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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7 02:28
단순히 쓰신 문장만 보면 골키퍼의 잘못은 아닌데.. 상대가 아주 막기 쉽게 쏜 슛임에도 먹히신거면 골키퍼 실수라고 할 수도 있지요. 또는 가랑이 사이로 골을 먹어서 소리를 들으신걸 수도 있네요. 보통 가랑이 사이로 골 먹는건, 키퍼가 잘만 하면 어지간한 경우 막을 수 있는거긴 하거든요.
12/03/17 03:04
원래 동네축구에서는 수비가 뚫리면 안되는데 -0-;;.......
골키퍼는 말그대로 최후의 수비고 동네축구에서 골킵이랑 1:1 떳다 싶음 골내주는게 정석이죠 무조건 수비탓인데요.. 골킵이 선출 아닌이상 1;1 제대로 대처하는 선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무조건 수비가 그전에 막아줘야죠;; 동네축구든 대학축구든 조기축구든 어쨋든..선출 아닌이상 1:1 제대로 막는 킵 없습니다..;;; 같이 축구뛴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12/03/17 10:22
말씀하신 문장만 보면 골키퍼 탓이 될수가 없죠. 선배들이 하나같이 님을 뭐라하시는거 보면 추가적으로 다른 상황이 있었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수비수가 헛발질해서 우리골대 진영으로 공이 올때 골키퍼가 나가서 걷어내야할 정도의 공인데 멍~ 하니 골대선 위에서만 대기하다가 먹혔다면 골키퍼 탓이 될 수 있겠죠. 가랑이 사이로 뚤린건 굴욕일뿐 욕먹을건 아니죠.
12/03/17 11:12
정황상 엔드라인 20M안쪽에서 드로잉이 있었을꺼 같은데, 수비진은 이미 다 있었을 테고, 헛발질때문에 발생한 슈팅찬스라면 크로스각도도 없었을꺼 같네요. 아마 공격수를 덮칠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러지 못하셨던게 아닐까요. 이게 아니면 다들 한 소리할 경우는 없어 보이는데..
골먹힌거 말고 판단미스에 대한 질책일 겁니다.
12/03/17 11:23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더 그런 듯 합니다. 아니면 그 수비수가 짬이 좀 됐거나.
일 대 일 됐을 때는 그냥 닥치고 달려나가서 자세 낮추고 덤비는게 낫습니다-_-. 차라리 욕은 안먹어요.
12/03/17 11:55
공을 잡을만한 거리는절대아니었습니다 골대 왼쪽에서 치고들어와서 슛때린거거든요
그러니까 수비가 헛발질해서 바로뒤로 상대공격수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수비가앞에 있었기에 나갈생각도안했고요...공격수가 공 받자마자 논스톱 슛을 때렸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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