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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6 14:36
저희는 남자 여자 관계없이 일할 사람은 일하고 밥 먹을 사람은 나갑니다.
줄이나 인파때문에 밥 늦게 먹는 일은 방지하자는 마인드라서 11시 45 분쯤에 나가는게 오히려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12/03/16 16:41
저는 공익 했는데요. 제가 11시 즈음에 갈 식당 예약하고 12시 딱 되면 사무실 전체가 예약한 식당으로 갔습니다. 으음 과장님 포함해서 13~14명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같이 가고..
조금 먼데 가면 같은 층 다른 사무실 눈치보면서 11시 40분 정도에 나왔구요. 흐흐흐 나중에 가니까 제가 좋아하는 식당만 예약하게 되더라구요. 흐흐흐흐
12/03/16 18:47
제가 사무실에서 근무했을 때에는, 젊은 여자얘들은 보통 12시 이전에 밥먹으로 외식을 나가고 (근처에 빕스 같은 스테이크 하우스를 갑니다.) 40이 다 되어가는 노처녀나 기혼녀는 12시 20분까지 일하는척 눈치보다가 남자직원들과 같이 밥을 먹습니다. (이 사람들은 전부 도시락 맴버)
저도 도시락 맴버였는데.. 밥 후딱 먹고 설거지하고 쉬는 시간 없이 또 눈치 보느라 서로들 사무실에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젊은 여자얘들은 1시 조금 넘겨서 외식을 끝내고 일하러 옵니다.
12/03/16 21:04
저희 회사랑 비슷하네요 여자들은 땡하자마자 같이먹는멤버들끼리 후다닥 나가고요 남자들은 서로 눈치보다가 어느한명이 밥먹으러가자고 하면 그제서야 주섬주섬 정리하고 나갑니다. 일년동안 은근히 스트레스 받았는데 저는 동기랑 아예따로먹거나 아니면 제가 주동해서 밥먹으러가시죠 하고 유도합니다. 기다리지마시고 먼저 먹자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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