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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13:49
이 글 쓰고 있는동안에도 "점심시간이다~!!!!!" 소리치고 뛰어 나가네요..아오-_-;;;;
이 글 쓰고 있는동안에도 "점심시간이다~!!!!!" 소리치고 뛰어 나가네요..아오-_-;;;; 이 글 쓰고 있는동안에도 "점심시간이다~!!!!!" 소리치고 뛰어 나가네요..아오-_-;;;; 상상이 갑니다 귀엽다 응?
12/03/21 13:55
글 쓰신 분은 처음이겠지만 윗사람들은 십수번 겪어왔던 일들이예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정리될 일이니 그리 속상해하지 않으셔도 되요.
12/03/21 13:56
음.......
이등병주제에 주특기는 기본,작업도 잘하고 포상휴가, 분과일일휴가증 ,분과외박걸려있는거 다 따내긴 하는데 내무생활시 약간 빠진 모습보이는 그런 후임을 보는 것 같네요
12/03/21 14:00
아직 2개월밖에 안 되셨다면 그 쪽 팀의 생리를 다 파악 못하셨을 수도 있죠..
사람상대 하는 일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거든요.. 하물며 고객상대의 콜센터 직원이라면 그냥 묵념입니다.. 그런데 글쓴분은 직원들 관리하시는 분이신가요?? 아니라면 그냥 신경 안 쓰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업무 외적인 일에 나섰다가는 여직원들의 폭풍 뒷담화의 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
12/03/21 14:04
저정도인데 안짤린다면 일을 엄청 잘하는거겠네요.
같은쪽 일 아니면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꺼같아요. 같은업무쪽이면 업무로 충분히 갈굴수있지만.. 업무 외적인 일에 나섰다가는 여직원들의 폭풍 뒷담화의 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2)
12/03/21 14:08
글쓴 님께 직접적 피해가 있나요?
글만 봐서는 없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부장님께 상담하는 건 좀 오버네요. 정작 같은 팀의 팀장은 문제 삼지 않는 일을 옆부서 신입사원이 문제 삼는다?? 모양새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냥 신경 끄시고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시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2/03/21 14:12
글쎄...글쓴분과 그 여직원분이 같은 장소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3,4번은 문제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엄연히 다른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니까요.
12/03/21 14:13
글쓴분이 2개월차시고 그 여자분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해서 21살이면 2년이 다 되가는건데, 그 모양이면 그 여자분들이 곧 짤리시겠네요가 아니라, 그 회사 분위기가 그런겁니다.
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내용중에 개인적인 감정이 싫리지 않은 객관적 증거는 1,2번 정도밖에 안보입니다. 윗쪽에 리플다신 분들 말씀처럼 고객센터업무의 특성 상 용인되는 부분이라고 보네요. 2년동안 출근시간이나 복장이 그런데 이제 2개월 다니신분말고 다른분이 신경안썼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저 같으면 그냥 아 여기는 이런가보구나.. 생각하고 말거 같은데요. 그게 안되시면 회사 성격하고 본인이 안맞는 겁니다. 본인이 커서 나중에 회사분위기를 바꾸시던지, 이직하시는 수밖에요.
12/03/21 14:31
오오... 지옥으로 가는 문에 한발 걸치신 듯.
절대..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안됩니다. 절대 naver 그들에게 정색해서는 안됩니다. 정색하고 뭔가 한소리 했다가는 여직원들의 폭풍 뒷담화, 소문 생산으로 이어집니다.
12/03/21 14:36
제가 보기엔 오히려 그 회사에서 여직원 분들을 꼭 잡을려고 하는거 같은데요 -_-;;
상담전화 받는 직종이 그렇게 막 서로 할려고 기분좋아 하는 일이 아닙니다. 아마 20대 어린 여성을 싼 인건비?로 굴리다보니 이직률이나 그만두는 사람이 많은곳이라 오래 버틴? 그 여직원들을 좀 프리하게 두는것일수도 있고 말이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도 이제 두달 일하신 분인데, 두어개 말고는 평가할 짬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12/03/21 14:37
음.. 글 한 세 번 읽고 댓글도 계속 여러번 읽었는데 제 생각엔 글쓰신 분이 좀.. 음.. 뭔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 분이 더 일 오래 하셨다면서요. 사람들 다 아무말 안 하고. 다 이유가 있겠죠. 제가 부장이면 온지 얼마 안된 사람이 회사 분위기 안 좋다고 뭐라 하는 것 같아 님을 안 좋게 볼 것 같습니다. 심호흡 깊이 해보시고 잘 생각해 보세요. 너무 욱하는 마음에 괜한 일 하시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12/03/21 14:39
'제 성격상 나이 어린분들이 개념없는짓하면 그냥 넘어가질 않는 성격이라 더 짜증이 납니다'
이게 포인트네요. 별로 좋다고 할 수 없는 마인드 입니다.
12/03/21 14:44
고객관리팀에서 1년넘게 일했고.. 팀장이 터치 안한다면
일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글을 봐도 고객에게 그런다는 내용은 없네요. 제가 보기엔 회사에선 그 여직원들을 나쁘게 보고 있진 않는거 같네요..(글만으론) 추가로 1번을 제외하곤 딱히 잘못된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뭐 사실 1번도 회사에 따라선 정시퇴근을 잘 못한다면 용인해주는 곳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후 상황을 봐야 뭐라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12/03/21 14:45
CS부서의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해해줘야 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스트레스 없이 돈버는 보직이 세상에 몇이나 있나요.
도대체 어떤 막장 회사가 스무살짜리가 제집마냥 욕질하고 술먹고 추리닝입고 지각출근하는 걸 이해해주나요? 근태, 복장 규율이 없다시피한 직종들도 있기는 하지만 자기 기분나쁘다고 불러도 쌩까는 걸 보직 특성으로 이해해주는 게 정상이라구요? 직장생활이라는 걸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절대 못할 소리죠. 보직의 특수성이니 고유의 사풍이니 어느 정도껏이죠. 저건 정식으로 이의제기해도 전혀 문제 없는거고 그게 안먹히는 회사라면 이미 정상의 범주를 한참 벗어난 겁니다.
12/03/21 14:53
제 생각에는 글쓴님께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신게 없는거 같은데
그냥 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본인기준으로 바로잡으려 하시는지도 모르겠구요. 더구나 2개월이면...
12/03/21 14:59
글쓴이께서 해당 집단에서 충분히 인정받으시고 융화하셔서 이야기를 꺼내도 늦지 않습니다.
아직 2개월이면 다른 기업에서는 수습인 정도입니다. 물론 글쓴이님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만 본인 손해인 것 아실껍니다. 손해보기 싫으시면 무시하세요. 이등병도 아닌 훈련병이 중령한테 저 일병은 왜 저렇습니까?라고 하는 형태입니다. 물론 지나친 비약이겠지만요. 해당 집단에서 오해할 소지가 충분합니다. [m]
12/03/21 15:06
적당히 간보면서, 웃으면서 분위기 되게 좋다는 것처럼 물어보세요 -_-;; 와 분위기 안좋을줄 알앗는데 나름 신나고 자유롭고 편한거같아요 이런식으로...
원래그런거면 상사도 응 원래그래, 라고 할거고 아니면 휴...거리겠쬬 -_-;;
12/03/21 16:11
개인에 대한 평가를 일개 개인으로 내릴 수 있지만, 그 개인에 대한 처분은 일개 개인이 내리지 않습니다.
잠이오냐지금님이 불편하게 보는 그 여직원 분들이 회사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를 먼저 조심스레 알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고, 나쁜 평가가 소수이거나 '무시할 수 있다' 수준 정도라면 회사 분위기가 원래 그런겁니다. 그러면 회사가 절이 되고 잠이오냐지금님이 중이 되는 겁니다.(무슨 뜻인지 아실 겁니다.)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은데 3D계열 직종이라 대신할 사람이 부족하여 어쩔 수 없이 회사에서 잡아두고 있는 것이라면, 평가가 좋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인사평가 라인에서 좋은 얘기가 나오지 않겠죠. 이런 상황이라면 조심스레 잠이오냐지금님의 생각을 윗선에 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절대로 직접적으로 상대를 방해할만한 행동은 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다른 사원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좋아할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12/03/21 16:55
1. 절대 회사에서 먼저 직원을 자르지는 않지만 인사고과에 반영이 된다.
2. 잠이오냐지금님이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회사에서는 충분이 용인하고있다. 둘중에 하나로 봅니다. 저도 저희회사에 마음에 안드는 직원들이 있지만 결국 뒷담화로 끝나지 대놓고 이야기는 할 수 없죠. 잘못했다가는 상대방팀원들 전체가 등을돌리게 될텐데 그럼 회사생활 자체가 힘들어지구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진짜 못견디겠다 싶으면 그만둘 결심을 확실히 하시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어떤 직종이신지는 모르지만 다른회사가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랑 똑같다고 생각하세요. 나보다 어려도 고참이 마음에 안든다고 그 윗기수한테 이야기하지는 않으니까요.
12/03/21 17:14
그냥 넘어가심이 현명합니다.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잖아요.
고객센터라면 거의 젊고 목소리도 뚜렷한 여직원을 씁니다. 이건 직장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상담역이라면 당연히 여자를 써야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죠. 그리고 그곳에 걸맞는 여직원들이 채용되어서 일하는 것이구요. 나이가 젊은 여직원에게, 군필 남자처럼 군기 있고 인사 항상 꼬박꼬박하고 주위 분위기에 칼같이 맞춰서 행동하는 것을 기대하시면 안되요. 일단 그곳이 3D직종이고.. 정년보장이 되는 정규직이 아니라면..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여직원들은 나이가 젊으니까 굳이 여기 말고 다른데서 일할 때도 많다고, 스스로 이곳을 3D계열이라 생각해서 짤려도 크게 후회 없고 업무평가도 신경을 안 쓸랜다.. 알바처럼 가볍게 하자.. 그런 마인드일 겁니다.
12/03/21 17:31
1. CS 부서 엄청 힘듭니다. 어린여자분들이 1년이상 다녔다는걸로 봐서는 그게 회사 분위기입니다.
2. 글쓴이분께 직접 잘못하는 것도 없고, 업무상 그 친구들이 잘못한것도 없고요.. 결국 보면 근태가 맘에 안든다는건데, 윗분들도 가만있는데 글쓴님이 나서는것도 웃깁니다. 3. 보니까 나이어린사람이 막하면 안된다.. 는 생각 갖고 계신거 같은데, 그러면 글쓴이분도 나이어리니까 팀장님께, '이런게 시정안되면 나가겠다.' 라고 하는것도 막하는겁니다. 하시면 안되죠. 4. 그렇게 협박해도 바뀔리가 없습니다. 그냥 적응하시던지 조용히 다른 회사/부서 알아보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5. 팀장님께 말할때도, 술자리나 밥먹는 자리에서 "팀장님, 옆팀 고졸 여직원들은 정말 자유분방한가봐요. 신경쓰이지 않으세요?"이런식으로 먼저 떠보시길 바랍니다.
12/03/21 17:37
건 그렇고.. 에어로 님은 참 황당하네요.. 어디 기분나쁜일 있다 오셨는지...
회사라는게 분위기가 극과극입니다. 저는 직원들 출퇴근 시간 신경안쓰고 회의시간에만 잘 나오면 되고, 맡은일만 잘하면 되고 근무시간에 게임을 하던 나가서 놀던 아무런 신경안쓰는 회사도 다녀봤고 회식, 수련회 같은것도 없고... // 반대로 9시~6시 근무지만 8시반까지 나와서.. 직급순으로 퇴근해야되고 뭐만 나면 회식에 무조건 다 참가해야되고 이런회사도 다녀봤습니다. 분위기는 분명 회사마다 많이틀리고, 그회사가 적절한 수익률을 올리면서 이직/퇴사율이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면은, 그 회사 분위기가 어떻든 간에 지금 그 분위기가 옳은 것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말은 회사생활에는 정말 잘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03/21 17:40
고객응대하는 콜센터 부서는 일이 너무 더럽고 힘들어서 이직률이 높은 부서입니다.
정규직은 팀장이나 관리직책 정도고 나머지 사람들은 단기계약직으로 많이 운용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콜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매뉴얼 숙지를 통하여 고객의 원하는 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전달하느냐인데 1년간 근무하면 1선처리율이 높은 편으로 예상되며, 또한 비정규직이라면 정규직 전환을 안하려고 2년계약인데 1년이면 중견 이상입니다. 2년 넘는 사람이 별로 없으므로 업무숙지 정도가 회사로 치면 CS계의 대리나 과장급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인재일 겁니다. 군대에서도 1년이면 상병이잖아요. 상병 넘기 시작하면 짬대우 좀 해주는 거죠 뭐.. 보통 근무한지 6개월 이내는 이등병처럼 매뉴얼 숙지가 잘 안되서 버벅이기 일쑤고 고객상대가 어려운 이유가 막말부터 해서 개소리, 할 수도 없는 말도 안되는 요구가 가장 많이 나오거든요. 인간성 버리기 쉽습니다.
12/03/21 17:50
그리고 글쓴분은 2개월이면 사람들 판단하는데 충분하다 생각하시겠지만 사회생활 오래하신분들 속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경력입니다.
항상 본인의 사수나 과장급을 보시면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중간은 갈 수 있어요. 사장 아들 정도가 아닌 한은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은 더 잘 알고 있을 거니깐요. 대리가 되신 다음부터는 조금씩 얘기해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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