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부터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와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당시에 바닥쪽부터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덕분에 제 옷장 뒷면을 식초로 열심히 닦느라 고생도 했고 이불의 밑바닥도 곰팡이가 생겨서 세탁소에 맡겨봤지만 지워지진 않았네요.

주인집에 어필했더니 옆방을 보수하면서 그곳에 물이 차서 그렇게 된거라면서 바닥쪽에 습기 제거용으로 뭘 붙여서 대충 처리해서 넘어갔습니다.

당시에 회사일도 바쁘고 이후 곰팡이가 올라오지는 않는것 같아 넘어갔었는데 이번 겨울들어 바닥 쪽에 곰팡이가 조금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까 천장 구석쪽에 곰팡이가 생겼네요.

그래서 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 계약 해지를 하더라도 바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집 자체에 문제가 있는데도 3개월 동안 월세를 지불 해야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