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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22:33
뭐 일반적으로는 우리나라 최고 팀들이 세계 최고팀들보다는 살짝 아래라는 평가가 많습니다만, 아예 못이길 정도 실력차이는 아니고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온게임넷 첫번째 대회인 인비테이셔널에서 CLG를 꺽기도 했고요......
12/03/21 22:36
저번 wcg에서 mig랑 edg 16강에서 두팀다 떨어지지 않았었나요?
각선수들의 개인기야 한국선수들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막눈선수나 라일락, 레퍼드 선수 게임하는거 보면 진짜 입이 떡 벌어지죠) 전체적인 운영능력이나 판짜기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또 요즘 유행하는 스노우볼메타나 m5가 선보인 eu파괴조합등등의 의외성에서도 한참 부족하고요. 외국팀들은 어느정도 변칙을 줘서 기존의 조합을 깨 부수려는데 반해 한국팀들은 기존의 eu스타일만을 고수하면서 많은 대회에서 검증된 안정적인 조합만을 가지고 나오더라구요. 현재 단순 실력으로만 따지면 mig나 팀op정도가 세계대회 16강? 그 이외팀은 그 밑으로 보입니다. 저번 인비테이셔널에서 mig가 clg를 이기긴 했습니다만...사실 실력으로 보면 한참 아래죠. 참고로 clg가 얼마전 iem에서 3위했었습니다. 아,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12/03/21 22:41
댓글 내용이 틀린게 많네요.
나진의 경우, WCG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에서 2:1로 패해서(폴란드팀에 졌고.. 그 팀이 4강에서 CLG도 꺽고 준우승을 차지했지요.) 8강까지 갔었는데요. mig는 16강에서 떨어진게 아니라.. WCG 한국 시드가 1명이라서.. 나진과 결승전에서 져서 본선에 못나갔습니다. 가장 최근에 진행중 중단된 인벤대회도 나진이 2:1로 MIG에 앞서는 상황이였지요.. (대신 리그디스, 인비등에선 MiG가 모조리 이겼고..) 그 외에도 mig는 지난번 CLG에서 한 64개 팀 초청 대회에서도.. 8강인가 4강까진 갔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ig, 나진은 세계대회 4~8강급 정도 전력은 된다고 생각되고.. TeamOP도 16강급 전력은 된다고 보이네요.. 최정상급은 아니지만.. 상위권에는 속합니다.. (현재는 MiG, 나진, TeamOP.. 3개가 최상급이고.. 그 밑에 스타테일, 스톰등이 있다고 보면 될듯 싶네요..) 최정상급에 CLG, M5 등이 군림한다고 하면 그 밑에 라인에 있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욤..(그 밑에 팀 자체는 꽤 많습니당.. 나진, MiG, TeamOP의 경우.. 붙을때마다 승리팀이 바뀌는것처럼.. 그날 전략과 전술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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