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7 00:15
전 복학하자마자 과생활 접고 바로 동아리 들어버렸습니다.
더이상 선배놀음 해봤자 재미도 없고, 오히려 동아리를 드니 이전보다 학교생활이 훨씬 재밌더군요. 과에선 동기와 후배 몇 명만 건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2/03/17 00:16
과생활 재밌게 하시고 싶으신 것 같네요 !! 그렇다면 엠티때 자연스럽게 술한잔 하면서 친해지는게 어떨가요 크크
이것저것 재면 아무것도 안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자신이 원하는 걸 하는 것 !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말은 쉽지만 ; 힘들죠 근데 님 입장에서는 원래 무리였던애들 사이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님이 성격이 안좋거나 그렇지만 않다면 친구분들 입장에선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요. 님이 친해지고 싶어서 약간 들이대(?)도 그냥 우리랑 친해지고 싶은가 보다 정도만 생각할 것 같은데요..
12/03/17 01:15
안녕하세요, Radio Heaven 입니다.
저도 비슷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어서 지금 고민하고 계시는 감정이 잘 와닿습니다. ㅡㅜ 조금 다른 부분은 저는 원래 친했던 친구들이 다함께 복학했는데도 외로움을 느꼈거든요. (전역을 3월 2일에 하고 그 다음날 복학했습니다.; ㅜㅜ) 조금이 아니라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난 동기들은 예전과 같이 서로 패거리(?), 무리를 만들어서 서로를 견제(?)한다 거나 거리를 두는 경우는 예전과 달리 많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먼저 다가서는 경우가 있을 거에요. 특히 개강 총회나, 개강 파티, 개강 M.T 등을 통해서 충분히 소통하여 친해질 수 있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보통 친하지 않았어도 동기인 경우는 이름은 보통 알고 있을테고 아니, 적어도 얼굴은 기억하고 있을테니 안면을 인지한 후에 서로 알고있는 추억을 공유하면서 얘기 하다 보면 새로운 공감이 생겨나 좋은 이야기 거리가 생겨나 친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원래 친하지 않았던 동기와도 이러한 경우를 통해서 가장 친한 친구를 발전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춰 나아가시면 될 듯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