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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8 09:48
음.. 연애고수가 아닌 일반인이 보기에 언뜻봐선 되게 이상한 생각을 갖고 계신거같은데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른 이성을 소개시켜겠다고 하는게 자연스러운 접근인가요?;;; 그리고 제3자를 끼어넣어서 거절자체를 회피하게 한다니?;;;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대쉬를 거절당하기 전에 매장을 계속 방문할 꺼리를 만들어서 친해져야 하는게 선행조건인 것같은데, 음; 뭐 고수분들이 좋은 답변해주시겠죠....
12/03/28 09:49
이 방법 저 방법 해봤지만.. 정공법이 젤 좋은거 같아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쪽지 같은걸 전달해서 맘을 표현하며 거기에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맘이 있으면 문자라도 한통 해달라는 식으로 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상 3년간 솔로였다가 탈출한지 1달된 ..... 경험자입니다.
12/03/28 09:59
에... 요는 잘해보고 싶은데 거절당해도 매장 방문은 계속 하고 싶다 인가요?
그러면 무조건 정공법입니당! 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일단 자주 온다고 하시니까 올 때마다 가벼운 농담정도로 안면 트시고 이젠 서로 웃으면서 인사한다 싶을 때 슬쩍 물어보세요 혹시 남자친구있으시냐고~ 있다고 하시면 fail; 없다고 하시면 이번 주말에 영화나 뮤지컬 함 같이 보자고 하세요~ 고고! 지르는 겁니다! [m]
12/03/28 10:03
역시 정공법인가요.?
일년하고도 삼개월만에 식은가슴이 다시불붙어버리니 거절 당할까 불안하기만 하더라구요. 매장에자주온다고해봐야 하루한번 이틀에한번꼴인데 다른손님들있으면 또 물어보기가 서로 민망한지라 전전긍긍 이네요 ㅜ ㅜ 정작 별로 관심없는 이성분들하곤 농담도 잘합니다만 그분은 약간이지적이고 말씀이적고 조용하신스타일니라 말붙이기가 어렵네요. 봉투담아드리냐고물어볼때도 심장이 방망이질이니 이거참 미칠노릇이네요 [m]
12/03/28 10:10
그리고다른사람소개팅시켜준다기보다 그질문을하면 남친잇어서죄송하다그러면 fail..ㅜ ㅜ 반대로 괜찮은반응보이면 소개팅상대를막띄워주누 그게바로나 스킬 쓰려고했는데 ㅓ클베리퀸말씀들어보니또 굉자이 비겁해보이네요 크크 [m]
12/03/28 10:54
음 아무래도 이지적이고 조용한 타입이라면 더더욱 모르는 사람이 소개팅 시켜준다는 말에 금방 수락할거같진 않네요 솔로더라도 완전 궁해요~가 아닌이상 불편할거같아요 구냥 정공법이 제일 좋은거같고 은근슬쩍 물어보기엔 영화나 식사 제안을 하면서 '혹시 남자친구분이 허락해주신다면...' 이라 묻는게 좋은거같더라요 없으면 어 저 없는데~ 라고 말할테고 그때 와! 이렇게 괜찮으신분이 없다니~ 로 연결하면 무난할거라 생각해요 [m]
12/03/28 11:24
허클베리핀//님의조언에힘입어 일단 한발짝 더 나아갔습니다. 그분이 오늘 쉬는 날이라서 안계시고 대싵 매장직원분께남자친구분이없다는정보와 도와주시겠다는 지원확답까지받았습니다. 제발 잫됐으면 좋겠네요 ㅜ 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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