둘중에 하나를 꼽고 싶네요. [m]
一切唯心造
12/03/28 14:00
수정 아이콘
임요환vs도진광 패러독스요 [m]
소주왕승키
12/03/28 14:00
수정 아이콘
마재윤 김택용 결승2경기 리버스템플이요..사업도 안된 드라군으로 마재윤 바르는 그 경기!!!
바티스투타
12/03/28 14:07
수정 아이콘
임요환 대 이재훈 올림푸스 16강 기요틴 경기를 꼽겠습니다.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퉁퉁~!
그 경기 후에 스타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고, 임빠가 되었었죠~.
백옥공자
12/03/28 14:17
수정 아이콘
강민 대 이병민 아비터 리콜
12/03/28 14:25
수정 아이콘
MSL 강민 vs 이병민 - 아비터 리콜
MSL 강민 vs 이윤열 - 유보트 혈전
MSL(?) 강민 vs 이윤열 - 엔터 더 드래곤(시즈모드 탱크 사이로 들어가는 질럿부대)

광빠라서 강민선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납니다.. -_-;
Since1999
12/03/28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에버05 결승5경기 꼽겠습니다.
이전경기에서 이병민이 라오발에서 6배럭인가 7배럭으로 동률을 만들고 5경기에서 투배럭 선팩토리 빌드로 투탱크타이밍러쉴하죠.
맵이 포르테여서 3햇강제로 성큰으로버티면서 뮤탈을가는데 입구해처리가 파괴돼서 박성준이 수세에몰리고...
계속된 압박을 견디고 무한클릭 노동력 뮤탈 컨트롤로 병력을 야금야금 갈가먹죠. 수차례 러쉬와 계속된압박을 이겨내고 마지막 스탑러커까지 그리고 이병민의 멘붕을 잡아주는 피디까지
결승5경기라는 상황과 두 선수의 경기력, 긴장감을 배가시켜주는 해설진, 상황에따라 바뀌는 가족들의 모습과 시종일관 침착했던 박성준과 멘붕하는 이병민의 모습을 적절하게 대비시켜주는 연출진, 깨알같은 염보성과 김택용의 등장까지 5박자가 절묘하게 버무러진 경기입니다. [m]
12/03/28 14:52
수정 아이콘
일감에 기억에 남는 건 02스카이배 결승전 임요환vs박정석의 경기요. 박정석 선수의 셔틀스톰이 생각나네요.

5전을 기준으로한다면 바로 직전에 있었던 준결승 홍진호vs박정석의 경기구요. 대박이었죠.
PoeticWolf
12/03/28 15:04
수정 아이콘
몇 경기로 좁혀지는군요! 댓글 보다보니 유보트 경기가 급 땡기네요! 찾아볼 데가 있으려나;; ㅜㅜ
감사합니다!
또다른나
12/03/28 15:0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할루시네이션리콜경기요. 난생처음 스타보다가 괴성을질렀죠.. [m]
greensocks
12/03/28 15:37
수정 아이콘
전 가장 최근게 기억에 남네요...

허영무 vs 정명훈 결승전 5경기!!!!!!!!!!
12/03/28 17:19
수정 아이콘
단기 임팩트로는 강민vs이병민 패러럴

엘리전으로는 강민vs마재윤 신백두

센스로는 강민vs김현진 엔터더드래곤

대규모 물량은 강민vs박태민 포르테

그리고 가장 짜릿햇던 순간은 강민vs최연성 러시아워
릴리러쉬.
12/03/28 18:27
수정 아이콘
스카이 스타리그 박정석 홍진호 4강 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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